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숏폼 콘텐츠 서비스 ‘숏픽’이 오픈 6개월 만에 1억 뷰(PV)를 돌파했다. [사진=GS샵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6/art_17191925298319_9bd405.jpg)
[FETV=박지수 기자] GS샵은 숏폼(Short form·1분 내외 짧은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숏픽’을 선보인 지 6개월 만에 1억뷰(PV)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숏픽은 지난해 12월 말 TV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채널에 나온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이내로 편집한 상품 판매 영상이다. GS샵은 지난달 말 기준 약 5000개 콘텐츠를 제작·운영하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전체 누적 페이지뷰(PV)가 1억 회를 넘겼다. 상품을 찾을 때 검색창을 이용했던 구매 방식이 숏픽이 생긴 후로는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상품을 찾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숏픽 PV가 늘었다는 게 GS샵 쪽 설명이다.
이용자와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하루 평균 숏픽 시청자 수는 1월 대비 130% 늘어났다. 숏픽을 시청하고 상품을 구매하는 직접 매출은 1월 대비 70.5% 증가했다.
GS샵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GS샵 모바일 앱 MAU는 지난 1월 436만명에서 5월 483만명으로 10.8% 증가했다.
전체 영상 중 조회 수가 높았던 카테고리는 패션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수 10만 회가 넘는 약 200 개 영상 중 약 70%가 모르간, SJ와니, 라삐아프, 벤시몽 등 GS샵 단독 패션 브랜드 콘텐츠였다.
유희왕 GS샵 모바일콘텐츠팀장은 “숏픽 콘텐츠 활용도 제고를 위해 6월 초부터 유튜브 채널로 확장시키는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3분기에는 AI기술 기반으로 콘텐츠를 완전 자동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숏폼 커머스를 선도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