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인재들에게 금융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IB ▲자본시장 ▲글로벌 등 총 3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 검사 ▲영상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은 지원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모집 부문은 ▲IB ▲자본시장 ▲글로벌 등 총 3개 부문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 7일부터 8주 동안 KB국민은행 본부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부문별 기본교육,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금융 관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모든 인턴 수료자에게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와 최우수 수료자에게 필기 전형 면제 등 추가적인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턴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 홈페이지 내 FAQ를 통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아동·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상식 퀴즈를 제공하고,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 랜덤 캐시를 지급하는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 혜택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카카오뱅크의 기존 서비스인 ‘OX퀴즈 풀고 현금 받기’를 아동·청소년 전용으로 전문화한 것으로 10대 고객층의 금융 이해도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한 교육형 혜택 서비스다.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는 ‘카카오뱅크 mini’ 등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만 7세부터 만 18세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뱅크 앱 내 혜택 탭에서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퀴즈 문제들은 금융감독원의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콘텐츠와 카카오뱅크 자체 교육 콘텐츠를 AI 기술로 학습해 ‘OX문제’, ‘단어 선택’ 형태로 출제된다. 정답을 맞힌 고객은 하루 한 번 최대 10원의 랜덤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연령별 난이도로 퀴즈를 선별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는 기초 수준의 난이도로, 만 13세부터 18세까지는 중·고등학교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로 차별화하여 제공한다. 또 퀴즈에 대한 힌트와 해설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가 부담 없이 금융 지식을 넓히며 혜택에 참여할 수 있도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10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롯데카드 조좌진 대표이사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2억7153만원으로 일곱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접근성이 높은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개소해 통원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침구류, 식기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비치해 쉼터에 머무는 동안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했다. 소아암 쉼터는 첫 개소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1835가족이 1만5787회나 이용할 정도로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190만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하나은행과 대전지방보훈청이 협력해 새롭게 출시한 금융상품으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8.15%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 적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8만1500좌 한도로 판매된다. 하나은행은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등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고객에게 연 2.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2025년(광복 80주년) 출생 신생아 또는 부모 연 2.0% ▲하나은행 첫 거래 고객 연 1.15% ▲태극기 게양하기 등 나라사랑 실천 서약 완료 고객 연 1.0% 등 다양한 금리 혜택을 마련했다. 또 이번 상품은 고객 만기이자 금액 중 815원과 하나은행의 추가 지원금 815원을 합해 계좌당 총 1630원이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되며 상품 가입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주화’, ‘현충시설 무료 탐방’, ‘프로축구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편집자주] 국내 주요 은행들의 해외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국책은행들의 해외 진출 러시도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FETV는 은행별 해외법인 현황과 주요 담당조직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의 해외법인들의 실적이 1분기 흑자로 돌아선 가운데 그간 글로벌사업그룹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강남채 부행장이 거둔 성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 부행장은 임기는 올해 말 까지다. ◇강남채 부행장, 카드·은행·지주 거친 글로벌 전문가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글로벌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은 글로벌사업그룹이다. 구성은 ▲글로벌추진부 ▲글로벌성장지원본부 ▲글로벌성장지원부 ▲국외영업점 등으로 이뤄져 있다. 글로벌사업그룹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글로벌추진부 ▲글로벌플랫폼본부 ▲글로벌성장지원본부 ▲글로벌지원본부 등에서 현재의 구성으로 변화했다. 이는 본부조직의 슬림화라는 목적 아래 글로벌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조직개편이라는 국민은행의 설명이다. 국민은행의 글로벌사업그룹은 지난해부터 강남채 부행장이 이끌고 있다. 