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첫째,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둘째, 대출이자·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셋째, 기업가형, 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넷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첫번째인 ‘비대면 금융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소상공인 포용금융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 상품인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을 비대면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7만여명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잔액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 이자는 보장받으면서 높은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25-5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Ⅲ형' 3종으로 구성됐다. 'KOSPI200 수익Ⅰ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0% 이하 상승, 'KOSPI200 수익Ⅱ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10% 이상~10% 이하, 'KOSPI200 수익Ⅲ형'은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0% 이상~25% 이하 상승으로 구성되며 개인(법인) 연 1.5~5.0%(연 1.5~4.6%) 수익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이며,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및 올원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기에 지수연동예금은 원금 보장 및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합한 대안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크로쓰(CROSS)의 신규 거래 지원을 기념해 에어드랍 이벤트를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 계좌를 연동하고 마케팅에 동의한 회원이 대상이며, 이벤트 세부 조건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CROSS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50 CROSS 이상을 순입금하고 1회 이상 거래한 회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100 CROSS를 지급한다. 또한 3일 연속 하루 10만원 이상 CROSS를 거래한 회원에게는 총 7만 CROSS를 균등 분할해 제공할 예정이다. ‘슈퍼위크 거래 랭킹전’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CROSS 누적 거래금액 상위 300명에게 총 27만 CROSS를 지급한다. 또한, 매주 1회 이상 CROSS를 거래한 회원 중 500명을 추첨해 총 6만 CROSS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빗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정우 코빗 CTO·CPO는 "크로쓰(CROSS)의 신규 거래 지원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에어드랍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편집자 주] 퇴직연금 시장이 450조원 육박하는 등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별 고객 유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FETV가 은행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금액·수익률 현황과 관련 조직 등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퇴직연금 특화 플랫폼을 통한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은행은 국가 신용등급과 동일한 안전한 퇴직연금이라는 것과 동시에 은행권 중 낮은 수수료율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퇴직연금 적립금, 원리금보장형 대부분 차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해 2분기 말(최근 1년 기준) 원리금 비보장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의 운용수익률은 6.28%였다.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운용수익률은 각각 6.3%, 6.74%를 기록했다.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비교해보면 기업은행 퇴직연금의 수익률은 DB형은 중위권 수준이었지만 DC형과 개인형IRP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장기수익률의 경우 3·5·7·10년 전 구간에서 DB형과 DC형이 각각 1.11~2.74%, 0.68~4.6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요 은
[FETV=박민석 기자] 신영증권이 프리미엄 맥주 프랜차이즈 데일리비어의 기업공개(IPO) 주관을 맡은 가운데, 빠른 성장세와 달리 데일리비어의 취약한 재무구조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 프랜차이즈 IPO에 대한 불신과 신영증권이 과거 주관했던 와인 유통업체 ‘나라셀라’의 부진한 상장 성적까지 겹치며, 데일리비어가 ‘제2의 나라셀라’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비어는 최근 IPO 주관사를 신영증권으로 변경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 중이다. 당초 데일리비어는 KB증권과 함께 IPO를 준비해왔지만, 최근 와인 유통사 '나라셀라'를 상장 주관한 경험이 있는 신영증권을 새 주관사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비어는 2014년 설립된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생활맥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지역 양조장과 협업해 수제맥주를 개발·유통하는 점이 특징이며, 최근 3년 간 매출은 2022년 205억원, 2023년 208억원, 2024년 307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가맹점 수 역시 2021년 149개, 2022년 198개 지난해 말 기준 276개로 늘었고, 작년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지점장 등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약의 시간, Ready for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회의는 올해 하반기 경영 전략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변화와 효율을 주제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상반기 경영성과 시상식에서는 그룹별 1위, 종합우수상 및 연속적인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THE BLUE상’등이 수여되며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어진 2부 ‘CEO메시지’ 시간에서 정진완 행장은 상반기 은행 내부 변화에 대해 평가하고 하반기 경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 행장은 상반기 주요 변화로 △업무매뉴얼 완성 △블록 리브(Block Leave) 휴가제 시행 △스마트시재기 도입 △인사카드 개편 등을 통해 진성업무에 집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변화로 임직원이‘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KPI 절대평가 △퇴직직원 재채용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오는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해킹방어대회 ‘데프콘 33(이하 데프콘)’ CTF 본선에 진출한 국내 화이트해커 연합팀 ‘Cold Fusion(콜드 퓨전)’을 판교 오피스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공식 후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데프콘’은 1993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이자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화이트해커와 보안 전문가들이 모인다. 행사 기간 중 열리는 CTF 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해커 월드컵'으로 평가된다. 올해 대회는 지난 4월 미국, 일본,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인재들이 속한 195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 중 상위 8 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전년도 우승팀 등 본선 진출권을 미리 확보한 4개 팀이 추가돼, 총 12개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룬다. ‘데프콘’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Cold Fusion’은 국내 주요 대학, 연구실, 보안 커뮤니티, 업계 전문가들이 연합해 구성한 한국 대표 화이트해커 팀으로, 예선에서 상위권(8위)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 AI·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조준희 KOSA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하나금융그룹과 KOSA는 국내 AI·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지원에 뜻을 모았다. 우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KOSA가 선정한 유망 기업과 우수 ESG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금융 지원 ▲금리·환율·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IPO, 경영·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이 글로벌 첨단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만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과 KOSA는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전환(AX) 전략 가속화에도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및 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국내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 조사에서 8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로 선정됐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업무 지식, 경청 태도, 시설·환경 관리 항목 만점을 획득했다. 동양생명은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강북, 강남, 부산, 광주 등 주요 거점 지역별로 대형 상담창구인 고객플라자를 개소했다. 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전담 응대 직원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상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대면과 비대면 고객 접점 전반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최근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영업점장 회의는 평소 현장 소통을 중요시해 온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경영진이 직접 영업 현장을 방문해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지역본부를 찾은 김성태 은행장은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들을 격려하고 각자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지속적인 경제성장률 저하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첨단산업 육성 등 정부 정책 방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서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미래 대응력 향상을 위해 ▲비이자 경쟁력 강화,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의 4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디지털 금융 선도를 위해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개발과 함께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까지 바꾸는 전사적인 디지털 내재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