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교통사고 가해로 인한 공탁금을 100% 선(先)지급하는 ‘KB 플러스 운전자상해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개정 상품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의 공탁금 선지급 비율을 50%에서 100%로, 변호사 선임비용 선지급 비율을 50%에서 70%로 확대했다.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가 사망 또는 중상해를 입거나 12대 중과실 사고 발생 시 지급하는 형사합의 비용이다.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할 경우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합의가 어려울 경우 2022년 12월 개정된 ‘공탁법’에 따라 법원 공탁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신덕만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은 “피해자 측에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형사합의가 어려운 경우 개정된 공탁법에 따라 법원에 공탁을 하면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개정 상품은 교통사고로 인한 간병인 사용 비용을 지급하는 ‘간병인 사용 교통상해 입원일당 특약’을 신설했다. 부상등급 1~9급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은 경우 가입금액과 잔여 납입 횟수를 곱한 금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보험료 일시 납입 지원금 특약’도 선택 가능하다.
[FETV=장기영 기자] 최우수 손해보험 설계사 ‘블루리본 컨설턴트’ 10명 중 3명은 업계 1위사 삼성화재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가 선정한 ‘2024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2807명 중 삼성화재 설계사는 804명(29%)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직전 5년간 계약유지율, 총 계약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최우수 설계사다. 특히 영업건전성 지표인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5% 이상, 25회차 90% 이상을 충족해야만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삼성화재의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업계 최다 인원으로, 전체 블루리본 컨설턴트 10명 중 3명이 삼성화재 소속이다. 삼성화재는 설계사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고객관리 시스템 ‘김비서’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전화를 받으면 생일과 같은 개인 일정은 물론, 보험료 납입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에 대한 정보와 컨설팅 역량,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배출하고 보험산업 이미지를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만 10세 이상의 자녀를 둔 자동차보험 고객에게도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16일부터 자동차보험 ‘자녀 할인 특약’ 적용 대상을 기존 만 6세 이하에서 만 12세 이하로 확대한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만 7~9세는 최대 8%, 만 10~12세는 최대 4%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만 12세 이하 어린이 교육시설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통학버스의 자동차보험료를 12% 할인해주는 ‘어린이 통학버스 할인 특약’을 신설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키우거나 어린이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 혜택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간 전국 프로미카월드 245개점을 방문하면 배터리 충전 등 12개 기본 항목을 점검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5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차량 입고 시 내부의 짐을 옮길 수 있는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 신임 상근감사위원에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사진>가 2일 선임됐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 전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를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상근감사위원은 1966년생으로 강릉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캐롤라인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진도시개발 대표이사를 거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한 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로 재직했다. 김 상근감사위원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3년이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Chat)GPT’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생성형 AI 기술 적용이 보험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올해 연말까지 챗GPT를 활용한 업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손보협회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현재 업무 자료 취합과 검색, 분석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며 “업무를 학습한 챗GPT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손보협회는 소비자 상담 업무에 챗GPT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소비자 상담 사례와 자료 등을 모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상담 과정에서 챗GPT는 소비자 문의 내용을 파악해 모범 또는 유사 사례를 제공하고, 답변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 같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은 보험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여성의 암 보장을 강화한 ‘ABL 더(THE) 톡톡 튀는 여성건강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부위별 암 보장에 임신, 출산 관련 보장까지 더한 여성 생애주기 맞춤형 보험이다. 특히 ‘여성 통합암 진단 특약’을 신설해 암 종류를 유방암, 자궁암, 특정 여성 생식기암 등 9종으로 분류하고, 종류에 따라 각 1회씩 최대 9회 진단비를 보장한다. 또 ‘일반암 주요 치료비 진단 특약’에 가입하면 최초 진단 확정 후 암 치료 시 연간 1회씩 최대 5회 치료비를 지급한다. 암 이외의 여성 다빈도 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갑상선암 진단 급여금, 여성 다빈도 질병 수술 급여금, 다빈치로봇 자궁 및 난소 수술 급여금 등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이 밖에 ‘난임치료 특약’에 가입하면 인공·체외수정 치료비, ‘난임치료 후 산후관리 지원 특약’에 가입하면 산후관리 지원금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심사 유형에 따라 일반심사형은 만 15~80세, 간편심사형은 만 30~80세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이번 상품은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위험을 빈틈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보험사와 소비자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각 2300건 이상으로 늘었다. 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에 대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중·반복 제외)는 올해 상반기(1~6월) 1만838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0건에 비해 618건(6%) 증가했다. 이 기간 삼성화재와 KB손보를 제외한 3개 대형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늘었다. 5대 대형사의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전체 손보사 1만3676건 중 79%를 차지한다. 분쟁조정 신청 10건 중 8건이 대형사에 집중됐다는 얘기다. 분쟁조정 신청이 증가했다는 것은 주요 분쟁 사유인 보험금 산정과 지급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늘고, 이에 따른 보험사와의 갈등이 심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 5개 대형사의 올해 1분기(1~3월) 민원 건수 8303건 중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은 6443건(77.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회사별로는 DB손보의 분쟁조정 신청 건
[FETV=장기영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5년 연속 우수인증 설계사인 ‘GA 명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보험대리점협회는 보험연수원과 협업해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0개월간 ▲보험 ▲경제·현안 ▲경영·소통 ▲리더십 ▲인문·창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등 총 6개 분야 교육 콘텐츠를 ‘인사이트(insite)’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GA 명장들은 매일 4편씩 올라오는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GA업계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보험대리점협회는 앞선 6월 ‘2024년 우수인증 설계사’ 1만7071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5년 이상 연속 인증을 받은 3118명을 GA 명장으로 뽑았다. 보험대리점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최우수 손해보험 설계사인 ‘2024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280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직전 5년간 계약유지율, 총 계약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최우수 설계사다. 특히 영업건전성 지표인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5% 이상, 25회차 90% 이상을 충족해야만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지난해 2527명에 비해 280명(11.1%) 증가한 것으로, 전체 손해보험 전속 설계사 중 2.3%를 차지한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계약유지율은 13회차 97.4%, 25회차 93.6%다. 모집질서 위반 건수와 불완전판매 건수는 모두 0건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370명(48.8%), 60대가 1053명(37.5%)으로 총 86% 이상을 차지했다. 최연소자는 34세 여성, 최고령자는 80세 남성이었다. 인증 횟수별로는 1회 489명(17.4%), 2회 394명(14%), 7회 378명(13.5%) 순으로 선정자가 많았으며, 최다 인증 횟수인 14회는 2명(0.1%)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에게는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명함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