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개인고객부 임직원들이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박창수 주택기금센터장을 비롯한 개인고객부 임직원 1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분 모종 심기 및 화훼상품 운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 후에는 인근 마을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여 ESG 경영 실천에도 힘을 보탰다. 박창수 주택기금센터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지원 활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인천광역시 중구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영종복합문화센터’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는 중구청과 2020년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개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4,24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개발했다. 영종복합문화센터는 공공도서관·노인·장애인 복지관·국민체육센터 등 문화·복지·체육 기능을 복합화 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영종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국민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05년부터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62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현재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45건을 진행 중이다
[FETV=임종현 기자]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6월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름철 음료 신제품과 천연물 기반 기능성 원료를 선보이며 K-푸드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서울푸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로 올해 43회를 맞았다. 52개국에서 16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30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5만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보람바이오는 이번 전시에 수박을 콘셉트로 한 부스를 마련하고 대표 음료인 수박소다를 비롯한 여름 시즌 한정 제품들을 소개한다. 보람바이오는 수박 과육에서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을 추출해 기술 특허를 보유하는 등 천연물 소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 수박소다는 2016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2000만 캔 이상 판매된 효자 상품이다. 최근에는 무설탕을 적용한 수박소다 제로로 제로 칼로리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청포도 소다 제로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씹는 식감을 강조한 사각사각 마시는 수박은 나타드코코와 알로에베라겔을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군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선정한 만 18세~49세의 근로청년들이 종자통장에 매 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순창군에서 납입금의 두 배를 지원하는 청년자산형성 정책 사업으로 청년들의 재정적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3년부터 전북은행이 단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통장 개설 및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지난해 594명에 이어 올해는 200명의 청년들이 선정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입금액은 월 15만원으로 가입 시 순창군에서 월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따라서 2년간 월 15만원씩 적립했을 경우 본인 적립금 360만원에 순창군 지원금액 720만원을 더해 만기 시 총 원금 1080만원과 추가로 전북은행 이자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순창군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기반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10일 현대카드 X Cut, 현대카드 X Save, 현대카드 ZERO Up 3종의 신용카드를 공개했다. 이 카드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본 할인율은 물론,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사용처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X Cut과 현대카드 X Save는 기본 1% 할인 혜택에 더해 2030 및 4050 세대별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X Cut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가 자주 찾는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 등 뷰티·생활·패션과 배민·쿠팡이츠·요기요 등 배달 앱, 편의점에서 결제금액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X Save는 4050 세대가 많이 찾는 네쿠컬(네이버플러스 스토어·쿠팡·컬리) 등 온라인 쇼핑몰, 학원·유치원, 병원·약국 등에서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ZERO Up은 200만명이 이용하는 현대카드ZERO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실적 조건, 한도 제한 없이 결제 금액의 0.8%를 할인해주는 현대카드ZERO Edition3의 기본 혜택에 더해 일상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영역에서 두 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담양군 일대를 찾아 ‘2025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9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황병우 은행장, 고병일 은행장을 비롯해 각 사에서 25명씩 총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한과 만들기 체험 및 기부, 전남 명소 방문을 통한 상호 교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iM뱅크와 광주은행의 달빛동맹은 2015년부터 실시됐는데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달빛동맹이 대구와 광주의 지자체 동맹에 그치지 않고 예술, 교육, 금융권 등 민간 차원으로 확대한 사례 중 하나다. 2015년 양사는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영호남 지역을 오가며 사회공헌 활동, 지역 명소 방문을 통한 양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일조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 반월당을 찾은 것에 이어 올해 전남 담양을 찾은 참가자들은 명인 한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완성품을 담양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어 관방제림과 죽녹원을 방문했는데 죽녹원은 지난 2003년 조성된 울창한 대나무숲이다. 연간 관광객 10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 이날 죽녹원을 찾은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고객들이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임통장 서비스를 전면 개편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더 쉽게, 함께하는 모임통장'을 목표로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 ▲모임통장 공동 관리 기능 강화 ▲사용자 경험(UX) 및 인터페이스 고도화(UI)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모임 가입 편의성 개선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입출금 통장을 모임통장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모바일뱅킹에서 모임통장 신규 개설 시 모임관리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입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모임통장 공동 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모임주는 카카오톡, 연락처, 초대링크를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하고 초대받은 모임원은 부산은행 입출금계좌가 없어도 모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정기회비 기능을 선택하면 모임원들의 회비 납부 여부를 자동으로 체크해 미납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가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흐름을 개편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모임통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옥영수 부산은행 비대면고객부장은 "부산은행 모임통장을 기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가 상장일 이후 500억원 이상의 개인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새 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ETF’로 떠오르며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상장 이후 12영업일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500억원을 넘어섰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성장율과 배당수익률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주요 투자 종목은 삼성생명(4.9%), GS(4.6%), 하나금융지주(4.5%), 우리금융지주(4.3%) 등이다.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도 기대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매월 중순(15일 기준) 일정한 주당 분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매년 6, 12월 정기변경을 실시한다.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현금흐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율 등 기준에 따라 포트폴리오가 구성되며, 지표를 충족하는 기업이라면 향후 신규 편입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FETV=박민석 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16일까지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ELB 398회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4.2% 수익을 제공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과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 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4.2% 수익을 지급하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 가격의 100% 미만시 원금이 지급된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부터 가능하며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중도상환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편집자 주]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이미 두 차례 고배를 맛본 만큼 이번에는 상장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IPO에서는 그간 제기됐던 과도한 업비트 의존도, 고평가 논란 등을 해소하고 적정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FETV가 '삼수생' 케이뱅크의 IPO 성패 포인트를 짚어본다. [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에 성공하면 1조원 이상 자금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대출 상품의 유형과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확보한 자본은 크게 ▲리테일 ▲중소기업대출(SME)/개인사업자(SOHO) ▲플랫폼 등에 집중 투자해 성장 속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케이뱅크가 밝힌 1조원 규모의 자금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상장을 통해 회사로 직접 유입되는 3850억원의 현금과 동반매각청구권 조항 탓에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한 과거 유상증자 자금 7250억원이다. 현금 3850억원은 케이뱅크가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 당시 제시한 공모희망가액(9500원~1만2000원)의 하단 기준으로 산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