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책임준공확약서 선제 제출’을 강조하며 사업지연 없는 빠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내세우고 있다. 책임준공확약은 최근 도시정비업계의 가장 큰 화두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 건설 원가 상승 등으로 인해 최근 3년간 유례없는 공사비 폭등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인상, 공사기간 연장을 둘러싼 이견으로 사업이 중단되는 현장들이 늘어나면서 책임준공확약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었다. 이에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책임준공확약서를 입찰 마감일에 선제적으로 제출하며 갈등과 사업지연을 방지하고자 했다. 대우건설이 제출한 책임준공확약서의 개략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천재지변, 전쟁과 같은 사유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사를 중단할 수 없으며 준공기한을 지켜내야 한다. 즉, 공사비 상승 등을 이유로 공사를 중단하거나 공사기간을 함부로 늘릴 수 없음을 의미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시공사는 도급계약서상 보장되는 지체상금 또는 손해배상 뿐만 아니라 조합이 시공사 또는 금융기관에 부담해야할 금융비용 일체까지도 위약벌로써 배상한다는 내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19~'24.6월)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약 1/3 수준에 불과하다.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결과라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소비자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될 것 "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임직원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속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 임직원 본인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 범위를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까지 확대해 일과 삶 전반에 걸친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DL이앤씨 심리상담 서비스는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물론, 직무상 갈등이나 조직 내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과 화상, 전화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연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상담은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또한 DL이앤씨는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외국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타지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문화적 낯섦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운영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상담 프로그램이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업무 몰입도 향상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잠실 르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 내 개설된다. 이 단지는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아파트 총 186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5~74㎡ 총 21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5㎡ 46가구 ▲51㎡ 11가구 ▲59㎡B 92가구 ▲74㎡B 39가구 ▲74㎡C 28가구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타입으로 구성됐다. ‘잠실 르엘’은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2호선 잠실나루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보 거리에는 잠동초, 방이중, 잠실중, 잠실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또한,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이 ‘원가율 개선’과 전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였고 부채비율·차입금이 동반 하락하며 재무건전성도 안정적으로 개선됐다. 최근 금호건설은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매출 531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9992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을 거두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55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57억원에 이어 2분기에 162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 1.2%에서 2분기 3.0%로 상승했다. 원가율은 지난해 4분기 94.6%에서 올해 1분기 95.8%로 다소 높아졌으나 2분기 들어 93.6%로 다시 낮아졌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뒷받침했다. 부문별로는 주택 부문이 '아테라(ARTERA)' 브랜드 중심의 안정적인 원가율 관리와 분양 성과를 기반으로 꾸준한 수익을 유지했다. 건축 부문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등 민간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 원도심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동, 전용면적 39~123m², 총 660가구 규모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타입은 59㎡A·59㎡B, 74㎡A·74㎡B, 84㎡A·84㎡B·84㎡C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세대창고,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인천 도화동 일대는 산업·주거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제물포역 북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국내 최초로 리츠(REITs) 방식을 도입했다.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해당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공공주택 13개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동이 조성될 예정이다.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에 선정된 인천기계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는 2028년까지 총 272억 원을 투입해 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도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으로 탈바꿈할 예정이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송파한양2차 아파트에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체·정신적 건강까지 종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제공될 세부 프로그램은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 ▲요가·명상 프로그램 ▲힐링형 조경 공간 ▲개인별 건강 컨설팅 등이며 커뮤니티센터에는 다양한 헬스케어 설비가 도입된다. 입주민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라이프코칭, 식단 및 운동 가이드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호텔HDC가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와 6성급 호텔 '파크하얏트'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요가와 명상, 숲 치유, 숙면 분석 등 프리미엄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타 아파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한양2차를 시작으로 향후 주요 단지에도 웰니스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FETV=박원일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85명에게 장학금 1억5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국가유공자 후손 대학생 300만원, 중·고등학생 100만원 등 총 85명에게 장학금 1억5500만원을 전달했다. 우미희망재단은 2008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840명에게 장학금 약 22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함께 전몰·순직군경과 소방관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 기념일 선물, 가족여행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춘석 사무국장은 "우미희망재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며 다음 세대가 더욱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이 지난 14일 문을 연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에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1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에는 개관 당일과 주말을 포함한 나흘 동안 1만2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관 첫날 이른 아침부터 긴 대기 줄이 형성됐고 내부 역시 관람객으로 붐볐다. 상담석에서는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상담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927가구로 구성된다. 지난해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7가구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단지는 남원주역세권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며, KTX원주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준공
[FETV=박원일 기자] 부영주택이 여수시에서 참여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여수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여수시와 임대 보증금 0원의 ‘여수형 청년 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7호, 올해 25호를 공급하며 지금까지 42호를 공급했으며 2028년까지 총 2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영주택은 여수시가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의 내부 보수와 현장 민원 관리 등에 적극 협조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부영그룹은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 나주시 ‘0원 임대주택 사업’ 등 지자체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과의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공급 사업’에는 3년 연속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