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취항 도시를 테마로 5개 맛의 하이볼 블렌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이블(EBLE) 하이볼과 협업해 출시한 하이볼 믹스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하이볼’을 만들 수 있는 액상 형태로 취향과 주량에 맞게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홍콩 ▲시애틀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각 도시별 특징을 반영한 레시피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가득한 야경과 위스키를 배경으로 만든 은은하며 달콤한 스모키 향의 홍콩의 맛, 커피의 도시 시애틀의 비와 안개를 연상시키는 우디함과 다크 초콜릿의 달콤함을 표현한 시애틀의 맛 등을 선보이며 ‘여행’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하이볼 블렌드에 반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새롭게 하이볼 제품을 출시하는 만큼 시장성을 검증하고 고객의 의견을 즉각 반영할 수 있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를 통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다양한 하이볼 제품들이 출시된 만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취항 도시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언제 어디서든 일상을 여행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ECOMER)’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에 방문해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유기견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과 놀이를 통한 사회화 활동을 도왔다. 또 지난 한 달간 제주항공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 이불과 비행 후 승객들이 남기고 간 기내 담요를 수거해 기부했으며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하는 반려견 여행 도시락도 함께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여행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항공여행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해 여행준비과정과 기내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예멘의 이슬람 반군조직이 예맨 앞 해협을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면서 HMM이 더 먼 항로를 택하자 컨테이선 운임료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을 이유 때문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MM 등 주요 글로벌 물류 선사들이 지난 16일부터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국내최대 컨테이너 물류 선사인 HMM을 비롯한 대형 컨테이너선사들이 더 먼 항로를 택하자 운임료가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HMM은 극동~북유럽, 극동~지중해 등 주요 유럽행 노선의 경유지를 수에즈 운하에서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홍해 중심부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에 노선 경유는 제외됐다. HMM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사들이 노선을 우회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선복량 기준 세계 1위 스위스 MSC, 2위 덴마크 머스크, 세계 3위 프랑스 CMA-CGM 등도 해당된다. 이들 모두 컨테이선 운임료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아시아~유럽 노선이 홍해~수에즈 뱃길 구간을 포기함에 따라 5000㎞ 이상 더 먼 아프리카행 노선을 채택하자 컨테이너선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포항이나 경주로 여행 계획을 세운 고객을 위해 알뜰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김포~포항경주 노선 2인 발권 시 적용되는 50% 할인코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코드(HELLO24)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할인된 운임이 표출된다. 해당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 출발, 포항경주공항에 9시 5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여행객은 공항 도착 후 자동차로 약 1시간이면 도달하는 '불국사', '석굴암', '안압지' 등의 역사 유적지나 '오류고아라해변', '경주 양남 주상절리', '황리단길' 등의 명소에서 경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포항경주공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드라마 촬영지', '영일대 해수욕장' 등 포항의 인기 여행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구룡포에 있는 드라마 '동백꽃필무렵'의 촬영지는 해외 관광객도 찾아올 만큼 인기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온라인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김포~내륙 노선 왕복 예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현재 진에어는 김포발 △사천 △부산 △울산 △여수 △포항경주 등 5개의 내륙 노선을 운영하고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18일부터 2023년 연말 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금번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특가 적용 노선은 인천을 포함한 지방발 36개 노선이며, 일부 노선에 한해 선착순 한정 초특가 판매도 진행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3만 6500원 △인천-시드니 34만 6360원 △인천-비엔티안 16만 3870원 △인천-괌 17만 142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연말결산'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이 5~2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를 적용 시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11만 3200원~ △인천-세부 12만 5100원 ~ △청주-오사카 13만 90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 1600원~ △부산-비엔티안 23만 7670원~ △인천-비슈케크 40만 5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18일부터 3월 30일까지이며 운임 적용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또한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이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기업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대해 그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업, 스포츠, 문화, 예술, 공로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대한항공은 국가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에서 브랜드 가치 기여도, 대내외 인지도, 대외적 영향력, 확산 가능성 등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에서도 혁신적인 화물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해 화물사업에 집중하며 실적을 끌어올린 것. 그 결과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던 2020년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끊임없이 노력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서비스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그린경영대상과 안전경영대상을 5년 연속 동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경영대상은 6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상이다. 경영전략·미래가치·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 후 10개 부문을 시상한다. 이 중 친환경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지속 경영의 성장 동력으로 삼은 기업에게는 그린경영대상이, 안전을 중시한 경영 도입과 실천을 통해 산업사회를 선도한 기업에게는 안전경영대상이 주어진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친환경·안전보건 물류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기후변화와 대내외 환경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특히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해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국내 공급망 전반에 친환경 물류 체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신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탈탄소 전략으로 운용 중인 선박에 에너지 효율 개선장치를 설치해 마찰이 적고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도료를 지속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추운 겨울을 맞아 공항 현장에서 일하는 정비사에게 추위를 녹일 방한용품과 따뜻한 겨울 간식을 전달하며 정비사 건강 관리와 근무 환경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2월 말까지 현장 정비사를 대상으로 인천공항, 김포공항 정비 사무실에 허기를 채워줄 호빵과 컵라면 등의 간식을 지급한다. 또 대구공항, 청주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정비 사무실이 위치한 모든 국내 공항 지점에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손핫팩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 아래 매년 혹한기·혹서기 야외 현장에서 24시간 항공기의 점검 업무를 담당하는 정비사 대상으로 안전용품과 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 현장 근로자에게 넥밴드 선풍기와 선스틱 등 자외선 차단 용품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한 바 있다. 겨울에는 혹한기 대비 다양한 방한용품을 제공하며 업무 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현장 근무 정비사 외에도 지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임직원을 위한 ‘팥빙수 데이’를 개최하는 등 임직원 사기 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겨울철 야외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정비사의 건강 관
[FETV=박제성 기자] 정부가 HMM의 민영화 매각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이번주 결론을 지을 예정이였는데 안갯속 전망에 휩싸이고 있다. 현재 동원그룹과 하림그룹 간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산은)과 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이번주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였는데 동원그룹이 자사에게 불리하게 시계가 움직이고 있다는 판단하에 공정성의 우려를 제기한 것. 앞서 하림그룹이 산은에게 막대한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동원그룹이 이 부분에 대해 공정성의 우려를 제기한 것이다. 심지어 법적 소송도 할수도 있다는 입장까지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하림그룹은 JK파트너스와 손잡고 산은에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인수자금 마련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산은에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1조7000억원 규모의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산은 긍정적으로 내부수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동원 측이 공정성의 우려를 제기한 것이다. 앞서 지난 8일 동
[FETV=박제성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글로벌 최고 등급을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DJSI 평가 기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는 것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선구자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월드 지수에 편입된 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다양한 ESG 경영활동 중 ▲탄소중립 로드맵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강화 ▲사업장 인권 영향 평가 확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