[FETV=김예진 기자] 진양홀딩스가 자회사로부터 수령하는 배당금 수익 확대를 골자로 하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자회사 이익 성장을 주주 환원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명확히 하고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진양홀딩스는 자회사로부터 수령하는 배당금 수익 등 이익 증가를 통해 전체적인 배당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배당기준일을 배당액 결정 이후로 정하는 방식의 절차 개선을 통해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확인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배당 예측 가능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배당금 결정은 자회사로부터 수령하는 배당금 수준을 기준으로 하되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와 경영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다. 진양홀딩스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고배당기업에 해당하며 2025년 연간 배당금은 주당 2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결산배당 150원과 분기배당 50원을 합산한 수치로 결산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31일이다. 직전 사업연도(2025) 이익배당금은 111억7906만원이었다.
진양홀딩스는 2008년 1월 진양산업, 진양화학, 진양폴리우레탄의 투자사업부문을 분할 및 합병하여 설립된 지주회사다. 2025년말 기준 상장사 3개와 비상장사 9개 등 총 12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로는 진양산업(지분율 51.21%), 진양화학(68.20%), 진양폴리우레탄(50.50%) 등이 있으며 자동차 부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 부동산업 등을 영위하는 종속회사들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진양홀딩스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주회사로서 브랜드 수익, 경영자문 수익, 배당 수익, 임대 수익 등을 주된 영업 활동으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