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근무 투입 전 음주측정 대상을 항공종사자 전 인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부터, 운항승무원∙캐빈승무원∙항공정비사∙운항관리사 등 근무에 투입되는 항공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음주측정을 실시한다. 기존에는 항공종사자의 15%를 추출해 선별적으로 음주측정을 실시했으나, 안전운항 강화를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운항기술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항공종사자 전 인원을 대상으로 사전 음주측정을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운항승무원 및 캐빈승무원의 경우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내∙국제 전 운항편 브리핑 시작 전에 사전 음주측정을 실시하게 되며, 항공정비사 및 운항관리사의 경우 근무스케줄에 따른 근무 시작 전 음주측정을 시행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전 음주측정 대상 확대는 안전운항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서, 측정기준 초과자 (혈중 알코올농도 0.02% 초과) 발생시 즉각 근무투입에서 배제하는 등 안전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FETV=조성호 기자]▲LG전자 ‘먼지 낌’ 논란 건조기 145만대 전량 무상 수리 LG전자가 최근 악취와 먼지 낌 현상 등으로 논란이 된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 건조기 145만대를 전량 무상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소비자원은 LG전자가 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145만대에 대해 기존 부품을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하는 무상 수리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피해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다량 접수되자 실사용 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8일간 현장 점검을 했다. 조사 결과 50대 중 11대가 콘덴서 전면면적의 10% 이상에 먼지가 끼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복장 자율화 통해 수평적 기업문화 선도 대한항공이 전면적인 복장 자율화 조치를 통해 창의적이고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은 9월2일부터 국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전면 시행한다. 다만 운항·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유니폼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예외며 해외는 각 지역의 문화 및 기후 특성에 맞춰 시행키로 했다.
[FETV=조성호 기자]토요일인 내일(3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충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과 전북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새벽 3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내일 아침 기온은 15~21도, 낮 기온은 26~2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8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FETV=조성호 기자]정부가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과도한 불법 보조금 단속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민생경제정책연구소(이하 민생연)는 30일 논평을 내고 “이통3사가 단통법을 우습게 보고 새로운 단말기가 출시될 때마다 불법보조금 문제는 여전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통법(이동통신단말기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은 2014년 10월 휴대폰 보조금을 규제해 불법 보조금을 없애고 이통사간 과도한 경쟁비용을 절감시켜 통신요금 인하경쟁을 촉진시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하지만 이통3사가 각종 할인혜택을 앞 다투어 내놓으며 고객을 유치하려는 이유는 가입자수가 회사 수익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민생연은 “가입자수는 통신비와 각종 부가서비스 이용료로 연결되고 통신사간 전화통화 연결 시에도 상대 통신사의 망 이용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수익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기업의 이익을 위해 가입자를 늘리는 행위에 불법적인 요소가 들어가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정 소비자들은 과도하게 싼 단말기를 구입하게 하고 정상적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일명 호갱이 되는 불공정
[FETV=김현호 기자] 부영그룹이 29일 부영빌딩 대강당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능력을 배양하고자 그룹 내 자위소방대 61명을 포함 임직원과 협력사, 입주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자위소방대는 기업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화재나 재난,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조치를 하도록 하는 직장 내 민간 조직 소방대다. 이번 교육은 서울 중부소방서 소방관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과 흉부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 나선 서울 중부소방서 심현수 소방관은 “갑자기 쓰러지는 인명사고는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한 반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내 옆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생명을 지키는 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안전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협력사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느 곳에서나 위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익힌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교육 소감을 전
[FETV=유길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부터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서울지역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투증권 투자전략부 박소연 부장, 최용화 Prime고객부 팀장이 '국내외 투자전략' 및 '실전매매기법을 활용한 유망종목 분석'을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원옥 한투증권 WM전략본부장은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 미·중 간의 정치적 갈등으로 투자에 대한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투자 설명회를 통해 하반기 주식시황 및 유용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송현섭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전남지역에선 처음으로 남성 독거노인 자립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설립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들어설 센터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자리 잡는다. 재단은 광주시 북구청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과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을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남성 독거노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남성 노인들은 식사나 살림 챙기기에 서툴고 복지관 활동 및 다른 노인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서울 성북구와 경기 동두천,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 옥천과 전북 전주, 경기 수원에 센터를 오픈했으며 재단은 6개 지역에 걸쳐 모두 11곳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 ‘디딤돌 문화교실’ 워크숍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촌 거주민에게 사진, 원예, 풍물 등 다양한 교양, 문화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창신동, 동대문, 돈의동,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지역 쪽방 주민 40여명과 현대엔지니어링, 서울시 담당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샵 첫 일정으로 군산을 방문한 디딤돌 문화교실 수강생들은 영화거리, 근대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저녁에는 사진반, 원예반, 수공예반, 풍문반 등 각 문화교실별로 운영실적을 공유하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자리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국립생태원, 금강하구둑 영화촬영지 등을 방문해 풍광을 감상하며 일상생활의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고 사회복귀에 대한 의지를 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쪽방 주민분들이 디딤돌 문화교실에 관심과 의지를 갖고 주도적으로 배우며 결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전면적인 복장 자율화 조치를 통해 창의적이고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은 9월2일부터 국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전면 시행한다. 다만 운항·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유니폼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예외며 해외는 각 지역의 문화 및 기후 특성에 맞춰 시행키로 했다. 대한항공의 이 같은 복장 자율화 시행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창의적 의사소통을 가능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이번 자율 복장 시행에 있어 청바지, 반바지 등 본인이 원하는 복장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했다.
[FETV=조성호 기자]▲대법, 이재용 등 삼성 부정청탁 인정…파기환송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판단이 잘못됐다며 사건을 다시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2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단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앞서 2심 재판부에선 코어스포츠 용역대금 36억3484만원만 유죄로 인정했지만 이날 대법원 재판부는 말 3마리 구입대금(34억1797만원)과 영재센터 후원금(16억2800만원)을 뇌물로 인정하지 않은 이 부회장의 항소심이 잘못됐다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는 대법원 상고심 선고 이후 입장문을 발표하고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법원,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고용해야" 대법원이 외주용역업체 소속이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29일 서울고등법원이 2심에서 판결한 “요금수납원은 파견근로자로 인정되므로 판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