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금채권혼합’ ETF가 순자산총액 1042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퇴직연금(DC/IRP) 계좌 내 금 투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PLUS 금채권혼합’은 국내 유일하게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금 ETF다. 금과 국고채 3년물에 50%씩 투자해 규정 상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PLUS 금채권혼합’ ETF를 활용하면 퇴직연금 계좌 내 금 편입 비중을 최대 85%까지 늘릴 수 있다. 최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수요가 늘었다. 글로벌 지정학 갈등이 지속되면서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지속적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매입해왔다. 한국은행 역시 올 1분기부터 해외상장 금 현물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PLUS 금채권혼합’ ETF는 국제 표준 금 가격을 추종하여 국내외 금 시세 차이에 대한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국고채 3년물은 금 가격에 안정성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퇴직연금 계좌서 활용 시 포트폴리오 자산군 다변화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험자산 한도인 70%까지
[FETV=김예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0일 ‘TIGER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기준 ‘TIGER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은 1조423억원이다. TIGER 코스닥150 ETF는 국내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 대표지수인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대표지수 ETF다. ‘TIGER 코스닥150 ETF’의 2026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1302억원으로, 2025년 일평균 거래대금인 75억원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정책 환경 변화와 함께 바이오, 2차전지, 미디어·콘텐츠, IT소부장 등 코스닥 내 핵심 성장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TIGER 코스닥150 ETF’로 자금 유입이 확대됐다. 저보수는 ‘TIGER 코스닥150 ETF’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해당 ETF의 총보수는 연 0.19%다. 장기 투자 시 비용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낮은 비용 구조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또한 코스닥 상승 국면에서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는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구하
[FETV=김예진 기자] KB자산운용은 자사의 ‘RISE AI&로봇 ETF’가 28일 기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인공지능(AI)·로봇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가장 빠른 자금 유입 속도를 보이면서 AI·로봇 대표 테마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로봇 대전환 정책’, 100조원 규모 국가 AI 펀드 조성, 휴머노이드 로봇 클러스터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규제 완화, 전문 인재 양성 등 정책 모멘텀이 본격화하면서 AI·로봇 산업 전반을 둘러싼 투자 기대감이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2023년 출시한 ‘RISE AI&로봇 ETF’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다. 로봇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구조를 갖췄다.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 산업 등 혁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국내 로봇 ETF가 대형주 중심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것과 달리 ‘RISE AI&로봇 ETF’
[FETV=김예진 기자] 키움증권이 리테일 자산관리 잔고 9조원(26년 1월 금융상품잔고 기준)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잔고가 5조30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2년 성장세가 가파르다. 기존 강점이었던 위탁매매분야에 이어 자산관리에서도 입지를 다지는 분위기다. 증가 주요 사유는 절세상품에 대한 수요증가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프로세스 개선이 꼽힌다. 고객 니즈에 맞춘 마케팅 활동도 주효했다. 특히 연금저축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같은 절세상품이 전체 자산관리 잔고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21년 연속 1위(주식 약정금액 기준, 출처: 코스콤)를 기록 중이며 해외 주식시장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식 브로커리지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힘을 쏟고 있다. 2007년 처음 온라인 펀드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채권, ELS, RP(환매조건부채권), 랩 어카운트로 판매 금융상품을 확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승인받아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키움증권은 자산관리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투자 중이다. 지난해
[FETV=김예진 기자] NH투자증권이 전년대비 57.65% 증가한 1조42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 1조4206억·당기순이익 1조315억원을 실현했다. 2024년에는 각각 9011억원, 6866억원 수준이었다. 매출액은 15조3631억원으로 2024년 대비 32.59% 늘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증시 호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부터 운용투자손익 관련 이자수익이 증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FETV=김예진 기자] 공정위가 롯데렌탈 대주주 변경을 불허하면서 롯데렌탈의 자금조달 계획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롯데렌탈은 만기 도래 채무 상환을 위해 추진하던 회사채 발행을 철회하고 재개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신용등급 변동이 없고 현금성 자산 등을 감안했을 때 단기 유동성 대응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최근 공동대표주관사와 협의해 회사채 발행을 철회했다. 롯데렌탈은 총 8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2회차로 나눠 발행할 계획이었다. 이번 발행은 총 1200억원 규모의 기존 채무 상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해당 채무는 롯데렌탈이 2021년 현대차·기아 등으로부터 렌탈용 차량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조달한 회사채로, 다음달 26일 만기된다. 철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사모펀드 어피니티의 롯데렌탈 지분 63.5% 취득에 대한 기업결합을 불허한 직후 이뤄졌다. 롯데렌탈은 지난 23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공시했으나, 26일 공정위의 불허 결정이 발표되자 다음 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으로 렌터카 시장이 ‘압도적 1개 대기업 대 다수 영세 중소업체’ 구도로 더 쏠릴 우
