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전 중 하나인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주제전에서는 건축에서 필수적인 ‘시각적 복잡성’의 중요성을 물리적으로 보여준다. 벽 하나하나가 작품이자 질문으로 기능하며, 도시를 더 인간적으로 경험하는 방식을 묻는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 켄고 쿠마(Kengo Kuma)의 작품 〈키구미(Kigumi)〉가 단연 눈길을 끈다. 전통 목구조의 섬세한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만나는 지점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일본 전통 목구조 기법인 ‘지고쿠구미(地獄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재료의 본질적인 힘과 구조미를 동시에 드러낸다. 그렇게 완성된 〈키구미〉 속으로 빛과 그림자가 스며들며 시시각각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관람자는 마치 숲속에 잠시 머무는 듯한 따뜻하고 부드러운 공간을 경험하게 된다. 오는 11월 2일(일) 오후 4시 30분, 서울공예박물관 강당에서 켄고 쿠마가 직접 시민들과 만나는 특별 토크 세션이 열린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창작자 토크는 그의 주요 작업을 소개하고 《휴머나이즈 월(Humanise Wall)》과 ‘인간적임’의 연관성, 휴먼 스케일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헬큐어(Healcure)’가 ‘글루렉신(GLUREXIN)’의 7차 입고분 전량 완판을 기념해 최대 63%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7차 완판과 누적 210만 정 돌파는 ‘글루렉신(GLUREXIN)’이 단순한 일시적 유행이 아닌 장기적 신뢰와 만족을 기반으로 한 대표 프리미엄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글루렉신(GLUREXIN)’은 헬큐어가 추구하는 ‘타협 없는 과학적 품질’ 철학이 담긴 대표 제품으로, 엄선된 프리미엄 원료들을 정밀하게 배합해 인체 밸런스의 조화를 고려한 제품이다. 특히 정밀 배합(Precision Formulation) 기술이 적용되어, 성분 간 균형과 체내 활용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출시 이후 온라인몰과 자사몰,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폭넓게 확산된 ‘글루렉신(GLUREXIN)’은 꾸준히 높은 재구매율과 후기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른 대응으로 헬큐어는 빠른 시일 내 8차 물량 생산을 확정할 예정이며, 공급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산 라인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헬큐어 관
[FETV=장명희 기자] 여행 레저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 레저투유(L2U)는 글로벌 티켓 여행 전문기업 티브리지(TBRIDGE)와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2U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OTA 시장 환경 속에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자산 결제 시스템을 플랫폼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유저에게 강력한 할인 결제 수단을 제공, 새로운 혁신 결제 방식을 도입한 L2U의 플랫폼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티브리지는 야놀자, 여기어때 등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는 회사이다. 티브리지와의 제휴를 통해 공연, 스포츠 경기, 전시회 등 각종 이벤트의 티켓 및 여행상품을 L2U플랫폼에서 SUT 코인으로 결제하는 경우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2U 관계자는 “본 계약으로 양사의 플랫폼 경쟁력이 시너지를 내며,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서비스, 파트너사는 안정적인 매출 증대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며, “여행·레저 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결제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티브리지 역시 최신 트렌드와 맞춤형 서비스, 강력한 IT솔루션 경험을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인기 IP(지적재산)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신간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을 출간했다. 이번 시리즈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정들을 귀여운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다정하게 풀어낸 시리즈로, 그림책 3권과 놀이책 1권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프렌즈 마음 그림책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안영은 작가가 아이들의 감정을 진단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경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주인공 캐릭터들이 슬픔, 두려움, 분노를 겪고 극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그림책은 ▲슬픈 감정을 들춰보는 울먹울먹 튜브와 이불 텐트 ▲두려움을 마주하고 돌파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바들바들 어피치와 보물섬 ▲분노를 표현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담은 버럭버럭 무지와 고드름 아이스크림 등 총 3권으로 구성됐다. 놀이책인 방울방울 마음 놀이책은 165가지 붙임딱지, 색칠하고 꾸미기, 수 세기 등 인지 발달을 고려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감정 표현과 조절법을 즐겁게 익히도록 돕는다. 모든 그림책에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인 이
[FETV=나연지 기자] 세이브월드(SaveWorld)는 오는 12월 ‘2025 희망나눔 자선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움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의 희망이 되는 사회’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연말 나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기부·참여·공감이 연결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의류, 도서, 생활용품, 예술품, 사회적기업 제품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이 마련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지원과 무료법률상담센터 운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복재성 세이브월드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바자회는 “기부가 단순한 행위가 아닌 문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복 명예회장은 “도움을 받은 이가 또 다른 이의 희망이 되는 사회가 진정한 나눔 사회”라며 “이번 바자회는 그 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상징적 행사”라고 말했다. 복 명예회장은 “진정한 기부는 금액이 아니라 마음의 지속성에 있다”며 “나눔이 일시적 감정이 아니라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 세이브월드가 그 중심에서 희망의 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이브월드는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누군가의 어려움이 곧 사회의 책임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가며, 내
