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샬롯’을 4년 만에 개편했다. [사진=롯데온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624/art_17179973319368_6568e0.png)
[FETV=박지수 기자] 롯데온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샬롯’을 4년 만에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샬롯은 2020년 4월 롯데온 출범과 동시에 선보인 서비스다.
기존 AI 챗봇 서비스를 정교화하고, 생성형 AI를 추가로 도입해 질의응답 정확도를 높였다. 문의 응대, 행사 및 혜택 안내, 상품 리뷰 요약, 이미지 인식을 통한 상품 제안 등을 통해 쇼핑과 파트너사 판촉 활동을 동시에 돕는다는 전략이다.
우선 생성형 AI를 활용한 리뷰 추천 서비스로 고객의 상품 선택을 돕는다. AI가 특정 상품 고객 리뷰를 분석해 구매 결정 요소가 포함된 핵심 구절을 요약해 보여준다.
고객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도 도입했다. 샬롯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상품 이미지를 올리면 AI가 유사한 상품을 선택해 제안한다.
고객이 관심 있는 상품 중 1+1 및 구매 수량별 추가 할인 혜택을 안내하는 등 구매 혜택도 안내한다. 롯데온은 또 배송, 결제, 환불 등 개인별 상담 유형과 문의상품 등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고객 응대에 생성형 AI를 추가로 도입한다.
윤고운 롯데온 데이터서비스PO팀장은 "롯데온을 계속 방문하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샬롯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