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KT SAT가 선박관리 전문기업 KLCSM과 손잡고 '다중궤도(Multi-orbit)' 위성서비스를 활용한 선원·선박 관리 솔루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KT SAT과 KLCSM 양사는 부산 중구 KLCSM 본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무궁화위성(정지궤도)과 스타링크(저궤도)를 결합해 제공하는 ‘다중 궤도(Multi-orbit) 위성 서비스’를 활용한 해양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양사는 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선박 디지털 관리체계 효율화, 자율운항선박 실증 사업 연계 위성통신망 구축, 선박 안정성 강화 및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선원복지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산업의 근간인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 SAT의 다중궤도 위성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쉽(Smartship) 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길 KLCSM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해양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KLCSM은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가 결합된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 3달 사이 약 2000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보이스피싱 조직이 유포한 것으로 분석된 악성 앱 5090건을 포착해 경찰청에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경찰청은 직접 피해 의심 고객의 거주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악성 앱을 삭제하는 등 구제활동을 펼쳤다. 이를 피해 예방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2087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LG유플러스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자사 고객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활동을 감시하고, 관련된 분석 결과를 주기적으로 경찰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조직이 범행에 활용하는 악성 앱은 최우선 모니터링 대상이다. LG유플러스는 유관기관이나 자체 테스트베드(가상의 휴대전화 번호로 스팸문자 등을 수집·분석하는 체계)를 통해 확보한 악성 앱을 분석하고, 악성 앱 제어 서버를 탐지해 차단하는 등의 조치로 고객 보호에 나서고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단순히 경찰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업계 최초로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Abyss of Dungeons)’을 오는 6월 11일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게임명 어비스 오브 던전은 배경이 되는 던전의 심연을 의미하며 이용자들이 깊고 어두운 던전 속을 탐험하며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뜻한다. 크래프톤은 새로운 이름과 로고 등을 순차적으로 게임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지난 2월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소프트 론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북미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해 결투장과 보스 토벌전, 몬스터의 영혼석을 장착해 특수한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레벨 성장에 따라 능력치 포인트를 분배하는 캐릭터 성장 요소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더 높은 게임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에 어비스 오브 던전을 소프트 론칭하기로 결정했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는 “어비스 오브 던전이라는 이름을
[FETV=신동현 기자] KT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B2B 보안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보안 서비스로는 DDoS 방어 시스템 ‘클린존(Clean Zone)’과 이메일 보안 솔루션 ‘AI메일보안’이 있다. 이들은 추가 장비 설치 없이 사이버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서비스형 보안(SECaaS, Security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된다. 클린존은 DDoS(디도스) 공격 발생 시 유해 트래픽을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 기업 서버로 전달해 서비스 운영을 보호한다. KT가 보유한 530만 건 이상의 위협정보 DB와 AI 기반 트래픽 패턴 분석으로 고도화된 공격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다. 또한 KT는 국내 ISP 중 최초로 DDoS 방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공공기관과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KT는 올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 전용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3분기 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AI메일보안은 이메일을 통한 스팸, 피싱,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서비스다. AI가 메일의 발신자, 첨부파일, URL 등을 분석해
[FETV=신동현 기자] KT가 14일부터 20일까지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의 사전예약을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shop.kt.com)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약 개통은 21일부터 공식 출시는 23일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로 제공된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49만6000원, 512GB 모델이 163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256GB 모델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며 5~6월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Welaaa)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예약한 고객은 업비트 신규 가입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시 3000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토스와 함께 진행한 AI 기반 캠페인에서 180만명이 참여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토스 앱에서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의 AI ‘익시(ixi)’가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하고 회고록을 작성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으며 특히 참여자의 60%가 다른 통신사 고객으로 나타나 경쟁사 고객에게도 AI 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405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에 띄었으며 전체 참여자 중 50대가 19%, 40대가 18%를 차지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고객들이 약 6만5000건의 후기를 자발적으로 남기며 AI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토스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자사 AI 기술인 ‘익시’를 직접 체험하며 익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뜻깊다”며 “AI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AI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537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 당기순이익 36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으나 매출은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0.5% 감소했다. AI 사업은 데이터센터(AI DC)와 AI 클라우드(AIX) 중심으로 성장했다. AI 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1020억원을 기록했고 AIX는 27.2% 증가한 452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하이퍼스케일급 AI DC 구축도 계획 중이다. 유무선 통신 사업에서도 5G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견조한 성장을 유지했다.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을 위해 SK텔레콤은 유심 보호 서비스 자동 가입, 유심 무료 교체, FDS(비정상인증시도 차단 시스템) 최고 수준 운영 등 고객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 이날부터 실물 유심 교체 없이 정보 변경으로 유심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도 도입한다.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고객이 참여하는 ‘고객 신뢰회복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양섭 SK텔레콤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FETV=류제형 기자] 효성의 IT계열사인 효성ITX가 12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인 상포테크놀로지(Sangfor Technologies)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상포테크놀로지는 전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차세대 방화벽, 인터넷 엑세스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보안 및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며 IT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버가상화’와 여러 IT 장비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HC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효성ITX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의 장비판매에서 한걸음 나아가 고객 맞춤형 IT 시스템을 제공하는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20여년간 글로벌 IT 제품과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상포테크놀로지의 클라우드 컴퓨팅 및 IT 인프라 구축기술 등을 국내 시장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서버가상화,
[FETV=나연지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이다.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 까지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하여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고 싶은 콘텐츠에 따라 8개 월정액 상품을 매일 바꿔가며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확대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IPTV 진입 화면에 ‘환승구독’ 전용 메뉴도 신설했다. U+tv 이용 고객은 추가 절차 없이 ‘환승구독’ 전용 메뉴에 진입해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방송사 환승을 원하는 경우에도 다른 메뉴로 이동할 필요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면 ‘환승하기’ 버튼이 바로 생성되고 클릭 후에 시청이 가능하다. 정진이 LG유플러스
[FETV=신동현 기자] KT가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KT 365 폰케어 여행자보험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KT의 휴대폰 보험 서비스 365 폰케어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일로부터 1년간 ‘해외여행자 보험’ 무료 이용 혜택과 해외 단말기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여행자 보험은 해외 상해·질병 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등을 보장하며 고객은 별도 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본인확인 및 제한 여행국가 확인을 위해 아껴드림 홈페이지(https://savedream.co.kr)에서 KT 365 폰케어 여행자보험 신청이 필요하다. KT는 기존 365 폰케어 서비스의 자기부담금 지원 혜택도 강화했다. 여행 중 발생한 휴대폰 사고(분실, 도난, 파손) 시 상품 및 약관에 따라 산정된 자기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KT 관계자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고객에게 꼭 필요한 해외여행자 보험을 제공해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