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6년 2월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 장사’ 등 줄줄이 히트작을 탄생시킨 KEN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이혼 찬가’와 ‘골든 프린트’ 은재 작가의 ‘쌀먹 용사의 자본주의 스트리밍’ 두 편이다.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론칭되는 신작 중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편의 웹소설을 선별해 소개하는 카카오페이지의 대표 신작 캠페인이다. 검증된 흥행 작가의 복귀작이나 기대작 등 엄선된 작품을 통해 차별화된 신작 라인업을 이어가고 있다. 2월 라인업 첫 작품은 오는 1일 공개되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 ‘이혼 찬가’다. 전작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로 웹소설 밀리언페이지, ‘결혼 장사’로 노블코믹스 웹툰 밀리언페이지에 등극한 히트메이커 KEN 작가의 신작이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모티프로 한 세계관 속에서 음유시인과 희대의 영웅 사이의 관계를 섬세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생에서 남편의 죽음과 함께 몰락을 겪은 주인공은 살아남고자 이혼을 선택했지만, 남편을 살려야 본인이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음유시인으로서의
[FETV=장명희 기자] 십 년 전, 같은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유통사업을 함께 시작했던 두 친구가 있었다. 치열한 시장 속에서 브랜드를 만들고, 물류와 유통 구조를 익히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두 사람의 길은 조금씩 달라졌다. 한 사람은 끝까지 유통업에 남았다. 현장을 떠나지 않고 시장을 읽는 감각을 키웠고, 브랜드의 생명력을 어떻게 유통 구조로 확장할 수 있는지에 집중해왔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어느 순간 ‘빵’이라는 세계에 깊이 빠져들었다. 반죽과 발효, 온도와 시간의 미묘한 균형 속에서 제빵의 길을 선택했고, 기술과 철학을 쌓아가는 데 오랜 시간을 보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른 방향으로 성장해온 두 사람은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나 다시 마주 앉았다. 그리고 과거의 인연을 추억으로 남기는 대신, 서로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유통 전문가로 남아 있던 친구는 스페인에서 100년 넘게 사랑받아온 초콜릿 음료 브랜드 ‘카카오랏(Cacaolat)’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수입·유통을 맡았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아온 유통 경험과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해외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에게 안착시키는 역할을 책
[FETV=손영은 기자]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Barossa gas field)에서 천연가스 생산을 본격화하며 첫 번째 LNG 카고(Cargo) 선적을 마쳤다. 지난 2012년 사업 참여 후 14년 동안 지속해 온 해외자원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가 다윈(Darwin) LNG터미널로 운송돼 첫 LNG카고 선적까지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바로사 가스전은 호주 북서부 해안에서 약 300 ㎞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가스전이다. SK이노베이션 E&S(지분 37.5%)는 호주 산토스(Santos · 지분 50%), 일본 제라(JERA · 지분 12.5%)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며 가스전 매장량 평가, 인허가, 해상 및 육상 설비 건설 등에 총 16억 달러(약 2조 원)를 투자했다. 국내 민간 기업이 해외 자원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LNG 생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첫 사례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20년간 연간 130만 톤의 LNG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국내 연간 LNG 전체 도입량의 약
[FETV=김선호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인기 캐릭터 등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협업을 확대하고 2월 한 달간 국내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올해 첫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산리오캐릭터즈와 팝마트코리아 협업을 통해 캐릭터 컬래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7월 한 달간 산리오 컬래버에 참여한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팝업스토어에는 3주간 3만3천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올리브영N 성수 팝마트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외국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등 글로벌 고객의 방문과 구매 효과도 뚜렷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리브영은 올해도 국내외 대형 IP와의 협업을 본격 확대한다. IP의 콘텐츠 경쟁력을 활용해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동시에, 올리브영이 직접 IP 협업 구조를 마련해 브랜드사의 참여 문턱은 낮추고 마케팅 효과는 높일 방침이다. 올해 첫 컬래버 캐릭터는 국내 창작자인 유랑 작가의 '망그러진 곰'이다. 망그러진 곰은 일상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스토리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공식 SNS에서 팔로워 70만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조직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26일 오후 신세계그룹 도심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20년, 25년, 3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김덕주 총괄대표가 직접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김 총괄대표는 “올해는 사업 구조의 변화가 시작되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면서 “2026년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전략적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실행을 시작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I 중심으로 조직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확실한 성과를 거둔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3I는 해외 시장(International Market), 인오가닉 성장(Inorganic Growth, M&A 등 외부 역량을 이용한 성장), 통합적 접근(Integrated Approach)을 의미한다.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와 함께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와 단기적 수익 개선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해외 시장(In