[FETV=장명희 기자]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World Union of Olympic Cities General Assembly)가 평창서 지난 22일 개최됐다. 또한, 행사 둘째 날인 지난 23일, 평창올림픽플라자 일원에서 하루 종일 다채로운 국제행사가 열리며 ‘올림픽 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집약적으로 보여주었다. IOC 올림픽 대회 임팩트 및 레거시팀의 주재로 개최된 ‘올림픽레거시포럼’에는 로잔·파리·LA·릴레함메르 등 전 세계 38개 올림픽도시 대표단과 함께 올림픽도시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어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열려 그레고리 주노드 연맹 회장과 멜라니 뒤팍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연맹의 향후 도시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였고 5명의 집행위원을 새로 선출하였다. 이번 총회는 평창이 2024년 로잔에서 유치에 성공하며 지난 1년간 준비하였고 평창이 올림픽 도시 네트워크 속에서 ‘올림픽레거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상징했다. 이어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는 IBSF 아카데미 개소식이 열려 봅슬레이 스켈레톤 아시아권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할 새로운 거점의 탄생을 알렸다. 이보페리아니 IBSF 회장(IOC 집행위원) 전찬
[FETV=장명희 기자] 국내 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가시안(GASIAN)이 개발한 AI 기반 복약관리 디바이스 ‘DEFI 스마트 14구 약통’이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공개 첫날인 23일에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언제 어디서나 복약을 잊지 않도록 설계된 AI 기반 스마트 약통으로, 블루투스 5.3 및 전용 앱을 통해 복약 알림·이력 관리·위치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 또한 국내 브랜드 가시안이 직접 개발한 헬스케어 IoT 제품으로 기술이 복잡하지 않아야 일상에 녹아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 특히 AI 기반 복용 분석 기능을 통해 과다 복용이나 누락을 감지하고, 가족이나 간병인에게 실시간 알림을 전송한다. 가시안 관계자는 “복약을 잊거나 잘못 복용하는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자 했다”며 “DEFI 스마트 14구 약통은 개인과 가족이 함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루틴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시안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2025년 하반기 국내 공식 론칭을 준비 중이다.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학습공간 ‘르하임스터디카페 S’가 제주 대표 학원가인 이도동에 오픈했다. 이번 제주이도점은 제주 명문 학원인 ‘유일학원’ 관계자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 사전예약 단계에서 좌석이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고, 오픈 직후에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로부터 ‘학원과 독서실의 장점을 완벽히 결합한 공간’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르하임스터디카페 S는 기존 스터디카페와 달리, 이용자별 맞춤형 좌석 공간과 몰입을 돕는 프리미엄 조명·냉난방 시스템, 키오스크 기반 무인 운영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잡았다. 르하임 관계자는 “이번 제주이도점은 단순한 지점 오픈이 아닌, 제주 학원가 중심 인프라와 결합된 새로운 스터디문화 모델”이라며 “특히 학원 관계자가 직접 선택하고 운영에 나섰다는 점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증거”라고 전했다. 현재 르하임스터디카페는 전국적으로 15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 선보인 ‘르하임 S’ 시리즈를 통해 소형 평수에서도 고급화가 가능한 ‘퍼스트클래스형 스터디카페 창업모델’로 창업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규모 창업자도 적은 초기 투자와
[FETV=나연지 기자]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4일 서울 성수 헤이그라운드 브릭스에서 청년 주도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Sunny Scholar in 의성’의 최종 공유회 ‘open day 의성에서 찾은 해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unny Scholar in 의성’은 청년들이 약 두 달간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 고유의 사회문제를 발굴·정의하는 현장 기반 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행복나눔재단은 청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리서치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고령화율 1위 지역인 의성을 첫 실험지로 선정했다. 행복나눔재단 최주일 본부장은 “지역과 청년이 함께 부딪치며 배우는 과정의 가치가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나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이 사회문제의 ‘관찰자’에서 ‘실천적 연구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실험했으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가수 겸 배우이자 최근 요리하는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이정현 작가의 첫 그림책 몽글몽글 숲속 요리사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아이를 위한 건강한 요리와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담은 그림책으로, 요리를 매개로 아이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몽글몽글 숲속 요리사는 요리를 좋아하는 아이 서아와 반려견 토리가 감기에 걸린 고양이 가족을 위해 가을 재료로 만든 따뜻한 요리 한 상을 선물하는 이야기다. 웅진씽크빅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요리와 이야기로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절별 요리 그림책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정현 작가의 인세는 전액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