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당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SM 주식의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소환조사 당시 카카오가 SM 주식을 매입을 승인한 바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최근까지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황태선 카카오 CA 협의체 총괄대표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1월 김 위원장과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등 당시 카카오 최고 경영진들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겼으며, 검찰은 카카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기도 했다.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가 커머스 솔루션 등을 활용해 SME의 기술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어 그로스(Store Grow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스마트스토어 창업 이후 성장 방법을 찾는 SME들이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자신의 스토어에 적용해보면서 솔루션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성장 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네이버는 17일부터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기술 도구 및 커머스 솔루션 등을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은 리빙∙키즈∙레저∙펫 카테고리 판매자 최대 100 여명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4주간 시범 운영한다. 고객별 맞춤 쿠폰이나 이벤트 등 혜택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상품정보 보완, 마케팅에 효과적인 AI 솔루션 활용 방법, 검색광고 집행 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솔루션 활용 가이드에 따라 주차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판매자에게는 솔루션 이용 및 마케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포인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는 SME 판매자들이 자신의 스토어의 특성에 맞는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 효율 및 마케팅 효과를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구글 TCRP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웹툰, 웹소설 업계 최초로 설립돼 국내외 불법유통을 근절 중인 글로벌 불법유통대응팀 P.CoK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인 받은 사례로, 이를 시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불법유통 대응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구글 TCRP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TCRP는 구글이 운영하는 IP 보호 프로그램이다. 양질의 불법유통 데이터를 구글에 지속적으로 공급한 기업에 한해 심사를 거쳐 TCRP 파트너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파트너사로는 전 세계 약 200개 소수 저작권 침해 대응 전문 기업 및 기관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글이 2018년 발간한 불법유통 대응 보고서(‘How Google Fight Piracy’)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78여개 기업 만이 파트너사 자격을 부여 받았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첫 사례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TCRP 파트너 선정은 불법유통대응팀 P.CoK의 저작권 침해 대응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웹소설 업계 최초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가 직장인을 위한 톡디지털카드 서비스 ‘카카오 톡사원증(이하 톡사원증)’을 15일 출시했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발급 및 보관할 수 있는 직장 인증 서비스다. 카카오톡에서 쉽고 간편하게 이용자의 재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직장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지갑 내 디지털카드 메뉴에서 톡사원증 발급하기를 진행하면 된다. 전자증명서 서비스에서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서가 발급되고,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인증을 거치면 톡사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프로필 인증배지로도 설정할 수 있다. 톡사원증 발급 과정에 국민연금 공식 증명서와 카카오 인증서 인증을 활용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향후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하며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톡사원증의 실용성과 활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이정범 톡증명 리더는 “카카오 톡학생증 출시 이후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일상에서의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톡사원증을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톡디지털카드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다양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의 ‘카카오톡 쇼핑하기(이하 쇼핑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가 바캉스 시즌을 대비해 ‘썸머 위크(SUMMER WEEK)’ 프로모션을 오는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쇼핑하기에서는 매일 오후 5시에 해당하는 카테고리의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첫 구매 고객의 경우 주문 금액과 상관없이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동원, 오뚜기 등 가공식품을 비롯 신선식품, 건강식품, 리빙/유아동, 패션/뷰티/스포츠, 여행, 가전 등 각 카테고리 별 대표 브랜드가 참여해 이용자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혜택 가득한 상품을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크리넥스, 하기스, 피죤 등 리빙/유아동 카테고리는 최대 93%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쇼라는 ‘썸머 위크’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도록 여행, 패션, 뷰티, 가전, 리빙 등 여름 필수템부터 여행 상품까지 약 49개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 브랜드로는 경복궁, 경주월드, 배럴, 오뚜기 에스트라 등이 있다. 