[FETV=손영은 기자] SK온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강화에 앞장선다. ESS 시장 확대 속에서 화재안전성 확보 기술이 ESS 사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SK온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전기안전연구원과 ‘ESS 화재안전성 고도화 및 차세대 안전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송길목 전기안전연구원장, 백경래 연구기획부장, 방선배 에너지저장연구센터장,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온과 전기안전연구원은 ▲ESS 화재안전성 연구 및 평가 기술 고도화 ▲신규 배터리 소재 공동 연구 ▲G-SAFE(Grid Storage Alliance Forum for Electrical Energy∙국제 전력망 및 에너지저장 안전 연합 포럼) 중심 국제 협력 관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온은 전기안전연구원의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진단 시스템, 액침 냉각 등 차세대 안전 기술에 대한 검증 수준을 더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 전북 완주에 완공된 에
[FETV=이신형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과학 관련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탐방하는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이번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2024년도 수상자 27명과 2023년도 수상자 2명 등 총 29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박 8일 동안 경남 창원의 산업현장을 비롯해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에 위치한 과학관과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시찰을 진행해왔다. 2025년부터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총 19회에 걸쳐 총 666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FETV=이신형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월1일부터 전 노선을 대상으로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항공기 내 리튬배터리와 관련한 안전 관리 필요성이 커지며 에어프레미아는 자체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에서는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휴대전화 등 개인 전자기기 충전이 제한된다. 에어프레미아는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정책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공지사항, 알림톡, 공항 체크인 카운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당 내용을 사전에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다만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승객은 기내 반입 규정에 명시된 보조배터리의 용량 및 개수 제한을 준수해야 하며, 단락 방지 조치를 한 뒤 직접 소지하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 항공 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리튬배터리 관련 유실물 발견 시 즉각 폐기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기내 수납 선반에 온도 감응 스티커를 부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내 화재 대응 파우치를 비치하는 등 기내 안전 관리 체계를
[FETV=손영은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타이베이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011년 1월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취항했다. 지난해까지 약 1만3000여 편을 운항하며 누적 탑승객 230만여 명을 수송했다. 해당 노선은 취항 초기 매일 1회 운항으로 시작해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보였다. 2016년 3월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하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국적사 중 에어부산이 가장 먼저 하늘길을 열어 현재는 국적사와 외항사를 포함해 총 8개 항공사가 운항하는 김해공항의 주요 국제노선 중 하나로 성장했다. 에어부산의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지난해 90%가 넘는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대만 국적 이용객이 현지발 전체 탑승객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현지에서도 많은 이용객이 찾았다. 같은 대만권 노선인 가오슝발까지 합하면 지난해 현지발 전체 탑승객의 약 70%가 대만 국적 이용객이었다. 여행객 외에도 왕래가 활발한 화교 및 각종 교류 단체, 한류 열풍에 힘입은 인바운드 대만 관광객 수요까지, 지역 내 잠재 수요를 흡수해 충분히 경쟁력 있는 노선으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
[FETV=박원일 기자] 대신자산신탁이 부동산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도시정비와 REITs 사업을 축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REITs 운용자산은 2년 새 50배 이상 확대됐고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도 크게 상승했다. 다만 책임준공 사업장과 신탁계정대 확대에 따른 건전성 부담은 향후 실적과 재무 안정성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대신자산신탁은 책임준공확약부 관리형 토지신탁과 차입형 토지신탁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면서 REITs AMC 겸영과 도시정비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 구조의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토지신탁 업계 내 시장지위는 상대적으로 열위한 편이지만 영업수익 기준 시장점유율은 2020년 0.7%에서 2024년 2.8%로 매년 상승했다. 2025년 1~9월에는 REITs 매입보수 수취 효과로 점유율이 3.7%까지 확대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부동산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대신자산신탁은 도시정비사업과 REITs를 중심으로 수주 실적을 개선했다. 도시정비사업은 일반 차입형 토지신탁 대비 보수율이 낮지만 비토지신탁 상품보다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다. 여기에 조합원 물량을 활용한 분양 리스크 통제, 장기간에 걸친 수익 인식 구조,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