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 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차 매입공고 주요 내용과 매입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가능하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의 후속 조치로 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2차 공고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정부는 매입 상한가 기준을 감정평가액의 83%에서 90%로 상향 조정하고 매입 물량도 기존 3000호에서 8000호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000호, 2026년 5000호가 순차적으로 매입될 예정이다. 매입 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전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LH가 신청 주택의 임대 활용 가능성과 향후 분양전환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별한다. 매입 가격은 매입 상한가 내에서 매도 희망가 순으로 결정되고 최종 매입 주택은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로 최대 8년간 거주한 뒤 저렴하게 분양을 받을 수 있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이 개발한 스마트 홈플랫폼 ‘홈닉(Homeniq)’이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 주택 시장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자사 브랜드 ‘래미안’이외에 타 건설사 단지에도 적용되면서 국내 주거 플랫폼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월 3일 동일토건과 주거 서비스 기술협력과 홈닉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삼성물산 지소영 상무, 동일토건 주민목 상무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일토건은 ‘청주 동일 하이빌 파크레인’ 1·2단지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준공될 동일하이빌 단지에도 순차적으로 적용을 검토 중이다. 이어 8일에는 국내 주거브랜드 ‘칸타빌’로 잘 알려진 ㈜대원과도 계약을 맺고 홈닉(Homeniq) 도입에 합의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형사뿐 아니라 중견사와의 협업을 통해 홈닉의 저변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며 “파트너십 확대는 홈닉의 시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홈닉은 처음에는 자사 주거 브랜드인 ‘래미안’단지 중심으로 적용됐지만 최근 들어 타 건설사 단지에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홈닉은 현재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두산건설, 우미건설 등
[FETV=박원일 기자] LX하우시스는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을 맞아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LX하우시스 광고모델 배우 전지현이 출연해 '뷰프레임 창호가 만들어내는 생활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공감한다'는 콘셉트다. 뷰프레임 창호의 특장점을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경험과 가치를 '이 모든 건 오직, 뷰프레임에서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다. 다른 창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더욱 얇아진 창호 프레임(베젤리스 디자인) ▲우수한 단열성(다중 챔버 설계 구조) ▲꼼꼼한 시공 품질 등을 통해 달라진 삶의 모습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모델 전지현이 뷰프레임 창호로 구현된 아늑한 공간에서 보내는 밝고 편안한 일상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이 뷰프레임 창호가 만들어낸 프리미엄 인테리어 공간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창호 광고 캠페인을 유튜브와 주요 SNS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9월 서울특별시 동작구 일원에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 데다 더블역세권, 초품아, 공세권 등 우수한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도보 5분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에는 2호선 사당역과 9호선 동작역이 위치해 서울 전역을 오가기에 유리하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뛰어나 사당IC, 서초IC를 통한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남성초, 삼일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입지이며 반경 1km 내에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습 여건이 우수하다. 여기에 롯데마트 서초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홈플러스 남현점 등이 가깝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중앙대병원 같은 대형 종합병원도 인접해 있다.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2공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오봉로에서 도남공공주택지구를 거쳐 경상북도 칠곡군 국지도 79호선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7.97㎞ 신설 도로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 가운데 2공구인 조야동~도남지구 구간을 맡아 공사를 수행한다. 금호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터널 2개소, 교량 3개소를 포함하는 3.5㎞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약 630억원으로 금호건설이 지분 71%를 보유한 주관사로 시공을 맡고 서한이 29% 지분으로 공동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60개월이다. 대구광역시의 숙원사업인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총 연장 7.9㎞, 폭 20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구간은 ▲1공구(1.7㎞, 침산동~조야동) ▲2공구(3.5㎞, 조야동~도남공공주택지구) ▲3공구(2.7㎞, 도남공공주택지구~칠곡 동명면)로 나뉜다. 전체 구간에는 교차로 6곳과 터널 3곳이 설치되며 본선 제한속도는 시속 80㎞, 연결도로는 40㎞로 계획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 북부권과 군위·안동 등
[FETV=박원일 기자] 정부가 수도권 중심으로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공주도 방식의 정책 기조를 강화했다. 이로 인해 중견 건설사들의 수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금호건설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실적 반등’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건설 주가는 이날 오전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6% 넘게 상승하며 434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 발표된 직후 나타난 움직임으로 동부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 등 여타 중견 건설사들과 함께 강세 흐름을 주도했다. 10일 현재도 종가 4005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일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매년 27만가구씩 총 135만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용지를 직접 시행하고 민간 건설사는 시공에 집중하는 구조로 개편한 것이다. 이처럼 공공주도 공급 구조 강화와 LH 직접 시행 방식 도입 등은 중견 건설사에 유리한 흐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가격 경쟁력에서 대형사보다 유리한 중견사들
[FETV=박원일 기자] 금강주택은 지난 9월 4일 인천검단지구 내 위치한 3번째 현장으로 ‘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프리체크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입주 준비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강주택의 전 임직원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입주 전 고객 만족을 위해 개별 동·호수를 돌며 마감재와 입주 청소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즉시 보완하는 입주자 만족 향상 서비스다. 금강주택의 ‘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인천시 서구 불로동 검단지구에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까지 10개동으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74㎡, ▲84㎡A, ▲84㎡B, ▲98㎡A, ▲98㎡B) 구성된 총 1049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다. ‘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우수한 교통, 교육,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다(多)세권 단지로 차별회된 정주여건이 자랑이다.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가 강점이다. 인천 1호선 신검단중앙역이 가깝고,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서도 수도권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까지 완공되면 수도권은 물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광명뉴타운에서 다음달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대장주'로 통하는 11구역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공급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10일 더피알에 따르면 광명뉴타운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일대에 추진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해제 구역을 제외한 12개 구역 중 9개 구역이 분양을 마쳤다. 지난 2021년 16구역(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입주를 시작으로 15구역(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2022년), 14구역(광명푸르지오포레나, 2023년), 10구역(광명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2024년), 2구역(트리우스광명, 2024년)까지 입주를 마무리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4구역(광명센트럴아이파크)이 입주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1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 2027년 5구역(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과 9구역(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이 집들이에 나선다. 11구역은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고 42층 25개동 4291가구 대단지로 짓는다. 이 중 652가구(전용면적 39~84㎡)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특히 11구역은 광명뉴타운에서도 최대 규모, 최고 층수로 입지도 가장 우수하다. 광명전통시장은 물론 지하철 7호선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강서구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CP3-1블록에 선보인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입주를 앞두고 계약자 대상으로 진행한 초청 행사 ‘웰컴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820여 명의 계약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VL르웨스트 계약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서비스와 입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르웨스트 박람회 프로그램을 마련해 VL르웨스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계약자들은 생활, 식사, 여가, 건강 등 각 분야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도 받았다. 2부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를 초청해 ‘엑티브시니어 삶’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김 교수 특유의 위트와 울림 있는 메시지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입주 예정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계약자는 “노후를 보내게 될 공간이라 기대가 크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있었는데 입주 전에 이렇
[FETV=박원일 기자]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9일 경기 시흥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대표이사인 저부터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하며 현장에서 체감하고 한 번 더 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해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0일 본인 명의로 된 사과문을 내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우건설과 함께하는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오후 당사 경기도 시흥 주택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불행한 사고가 있었다"며 "무엇보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대우건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 일대에 시공 중인 '푸르지오 디오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50대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옥상인 26층에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설치 중이던 철제 계단 한 쪽이 탈락하면서 A씨 머리 부위를 충격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고에 대해 관계기관 조사에 협조를 다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으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