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고객확인 절차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신한인증서’를 본인인증 방식으로 추가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신한인증서는 고객확인(KYC) 과정에서 기존 휴대폰 본인인증 외에 새롭게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인증 수단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한은행의 인증 인프라를 활용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금융권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신한인증서를 도입함으로써 고객 경험 개선과 금융 보안성 강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코빗은 이번 도입을 통해 고객확인 절차의 신뢰성을 높이고, 이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신한은행과의 긴밀한 기술 협력이 이루어졌다. 코빗 이정우 CTO 겸 CPO는 “신한인증서 도입으로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본인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아 보안 강화와 편의를 위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 방지 국제표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애큐온저축은행 김희상 대표이사와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 취득은 애큐온저축은행이 10여 년에 걸쳐 구축해 온 윤리경영 체계가 국제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 방지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주주와 경영진이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으면서 윤리경영 실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 체계적인 제도 마련과 함께 실질적인 운영 관리를 강화한 결과, 최근 윤리경영 위반 사례 없이 건전한 조직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현재 애큐온저축은행은 총 410개의 윤리경영 통제 항목을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개인정보유출 ▲불법 여신 ▲횡령 및 배임 ▲부정 청탁을 4대 핵심리스크로 분류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애큐온저축
[편집자 주] 어떤 기업이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이들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퍼스트클래스’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핵심 매개가 존재한다. FETV는 기업을 상징하는 특정 제품과 사업·프로젝트의 성장 과정과 그에 담긴 노력, 성과를 조명한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이 플랫폼과 특화채널을 활용한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중소·중견기업 특화채널 ‘비즈프라임센터’를 통해서는 단순 지원을 넘어 생산적 금융의 공급자 역할까지 맡겠다는 계획이다. ◇원비즈플라자, 올 상반기 회원사 7만8000개 돌파…“올해 10만개 목표”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 9월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공급망 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선보였다. 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힘든 중견·중소기업이 별도의 비용 없이 가입해 구매업무를 수행하고,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은 플랫폼을 통해 수작업과 정보 탐색에 의존한 구매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
[편집자주] 최근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 문제가 불거지며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반한 감정이 감지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들의 영업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FETV는 주요 금융사들의 캄보디아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 현황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캄보디아 진출 금융사 가운데 후발주자로 꼽힌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현지 시장을 선점해 온 다른 금융지주사들과 달리 iM금융은 2018년 처음 캄보디아에 발을 디뎠다. 출발선이 늦었던 만큼 현지 금융사를 직접 인수해 단기간에 영업 기반을 다지는 전략을 택했다. 다수 은행들이 현지 법인을 설립한 뒤 점진적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한 것과 달리 iM금융은 초기부터 자본을 투입해 시장 안착에 속도를 냈다. 장점도 분명했다. 현지 특수은행 가운데 수익성이 가장 높은 회사를 품으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다. 탄탄한 네트워크와 영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지 시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도 빠르게 축적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이 2년 뒤 iM캐피탈의 캄보디아 소액대출업(MFI) 진출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iM금융에 캄보디아는 단순한 해외 거점
[편집자주] 보험사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하는 사외이사들이 내년 3월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5개 대형 상장 생명·손해보험사의 사외이사 임기 만료 현황과 구성 전망을 총 4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5개 대형 상장 생명·손해보험사 사외이사 5명 중 3명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된다. 한화생명과 DB손해보험의 경우 기존 사외이사 전원의 임기가 끝난다. 이 중에는 유일한 여성 사외이사가 포함돼 반드시 재선임하거나 신규 선임해야 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5개 대형 상장 보험사의 이달 현재 사외이사 20명 중 12명의 임기가 내년 3월 만료될 예정이다. 대형 보험사 사외이사 5명 중 3명의 임기가 만료되는 셈이다. 5개 대형사 가운데 삼성생명을 제외한 4개 회사가 기존 사외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특히 한화생명과 DB손보는 각각 사외이사 4명, 5명 전원의 임기가 끝난다. 한화생명 사외이사는 이인실 전 통계청장, 임성열 전 예금보험공사 이사, 박순철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다. DB손보 사외이사는 정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수익금 전액을 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과 함께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한 한국체육산업개발㈜의 티켓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총 기부액은 1억2600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환경재단 ▲서울환경연합에 전달돼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최영식 서울환경연합 이사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한성은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실장, 김경남 KB국민은행 ESG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공동 주최한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로,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은 ESG 실천을 위한 친환경 축제로 기획돼 전 구역에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쓰레기 분리를 돕는 안내 요원을 배치해 청결한 현장을 유지하며 관객들로부터 호평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전국 14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상시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변화하는 돈의 가치’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물건 가격의 변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소비자물가지수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14개 지역[서울(본부), 서울(강남), 강원, 경기,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세종,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대면·비대면 교육이 동시 진행되므로 청소년금융교육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비대면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신청·일정 정보 등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매 교육 시작 2주전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11월 상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돈의 가치 변화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추진을 위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 및 국가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전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전략 TF’를 구축하고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전사적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6개 분야 중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정책과 성과를 최고 의사결정기구에서 직접 평가ㆍ관리 ▲금융소비자보호를 법규 준수나 리스크 관리를 넘어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사회 내 기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 소비자보호 역할과 기능을 대폭 추가한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전략을 그룹 차원에서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와 동일한 체계를 자회사 내 구축함으로써, 지주와 자회사 간 금융소비자보호 전략의 정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외국인 생활·금융 플랫폼 Bravo Korea가 진행 중인 ‘추석 황금보름달 이벤트’ 1차 1등 당첨자에게 금 10돈을 증정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매일 1명에게 금 1돈(3.75g)을 증정해 총 40일간 40돈을 제공한다. 여기에 1등 당첨자 2명에게 각각 금 10돈(37.5g)씩 추가 증정해 총 60돈(225g) 규모의 경품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매일 100명에게 편의점 쿠폰, 선착순 1000명에게 포인트 혜택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다음달 3일에는 금 10돈의 주인공을 한 명 더 선정해 2차 1등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 종료 전까지 Bravo Korea 앱을 통해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Bravo Korea 앱에서 ▲출석체크 ▲해외송금비교 ▲이벤트 소문내기 ▲체크 카드 사용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자동으로 응모권이 지급된다. 이벤트 소문내기 미션을 통해 소문을 낼수록 추가 응모권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1등 당첨자는 “Bravo Korea 앱은 외국인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외국어 설명이 자연스럽고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전남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금융컨설팅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25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7기 교육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정책자금의 이해와 영농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에는 청년 농업인이 정책자금 지원을 받기 위한 절차와 유의사항, 자금 운용계획 수립방법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내용이 포함됐다. 이재진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은 “지역의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