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4세대 맥주 크러시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522/art_17171189409978_58b5c6.jpg)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4세대 맥주 크러시가 몽골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몽골 인기 가수 다바이다샤의 ‘다바이다샤 쇼&콘서트’에 주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공연은 이날 몽골 국립체육경기장에서 열리며 다바이다샤 외에도 다양한 현지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관객 수는 3만5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콘서트 후원사 참여를 시작으로 몽골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망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몽골의 주요 유통 채널과 협력해 현지 시장에 맞춘 판촉 활동도 구상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를 몽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몽골 현지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크러시 브랜드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시음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몽골 시장 진출을 통해 크러시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를 다양한 문화권에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현지 소비자들이 크러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몽골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미국 등으로 크러시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