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전북 남원과 전남 화순·여수·나주 등 4개 지역에서 ‘만원·0원 임대주택’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며 지역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와 정착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지방자치단체와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남원과 화순, 여수, 나주 등 4개 지역에서 총 162세대 규모의 ‘만원·0원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공급 규모는 화순 100세대, 남원 25세대, 여수 22세대, 나주 15세대다. 이 가운데 남원은 올해 처음 사업이 시행되는 지역이다. ‘만원·0원 임대주택’은 지방자치단체가 부영 아파트를 임차한 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낮은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의 주거 지원 사업이다.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 인구 감소 대응 방안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 화순에서는 2022년 말 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0세대가 공급됐으며 올해 추가로 100세대가 더 공급될 예정이다. 나주와 여수에서도 각각 135세대, 42세대의 임대주택이 이미 제공된
[FETV=손영은 기자] 삼성중공업이 배관 스풀 제작 자동화 공장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해 공기 단축과 품질 안정, 작업 안전을 동시에 높인다는 구상이다. 16일 삼성중공업은 경남 함안 칠서공단에서 배관 스풀 자동화 공장인 '파이프 로보팹(PIPE ROBOFAB)'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와 산업통상자원부, ENI, MISC 등 선주사, 국내외 업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배관은 선박 내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핵심 설비다. 배관 스풀은 설계 도면에 따라 엘보, 티, 플랜지 등을 용접해 하나의 단위로 조립하는 공정을 거쳐 제작된다. 삼성중공업은 배관 설계부터 자동 물류, 고정밀 가공·계측, 정렬, 용접까지 전 과정을 통합하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 비전 AI 기술을 접목해 자동화 생산 체계를 구현했다. 파이프 로보팹은 연면적 6500㎡ 규모다. 연간 약 10만개의 배관 스풀을 생산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첨단 로봇 기술을 적용해 공기 단축, 품질 균일성, 안전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파이프 로보팹을 스마트조선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유럽 대형 인프라 건설사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철도와 공항 등 대형 인프라 사업과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양수발전 분야 협력을 통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이탈리아 건설기업 Webuild과 ‘대형 인프라 및 양수발전 등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위빌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위빌드는 철도와 터널, 댐, 수력발전 등 초대형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으로 유럽과 북미, 호주 등 주요 선진시장에 진출해 있다. 미국 건설 전문지 ENR의 국제 건설사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자원 분야에서는 높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공항 등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합작법인(JV) 설립도 검토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양수발전 사업 협력이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양
[FETV=손영은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자동차사와 1조원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음극재 사업 진출 이후 최대 규모라는 설명이다. 수주 대응을 위해 베트남 공장 신설을 결정하기도 했다. 생산능력 확대로 글로벌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6일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자동차사와 인조흑연 음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조149억원이다. 2011년 음극재 사업 진출 이후 가장 큰 규모라는 설명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5년이다. 상호 협의를 거쳐 연장 가능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천연흑연 음극재 계약과 패키지 성격이다. 향후 양극재와 리튬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수주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대에도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5일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 투자를 통해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양산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수주 확대를 기대했다. 투자규모는 약 3570억원이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1단계 투자 물량에 대한 고객사 확보를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신작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첫 오프라인 행사를 마무리하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방송 공개 행사를 예고했으며 스마일게이트는 ‘마작일번가’와 일본 애니메이션 ‘데이트 어 라이브 V’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컴투스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OOTP 27’을 글로벌 출시했고,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 기반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 2026’을 개최할 예정이다. ◇넥슨, ‘아주르 프로밀리아’ 오프라인 행사 마무리…국내 CBT 참가자 모집 넥슨은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첫 오프라인 행사 ‘아주르 프로밀리아X코믹월드’를 마무리하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브컬처 행사 ‘코믹월드’에서 진행됐다. 넥슨은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게임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드로잉월, 필오프월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코스프레 쇼, 드로잉 쇼 등이 진행됐다. 넥슨은 행사 이후 ‘아주르 프로밀리아’
[FETV=이신형 기자] 기아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2011년 시작된 협력을 2031년까지 확대하며 장기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기아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오산교육센터에서 토탈에너지스 윤활유(TotalEnergies Lubrifiants)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연장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기아와 토탈에너지스는 2031년까지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양사는 2011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시작한 이후 5년 단위 계약을 유지하며 세 차례 재계약을 진행했다. 토탈에너지스는 앞으로 5년간 고품질 엔진오일을 기아의 전 세계 고객과 딜러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한다. 양사는 글로벌 고객 만족도 개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해온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도 이어갈 계획이다. 기아와 토탈에너지스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한 친환경차 분야 협력 방향도 함께 논의한다. 체결식에는 황동환 기아 오너십관리사업부장 상무와 엘로디 루스 토탈에너지스 자동차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동환 기아 오너십관리사업부장은 “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5년간 기아의 소중한 파트너였다”며
[FETV=이신형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전기차 고성능 모델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트랙 주행 환경에서 고성능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 ‘뉘르부르크링 N 급속 충전소(N Hyper Charger Nürburgring)’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전소는 일반 고객이 트랙 주행을 위해 진입하는 ‘투어리스트 드라이브(Tourist Drive)’ 입구 인근 주차장에 설치됐다. 뉘르부르크링은 ‘녹색 지옥(The Green Hell)’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서킷으로 고난도의 주행 코스를 갖춘 트랙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충전소 구축으로 전기차 운전자는 서킷 입구에서 충전한 뒤 바로 트랙 주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올해 뉘르부르크링 트랙 시즌 개막에 맞춰 이달부터 충전소를 시범 운영한다.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전기차가 충전할 수 있다. 충전소 서비스 안정화 이후 4월부터 ‘차지 마이현대(Charge myHyundai)’ 앱을 사용하는 유럽 지역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1차 물량을 선적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 협력사인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IMeik Tech-nology, 이하 아이메이커)의 100% 유통 자회사와 보툴리눔 톡신 공급을 위한 계약을 맺고 1차 물량을 출하했다고 16일 밝혔다. 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A형)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용 및 치료용 의약품이다. 주로 미간주름 및 눈가주름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이메이커는 지난 2022년 휴온스바이오파마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중국 지역(마카오 및 홍콩 포함) 내 단독 수입 및 유통권을 도입했다. 이후 중국 개발을 진행해온 결과 아이메이커는 지난 1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tox®, 국내 제품명 리즈톡스·LIZTOX®)’ 100단위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금번 출하된 휴톡스는 중국 현지 보건당국의 품질검사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휴톡스는 중국에서 일곱 번째이자 국내 기업 중 중국 내 두 번째로 상업화한 보툴리눔 톡신이
[FETV=김선호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를 통해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에 대해 독점적 개발권을 갖게 된다. 이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사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미세구체(microsphere) 기반 약물전달 기술을 활용해, 장기 약효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 및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해 체결한 3자 계약이다. 동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 개발을 추진하며,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semaglutide)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갖고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과 에피스넥스랩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니어 주거 서비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의료·주거 복합단지로 추진되는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에 인공지능 기반 시니어 생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인 해밀리 및 해밀리의왕백운의료복합단지개발PFV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삼성물산은 AI·데이터·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초개인화 건강관리와 24시간 안전관리 기능 등을 통해 시니어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자를 위한 실시간 거주자 관리 대시보드와 AI 챗봇 기반 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당 솔루션은 경기 의왕시 백운밸리에서 추진 중인 메디컬 콤플렉스 내 시니어 레지던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복합단지는 약 250병상 규모 종합병원과 약 570가구 시니어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의료·주거 복합개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