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중무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이중무 대표는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애큐온캐피탈을 이끌게 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대표의 연임 배경으로 ▲당기순이익 대폭 증가 ▲캐피탈업권 내 선제적 지속가능경영 실천 ▲자회사 애큐온저축은행과 적극적인 협업 진행을 꼽았다. 이 대표는 지난해 캐피탈업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이뤘다. 애큐온캐피탈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당기순이익 390억원 달성으로 전년 대비 271% 증가했으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도 802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애큐온캐피탈은 선제적 리스크 대응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통해 건전성 지표를 안정화했으며 유동성 관리 강화로 견실한 재무구조를 구축했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 지난해 애큐온캐피탈은 국내 ESG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하고 업권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리드그룹에 선정되며 ESG 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 노력도 지속했다. 업권
[FETV=임종현 기자]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는 2026년 새해맞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아라비아 크루즈 여행’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월9일 출발 예정인 이번 크루즈 여행은 18만 톤급 최대 규모의 최신 크루즈선 MSC 유리비아호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카타르 도하, 아부다비 등의 중동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특별한 중동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볼만하다. 이번 상품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두바이 관광은 물론 ▲사막 듄 베이싱과 선셋 사파리 ▲카타르 도하의 이슬람 문화 탐방 ▲바레인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 ▲아부다비 대통령궁과 루브르 아부다비 등 아랍 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두바이의 상징인 팜 아일랜드, 버즈 칼리파, 두바이몰 음악분수쇼 관람과 전통 수상택시 아브라 탑승 체험도 포함돼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발코니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및 불포함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얼리버드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웅진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여행은 분할 납부로 여행 비용의 부담을 낮추고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
[FETV=장기영 기자]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미국 증권업 진출에 도전한 한화생명이 현지 증권사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보험사 미국 증권사 지분을 인수해 현지 증권업에 직접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벨로시티는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기관투자자들에게 청산·결제, 주식대차거래,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기반 증권사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자산은 약 12억달러(약 1조6700억원)이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연 평균 매출 성장률은 25%다. 한화생명은 벨로시티 기존 경영진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조기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 인공지능(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을 결합한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벨로시티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글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토스뱅크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안정적인 달러 자산의 대표격인 ‘미국 국채’를 모바일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미국 국채’는 미국 정부가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이다. ‘미국 국채’는 특히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불확실한 금융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이번에 토스뱅크가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최소 100달러부터 투자 가능하다.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고, 거래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미국 국채’의 만기는 2개월, 15년으로 이날 기준 각각 4.81%, 6.44%의 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토스뱅크는 고객이 투자에 앞서 예상 이자와 만기 수익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 수요가 높은 미국 국채를 소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햇살론15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 이용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 평점 하위 20%에 해당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승인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연 15.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에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며, 성실 상환 시 매년 금리 인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년 만기 대출은 매년 3.0%p, 5년 만기 대출의 경우 매년 1.5%p씩 금리가 감면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햇살론15 출시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올 상반기에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4월에 폐업지원대환대출, 6월에는 리스타트 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폐업했거나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 기존의 사업자 대출을 저금리·장기 분할상환 가계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폐업 이후에도 대출금을 천천히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지난 30일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이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공동 개최한 ‘제1회 암 환자 삶의 질 연구소 심포지엄’과 관련해 “많은 암 환자들이 정서적 고립, 경제적 부담, 사회적 단절이라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사회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치료 여정 이후 삶까지 함께 돌보는 통합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6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설립한 암 환자 삶의 질 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암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암 환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통합적 전략: 의료·사회적 연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첫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의료계와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환자의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적 대응 방향이 논의됐다. 세부적으로는 암 환자의 삶의 질 중요성을 공유하고 미충족 요구 발굴과 중재, 재정적 지원과 보험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삼성화재금융서비스가 영업조직 확대를 위해 새로운 영업모델인 ‘파트너사업단’ 육성에 나섰다. 기존 표준지사, 프로본부를 포함한 3대 영업모델을 앞세워 올해 다시 한번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파트너사업단 지사를 모집하고 있다. 파트너사업단은 지난해 12월 도입한 새 영업모델로, 다른 GA의 영업조직을 지사 단위로 모집해 영업을 지원한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파트너사업단 육성을 통해 영업조직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그동안 일반적인 영업모델 표준지사, 사업가형 영업모델 프로본부를 운영하며 영업조직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12월 말 보험설계사 수는 5424명으로 전년 동월 말 5157명에 비해 267명(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점(브랜치) 수는 90개에서 95개로 5개(5.6%) 늘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3대 영업모델을 기반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1149억원으로 전년 983억원에 비해 166억원(16.9%) 증가했다. 삼성화재금융
[FETV=임종현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2025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으로 575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전문성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해 건전영업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근속기간,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하며 회원 영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명함과 모집인 신분증 등에 인증 로고를 사용할 권한이 부여된다. 그린마스터(특별인증제)에는 올해 총 49명이 선정됐다. 그린마스터는 5년 연속 우수모집인으로 선정된 모집인 중 회원유지율이 높은 순서대로 부여되는 인증 자격이다. 그린마스터에게는 회원모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념패와 명함, 모집인 신분증 등에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올해 우수모집인과 그린마스터 인증자격 유효기간은 올해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 간이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카드 모집 방식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모집인이 신용카드업계 모집 질서 핵심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지난 29일 2025년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반기 경영 실적을 공유하며 하반기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룹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iM금융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하반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비전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iM금융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30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iM뱅크의 안정적인 이익 개선과 iM증권의 영업 정상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iM금융 주가는 올해 4월 1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10일 종가 기준 1만50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은 황병우 iM금융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그룹 전 계열사의 전략 발표와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략회의에 이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돼 디지털 화폐의 환경 변화와 금융 산업의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청소년 역사·문화캠프 ‘우리 WON스토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의 다문화 가정 및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금융·역사 융합 교육 △독립기념관 탐방 △독립선언서 만들기 △역사퀴즈 챌린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융·역사 융합 교육에서는 우리은행의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설립 배경과 민족자본 형성이 독립운동에 끼친 영향을 설명해 참가자들에게 금융과 역사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을 심어줬다. 이번 ‘우리 WON스토리’ 1차 캠프에 이어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참가규모 약 200여명의 2차 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 WON스토리’ 역사·문화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체험하며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