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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중공업


9월 韓 엔지니어상에 삼성중공업 박성종·렉스젠 이강일

 

[FETV=박제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박성종 삼성중공업 시니어 엔지니어와 이강일 렉스젠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시니어 엔지니어는 조선·해양 분야 전문가로 성능 향상 소음기 등 친환경 선박용 배관 계통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성능 향상 소음기 라인업을 구축해 기존 성능 대비 30~50% 높였고, 영하 52도 극저온이나 600도 이상 초고온에서도 작동하는 소음기도 국산화했다. 또 인화성 입자와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스파크 어레스터 결합형 SCR 혼합 장치' 등도 개발했다.

이 연구소장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과 속도 및 신호위반 단속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해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