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11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윤지영과 함께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지난 2일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윤지영은 지난 2018년 싱글 ‘꿈’으로 데뷔했으며 데뷔 6년차인 올해 첫 정규앨범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멜론 스테이션 내 프로그램 ‘트랙제로’에 출연한 윤지영은 “대학 졸업 후 방황할 때 민수 언니의 설득으로 전도 당하듯이 음반을 내게 되었다”며 가수의 길을 걷게 해준 싱어송라이터 민수에 대한 고마움으로 시작했다. 이어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나의 정원에서’와 관련해 “내 음악에는 유독 ‘공감이 된다’, ‘위로가 된다’는 코멘트가 많다.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 음악이 계속 나올 수 있었고, 같이 흘려준 눈물이 내 음악을 성장시켰다”며 음악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멜론 스테이션과 함께 윤지영이 그 동안 선보인 명곡들로 구성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도 공개됐다. 정식 데뷔 전 발매한 ‘나의 그늘’을 비롯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 ‘팔꿈치가 닿을만큼 (Prod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가 소비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제가버치’를 통해 판매한 못난이 꽃이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전국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본격 시작한 꽃 판매가 꾸준히 성과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전국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더 많은 이용자를 만나 판매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누적 거래액 268억 원을 돌파했다. 약 4730톤에 달하는 농축수산물이 110만 여 명의 소비자를 만나 제 값을 받았다. 5월부터는 제품의 범위를 ‘꽃’으로 확대하고, 화훼농가의 판로 확장과 수익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달 25일과 30일에는 경매장 출하 후 낙찰 받지 못해 유찰되는 장미, 소국 등의 꽃들을 혼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국내 꽃 소비량의 대부분은 선물이나 경조사로 사용되며, 꽃잎의 색이 균일하지 못해 유찰되어 폐기되는 꽃을 못난이 꽃이라 부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모양이나 색깔 등이 일정하지 않지만 일상에서 즐기기에 충분히 싱싱하고 아름다운 당일 유찰꽃 중 고품질 상품을 선별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일 오후 ‘제12차 BSEC(흑해연안경제협력기구) 디지털정부 초청 연수'에서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해외 공무원 대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BSEC 초청 연수에서 글로벌 클라우드와 경쟁하고 있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과 함께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우수 사례는 공공 부문에서 보기 어려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례로 더욱 관심이 높았다. BSEC 초청 연수는 회원 13개국 중 8개국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그리스, 북마케도니아, 조지아, 튀르키예, 세르비아 등에서 차관 및 고위공무원 13명이 한국의 디지털정부를 배우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해외 공무원 연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 11일 행정안전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진행한 ‘Digital Transformation Practices in Korea’ 프로그램으로 7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등)의 차관 및 고위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방문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손잡고 ‘2023 춘식이X사랑의열매’ 한정판 배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용자 투표를 진행해 최종 배지 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시작한 한정판 기부 배지 제작은 생산 및 유통 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환원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상생 캠페인으로, 지난 2년간 총 16만 여 명의 이용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2021년에는 쪽방촌 거주 이웃들을 위해 난방용품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저소득 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쌀을 후원했다. 특히,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와 연계를 통해 강원도 철원 오대쌀 20kg를 구매해 농가 상생의 뜻을 담기도 했다. 올해는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테마 디자인과 사랑의열매를 상징하는 심볼을 담은 총 5종을 후보로 선보인다. 8일 동안 진행하는 이용자들의 투표를 거쳐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을 최종 한정판 배지로 제작해, 오는 12월 4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되는 수익금은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는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는 현 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위원회를 설립해 외부 통제까지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해당 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 경영 실태를 세밀하게 점검하고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하는 경영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카카오와 독립된 외부 조직으로 설립된다. 운영 규정에 따라 카카오 관계사의 주요 위험 요인 선정 및 그에 대한 준법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단계에서부터 관여한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과도한 관계사 상장, 공정거래법 위반, 시장 독과점, 이용자 이익 저해, 최고경영진의 준법 의무 위반에 대한 감시 통제 등 카카오가 사회적으로 지적 받았던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관리 감독과 능동적 조사 권한을 갖는다. 