[FETV=김예진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29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은 29조5664억원, 영업이익은 2조7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1%, 18.3%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 7.0%, 당기순이익 1조7347억원과 함께 역대 최대 경영지표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초 공시한 가이던스(매출 28조~29조원, 영업이익 1조8000억~1조9000억원)를 상회했다. 사측은 자산 확대를 통한 성장과 비계열 고객 확대 기조를 실적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사업별로는 해운 사업 부문이 연간 매출 5조4014억원, 영업이익 74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04% 증가했다. 중국 로컬 OEM 등 비계열 물량 수주 확대와 고단가 단기 용선 축소에 따른 선대 운영 효율화가 실적을 견인했다. 유통에선 4분기 매출액 3조4768억원, 영업이익 131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실적으로는 14조825억원의 매출액, 5745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 5%, 3% 증가한 수치로 미국 신 공장 양산 개시, 신흥국 기술지원
[FETV=김예진 기자] KB자산운용은 삼성그룹 내 핵심 기업 3곳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RISE 삼성그룹TOP3채권혼합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RISE 삼성그룹TOP3채권혼합 ETF’는 삼성그룹의 미래 핵심 섹터를 대표하는 ‘삼성전자(IT)’, ‘삼성바이오로직스(바이오)’, ‘삼성SDI(2차전지)’에 주식 비중 40%를, 나머지 60%는 국채를 편입하는 구조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전략 상장지수펀드(ETF)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지난 27일 기준 최근 1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0.16%, 27.88%, 32.28%에 달하며 단기·중장기 등 모든 구간에서 안정적인 성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RISE 삼성그룹TOP3채권혼합 ETF’의 주요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초고속·고대역폭 메모리(HBM) 중심의 차세대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시가총액 Top3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며 사업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삼성SDI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용 배터리를 현대차그룹과 공동 개발하는
[FETV=김예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KODEX 200’ ETF가 순자산 14조3937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ETF 시장 순자산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순자산 1위 기록은 코스피 5000pt 안착과 흐름을 같이한다. 전날 코스피 지수가 5000선을 돌파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우량 대형주에 투자하려는 자금이 KODEX 200으로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목적에 따라 ▲지수 상승기에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는 KODEX 레버리지를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노리는 장기 투자자는 KODEX 200TR을 ▲시장의 기준점이 되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이들은 KODEX 200을 각각 선택했다. 이들 코스피 200 지수 추종 ETF 3종의 합산 순자산은 2024년말 10조원 규모에서 약 13개월 만에 23조8781억원을 돌파했다. KODEX 200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94.5%의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연초 대비 수익률 역시 22.9% 추가 상승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초부터 KODEX 200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약 2.4배의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린 셈이다. 이러한 성과를
[FETV=김예진 기자] “상장만 하면 끝”이라는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부터 제일엠앤에스의 의견거절, 이오플로우의 자본잠식까지 코스닥에서 기업의 생존 자격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상장 입구에서의 느슨한 검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부터 현재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정지 중인 종목은 총 3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단순 병합이나 분할 등을 제외하고 ▲투자자 보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상장폐지 사유 발생 등으로 정지된 건수는 25건에 달한다. 상장 주관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이 5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는 과거 대우증권 시절 주관했던 장기 상장 종목들이 다수 포함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각각 4건을 기록했고, 이어 NH투자증권·KB증권·신한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에서도 각각 2건이 정지됐다. 기업의 실질적 부실에 따른 거래정지 사유는 위기 단계와 성격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우선 투자자 보호는 횡령 및 배임혐의 발생, 대규모 유상증자 철회, 회생절차 개시 신청 등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이 발생할 경우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