라이브 상품에 한해 ‘썸머 위크’ 기간 중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5% 즉시 할인(결제 건당 최대 2만원, 기간 중 인당 최대 4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웹툰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초대형 대중 문화 축제에 3년 연속 참석하며 유럽 내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웹툰 플랫폼 중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어메이징 페스티벌’에 프랑스 웹툰 플랫폼 중 단독으로 전시장을 운영했다. 전 세계 웹툰 플랫폼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행사에 참석하며 유럽 시장에서 웹툰 콘텐츠를 앞장서서 알리고 있다. 어메이징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1999년부터 매 년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문화 축제 ‘재팬 엑스포(Japan Expo)’의 ‘엑스포-인-엑스포(Expo-in-Expo)’ 형태로 2022년부터 시작했다. 일본 대중문화만 소개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한국, 미국, 유럽 등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의 대중문화도 모아서 소개하는 행사다. 네이버웹툰은 2022년 첫 행사 참가 시에는 유럽인들에게 생소한 네이버웹툰 브랜드와 웹툰이라는 디지털 만화 형식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프랑스에서 웹툰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관람객들이 한국과 프랑스의 다양한 웹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픽코마 산하 웹툰 스튜디오 ‘스튜디오원픽’은 7월 11일 카카오픽코마 한국오피스에서 디지털 콘텐츠 기업 ‘메타크래프트’, 테크 기반 웹툰 콘텐츠 스타트업 ‘동주’와 글로벌향 웹툰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웹툰 제작에 필요한 기획력, IP(지식재산권), 제작 솔루션을 갖춘 3개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각 사의 강점을 토대로 글로벌 플랫폼에서 선보일 작품을 제작하고, IP 확장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제작된 작품은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카카오픽코마, 일본)를 포함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연재할 예정이다. 현재, 노벨피아에서 서비스중인 웹소설 '전지적 1인칭 시점(작가 고속도루)'을 원작으로 한 웹툰 제작에 착수했다. 글로벌 독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튜디오원픽’은 한국과 일본에서 개성을 살린 특색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 판타지, 무협, 로맨스, 공포, SF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웹툰 IP를 보유중이다. ‘동주’는 최적의 웹툰 작가 팀 빌딩(team building) 및 제작을 지원하는 올 인 원(a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1일 삼성동에 위치한 카카오 강남오피스에서 ‘NVIDIA X 카카오클라우드 원데이 AI 개발자 부트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의 NVIDIA GPU 인스턴스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AI와 클라우드 기술세미나’ 및 ‘카카오클라우드와 NVIDIA AI를 활용한 AI인퍼런스 부트캠프’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행사인 ‘AI와 클라우드 기술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의 AI 솔루션 소개 및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과 서비스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1부 행사는 200명 모집에 400여 명이 넘게 신청해 신청자 전원 참여로 확대 실시할 만큼 AI와 클라우드를 향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2부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NVIDIA GPU를 활용해 거대 언어 모델 라마3(LLaMa3)의 인퍼런스 최적화 및 배포 관련 최신 기술을 실습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부 행사는 깊이 있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 30명으로 제한해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산업군의 개발자들이 참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2부 행사인 부트캠프에서는 NVIDIA 의 솔루션 아키텍트가 직접 카
[FETV=최명진 기자] 네이버과 성남시가 지역사회의 자원 순환을 위한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와 성남시는 9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연동을 통한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정보 접근성 개선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리더, 성남시 허은 환경보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성남시 자원순환 통합플랫폼을 연동해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에서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은 시민들이 자원순환가게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로 바꿔주는 성남시의 주요 사업으로, 수집된 자원을 100%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이용자들은 성남자원순환가게re100 거점의 △위치 △이용 시간 △연락처 △수집 품목 △보상액 △웹페이지 등 다양한 정보를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관련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네이버가 지역사회 내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성남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자원 재활용
[FETV=최명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3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웹툰 작가 대상으로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SCD)’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빙’의 강풀, ‘경이로운 소문’ 장이, ‘승리호’ 홍작가 등 250여 명의 작가가 자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카카오엔터 스토리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한층 견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는 지난 4월 웹툰, 웹소설 CP사(Content Provider) 대상으로 개최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SBD 2024)’에 이은 웹툰 작가 대상 행사다. 카카오엔터는 다음웹툰 때부터 작가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 이후 4년 반 만에 열린 행사로 더욱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다. 지방에 거주하는 작가들을 위해서도 오는 12일 부산에서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박종철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 박정서 부사장의 오프닝 인사를 시작으로 웹툰 사업 전략, IP 2차 창작 사업, IP 마케팅 전략, 법무 강연으로 구성된 발표 세션과 PD 및 작가 간 소통의 시간, 럭키드로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