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 서북권 핵심 상권인 은평점에 글로벌 리빙 브랜드 니토리를 입점시키며 3040 세대 중심의 ‘홈 수요’ 공략에 나선다. 상권 내 젊은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높은 점을 반영해 리빙 콘텐츠를 강화하고 집객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26일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글로벌 생활 전문 브랜드 니토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장 규모는 약 130평으로 수납·주방용품 등 생활 밀착형 상품과 가구 라인업을 함께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은평점은 은평뉴타운 배후 수요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의 접근성을 기반으로 서북권 핵심 점포로 꼽힌다. 특히 전체 고객 중 3040 세대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젊은 가족 단위 소비가 두드러지는 상권이다.
실제로 이번 니토리 매장은 이러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컴팩트 전략형 매장’으로 구성됐다. 전체 상품의 약 85%를 니토리 자체 브랜드(PB)로 채우고 리클라이너 소파와 식탁, 사무용 의자 등 가구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아울렛 점포의 강점을 활용해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팝업 조닝도 함께 운영한다. 실속형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리빙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오픈 기념 할인 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초기 고객 유입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은평점은 주거 수요와 소비 잠재력이 높은 상권”이라며 “니토리 입점을 계기로 리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