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200'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의 세 번째 조 단위 ETF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200’ ETF는 27일 기준 순자산총액 1조86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코스피의 성과와 함께, 많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덕이다. 한화자산운용의 ETF가 1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 6월 ‘PLUS K방산’ ETF와 ‘PLUS 고배당주’ ETF가 차례로 순자산 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 결과다. ‘PLUS 200’ ETF는 코스피200 추종 ETF 중 업계 최저 보수를 자랑한다. 총 보수는 연 0.017%로 코스피200 추종 ETF 중 가장 낮다. 총 보수에 기타비용을 합산한 실질 합성 총 보수(TER) 역시 0.0374%로 최저다. ‘PLUS 200’ ETF는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촘촘한 매수·매도 호가(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과 타이밍에 거래를 즉시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구조는 실제 매매 과정에서 발
[FETV=이건혁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국내 대표 증권사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HANARO 증권고배당TOP3플러스 ETF는 배당 이력이 꾸준하고 수익성이 우수한 증권사 중심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FnGuide 증권고배당 TOP3 지수이며 매년 배당을 실시한 증권사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15개 종목을 추린 뒤 그중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 상위 3개 종목 비중이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증권사도 함께 포함돼 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국내 주식시장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시장이 활성화되자 거래대금도 덩달아 늘어나며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 투자처로서의 매력도 커지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을 포함한 주요 증권사들은 배당금 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편집자주] 최근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 문제가 불거지며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반한 감정이 감지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들의 영업 상황에도 관심이 쏠린다. FETV는 주요 금융사들의 캄보디아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 현황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한다.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은 다른 금융그룹과 뚜렷한 차별점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은행 중심의 진출 구조를 갖춘 반면 BNK금융은 캐피탈 중심으로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BNK캐피탈은 현재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6개국에서 7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캄보디아법인은 가장 먼저 진출해 현지법인 중 자산 규모가 가장 크다. 캄보디아에서 축적한 영업·리스크관리 경험이 후발 해외법인들의 성장 모델로 이어지며 그룹 글로벌 전략의 초석이 됐다. BNK금융의 첫 글로벌 진출을 이끈 인물은 성세환 전 BNK금융 회장이다. 그는 저성장·저금리 장기화와 금융사 간 경쟁 심화로 수익 창출 한계에 직면하자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렸다. 동남아는 금융 수요 잠재력이 높고 진출 시 시장 선점 효과를 기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금융교육 지원을 협력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회 회원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등 활기찬 노후를 통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을 협력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 사기 예방 교육을 통해 형식적인 도움이 아닌 지역사회 및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금융교육을 통한 일상생활 편의성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올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단 2곳의 창업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 지원, 선배시민대회 지원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내년부터 WM(자산관리) 분야의 심화교육과 RM(여신·외환) 분야의 실무교육을 융합한“RWM 전문가 양성 과정”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6개월간 운영되던 '자산관리전문역 양성과정'을 개편해 4개월의 자산관리 교육과정과 2개월의 여신·외환교육 과정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은 자산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여신심사, 외국환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금융지식을 갖춘 금융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실제 고객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향후 농협은행은 RWM 인증체계를 도입하고, 심화·보수교육을 추가 실시해 우수 수료자에 대한 지속적인 경력개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영업의 핵심인 RM과 WM을 융합한새로운 금융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직무영역에서 종합금융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 본부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총 2개 부문, 3개 영역에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뱅크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조원형 전세대출스쿼드 리더가 포용금융 부문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황현정 고객자산총괄책임자는 저축투자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최승락 CCO는 토스뱅크가 국내 은행권 최초로 금융사기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안심보상제’를 도입해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토스뱅크는 출범과 함께 고객들의 피해 예방을 넘어 피해 이후 실질적 회복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은행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무를 새롭게 세우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고객과의 상생 가치 실현으로 연결했다. 황현정 총괄본부장은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WM서비스를 도입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토스뱅크의 대표 서비스인 ‘목돈굴리기’는 금융소비자의 투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2022년 8월 출시 이후 채권, 발행어음, RP, ELB 등으로 확장하며 고객의 투자 선택 폭을 넓혔다. 또 신용등급, 수익률, 투자기간 등 주요 정보를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한부모 가족을 위한 ‘위비프렌즈와 떠나는 숲속여행’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육과 생계 부담으로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게 가족 간 유대 강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명랑운동회 △한부모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클래스 △아이들을 위한 숲속 체험활동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캠프 마지막 밤에는 가족별로 마련된 카라반에서 BBQ 파티와 ‘불멍 타임’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족 간 유대감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삶을 지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카카오뱅크가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금융 실현을 지속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표창은 관련 실무를 담당한 '여신관리팀 김희정 매니저'가 개인 자격으로 수상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권리인 ‘금리인하요구권’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김희정 매니저는 해당 실무를 주도하며 ▲앱을 통한 상시 신청 기능 도입 ▲제도 안내 강화 ▲서류 제출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23만4733건을 수용, 수용률 35.6%를 기록하며 은행권에서 압도적인 신청 및 수용 건수 1위(가계대출 기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김 매니저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와 ‘햇살론뱅크’의 전략 및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 이용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햇살론15의 심사 전략을 개선해 신용평점 하위 고객의 이용 범위를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인 장애인 고객을 위해 ‘IBK 함께하는 장애인신탁’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상속 및 증여세법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이다. 신탁 재산은 가족 등에게 증여받은 금전과 부동산으로 금전은 최대 5억 원, 부동산은 금액 제한 없이 가입 가능하다. 비과세 혜택은 금전·부동산 모두 5억원까지이다. 가입자는 신탁에서 발생한 운용수익을 수시로 출금할 수 있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의료비·특수 교육비·생활비를 사유로 원금을 출금하는 경우에는 증여세 부담 없이 인출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증여세 신고 절차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장애인 고객의 자산관리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온비드 기부공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공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남 지역 소재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약 250여개의 제품으로 공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조영복 사회혁신연구원 이사장 등 참여기관의 임직원과 사회명사들의 기증품 16점도 함께 공매해 기부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기부공매의 입찰참가 방식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호가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기부공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사회혁신연구원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를 통해 부산지역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기부공매는 국민들이 공매 입찰 경험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 할 수 있도록 온비드 등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