강 부행장은 부산금성고를 졸업해 했고,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금융·유통 결합 혁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컬리페이 제휴통장 출시 및 임베디드금융 제공 △컬리 공급사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상호마케팅,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한다. 컬리와는 지난 3월 적립 및 할인쿠폰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 농협은행은 올해 임베디드금융국을 신설하고, 비금융사 등 외부기업과 협업해 상품, 서비스 측면의 BaaS 및 특화사업을 발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임베디드금융 모델 확대에 본격 나섰다. 강태영 은행장은 “양사는 금융과 유통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농협은행은 플랫폼사, ERP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임베디드 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수협중앙회가 2022년 공적자금 상환 의무에서 벗어난 뒤 은행 중심 금융지주 체제 전환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협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금융사업 지배구조 개편,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확대, 중앙회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이 담겼다. 비전 선포 후 3년 가까이 된 시점에서 현재 FETV가 추진 현황을 점검해 봤다. [FETV=권현원 기자] 수협중앙회(이하 중앙회)가 3년 전 ‘수협 미래 비전’에 담긴 부산공동어시장 지분 인수 계획을 3년여 만에 이행했다. 이 계획은 중앙회가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목적으로 설정한 목표다.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의 ‘수협 미래 미전’에는 은행 중심 금융지주사 전환 외에도 중앙회와 은행의 사업 확대라는 중점 추진사항도 담겼다. 구체적으로 중앙회는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부산 최대 수산물 도매시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의 지분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수산업협동조합법을 설립 근거로 부산종합어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이후 1971년 현재의 부산공동어시장으로 이름을 변
[FETV=장기영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가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하거나 보험료를 내지 않은 고객에게 돌려준 해약·실효환급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의 환급금은 20% 이상 줄어 감소세를 주도한 반면, 삼성생명은 유일하게 환급금이 10% 증가했다. 1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1분기 해약·실효환급금은 6조8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169억원에 비해 1890억원(2.7%) 감소했다. 이 기간 해약환급금은 6조8451억원에서 6조6542억원으로 1909억원(2.8%) 줄었다. 실효환급금은 1718억원에서 1737억원으로 19억원(1.1%) 늘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약환급금은 고객이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했을 때, 실효환급금은 보험료를 2개월 이상 미납해 효력을 상실했을 때 돌려주는 환급금이다. 통상 경기 침체로 고객들의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지면 해약·실효환급금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을 제외한 2개 대형사의 해약·실효환급금이 감소했다. 특히 한화생명의 해약·실효환급금은 1조9409억원에서 1조5500억원으로 3909억원(20.1%) 줄어 감소
[FETV=박민석 기자] KB증권이 자사 MTS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과 고도화를 기념해 이벤트에 나선다. 10일 KB증권은 MTS 'KB M-able(마블)'에 소액으로 미국주식 투자가 가능한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과 서비스 고도화를 기념해 '한입에 쏙! 실시간 미국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7월 'M-able미니' 및 'M-able와이드'를 통해 도입된 실시간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기능을 'KB M-able' 앱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투자자가 소수점 주식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시점에 온주(1주)와 동일하게 매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원화 및 외화(1천원·1달러부터) 주문을 모두 지원한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의 'KB M-able' 적용과 함께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정기구매 서비스의 경우 기존 최대 12개월로 제한됐던 구매 기간을 무제한으로 설정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또한 신청 가능한 종목 수 역시 기존 10종목에서 최대 20종목으로 확대했다. 이외에도 ▲동일 종목 중복 신청 기능 추가 ▲신청단계 간소화(5단계→3단계) ▲정기구매 내
[FETV=박민석 기자] 신영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사망 보험금을 운용하고 다양한 지급 플랜을 설계할 수 있는 보험금청구권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생명보험 계약의 사망보험금을 신탁 구조로 전환해, 신탁회사가 이를 보관·관리하고 위탁자가 사전에 지정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구조다. 이러한 신탁 구조를 활용하면 기존에 보험금이 수익자에게 즉시 일시금으로 지급되던 방식과 달리, 위탁자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이 신탁 상품을 통해 ▲수익자에게 정기적인 생활비 지급 ▲상속세 재원 마련 ▲결혼·입학 등 주요 생애 이벤트에 따른 분할 인출 등 다양한 지급 플랜을 설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영증권은 법률·세무·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상속 및 증여 관련 종합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자산관리와 승계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대일 신영증권 부사장은 “보험금청구권신탁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유연하고 다양한 지급 플랜이 가능하고, 상속 재산 관리에 대한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영증권은 자산 승계 명가로서, 고객의 삶과 가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