위원회는 개별 관계사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체계를 일신할 수 있는 강력한 집행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추가 외부 인사 영입 등 조직을 갖춰 연내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가 2일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CLOVA X)’의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업로드한 문서 파일의 내용을 기반으로 클로바X와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커넥터(Connector)’ 기능이 도입됐다. 클로바X에서 문서 기반 대화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클로바X 대화 입력창에 문서 파일을 업로드하고 질문을 입력하면 그 문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기업 분석을 위해 해당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업로드하면 클로바X가 먼저 핵심을 요약해 보여주고, 이후 대화를 통해 기업 분석글 초안을 작성하는 등 문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분량이 길고 내용이 어려운 논문이나 보고서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할 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자기소개서 파일을 올린 후 클로바X와 모의 면접을 진행하는 것과 같이 일상 속 여러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클로바X는 ‘스킬(Skill)’ 시스템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의 연동도 시작했다. 스킬은 최신·전문 정보 탐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는 2023년 3분기에 매출액 2조 4453억 원, 영업이익 3802억 원, 당기순이익 356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2조 4453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역대 최대 규모로, 비용 구조의 견고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7%, 전분기 대비 6.9% 상승한 5506억 원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1%, 전분기 대비 2.0% 상승한 3802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검색) 8985억 원 ▲커머스(광고) 6474억 원 ▲핀테크 3408억 원 ▲콘텐츠 4349억 원 ▲클라우드 1236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8985억 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는 지속되는 플랫폼 고도화 노력과 매체 본연의 저력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엔데믹 속에서도 전세계 유수의 광고 플랫폼 중 유일하게 매분기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네이버는 4분기에도 네이버 앱 개편 등 플랫폼 고도화, 프리미엄 상품 확대 등 지속적 노력을 이어가고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페이가 해외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연내 출시를 예고하며,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사용자가 충전·적립한 네이버페이 머니와 포인트를 실물카드로 소지하여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BC카드 및 비자(Visa)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주요 혜택이 공개됐다. 해외 직구를 포함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3%를 무제한 적립해주며, 전월실적 조건이나 연회비도 없다. 그 외 더 자세한 혜택은 출시 이후 공개된다. 상품 출시 이후 진행될 이벤트도 예고됐다. 상품 출시일로부터 3개월간 발생한 해외 결제 수수료를 전액 포인트로 돌려주며, 첫 결제 이벤트 등 다양한 출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추후 안내된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완료하면 카드 발급 시 첫 결제 이벤트 혜택을 2배로 받을 수 있으며, 출시 당일에 네이버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페이의 혜택과 편의성을 전세계 어디서나 한도 없이 누
[FETV=김창수 기자]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 근절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네이버가 1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올해 4월부터 추진한 범국민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참여자가 마약 근절을 위한 메시지와 인증사진을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대표는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의 지목으로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박재욱 쏘카 대표를 지목했다. 최 대표는 “출구 없는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노 엑시트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보다 건강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ETV=김창수 기자] 네이버가 초대규모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 새로운 네이버앱을 다음달 2일부터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새로운 네이버앱은 더욱 다양해진 콘텐츠 영역에서 사용자 관심 영역과 연관성 높은 콘텐츠들을 추천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할 수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네이버앱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콘텐츠 유형에 따라 ▲쇼핑, ▲홈, ▲콘텐츠, ▲클립 총 4개 탭으로 구성된다. 또한, 홈화면 하단에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 ‘홈피드’가 신설돼 사용자에게 개인별 취향에 맞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자사 콘텐츠 추천 기술 AiRS가 적용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해 창작자에게는 더 많은 노출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네이버앱 첫화면인 ▲홈탭에는 위젯보드를 통해 증시, 날씨, 기상특보 등 사용자가 매일 확인하는 정보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위젯 보드 아래에 위치한 홈피드에서는 사용자가 구독한 채널, 소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