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포스코가 EBS 크리에이터 ‘펭수’에게 철로 만든 집을 지어줬다. 포스코는 고객사가 함께 만드는 건설자재 브랜드 ‘이노빌트’를 적용해 약 한 달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12월6일 ‘펭숙소’를 완공했다. 포스코는 키가 210cm에 달하는 펭수가 안락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녹슬 걱정 없는 특수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C모양으로 가공해 단단하게 골조를 올렸다. 또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슈퍼스타 펭수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철판에 펭수 얼굴을 고해상도로 인쇄한 포스아트(PosART) 외장재를 적용했다. 펭숙소에 쓰인 포스맥 스터드와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모두 포스코가 최근 론칭한 프리미엄 철강 건설자재 브랜드인 ‘이노빌트’ 선정 대상 제품이다. 포스맥 스터드는 내식성이 강한 철강재를 단단하게 엮어 올린 골조로 펭숙소 같이 높은 건축물도 튼튼하게 지을 수 있다. 포스아트 내외장재는 완벽한 풀컬러 구현뿐만 아니라 질감 표현도 가능해 목재,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의 느낌도 리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포스아트는 세계철강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혁신 기술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포스코에서 지은 펭
[FETV=김현호 기자] ◆'에버랜드 노조 와해'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 징역 1년4개월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13일 업무방해·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강 부사장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강 부사장 등은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마련한 노사전략을 토대로 어용노조를 설립하는 등 에버랜드 노조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노조 조합원과 가족들을 지속적으로 미행하고 감시하면서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도 있다. ◆삼성전자, 中 반도체공장 9.5조원 추가 투자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반도체 공장에 80억달러(약 9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공식화했다. 지난 12일 업계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강봉용 부사장은 시안시 위원회 왕하오(王浩) 서기 등을 만나 "80억 달러 규모의 (시안 제2공장) 2단계 투자가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리커
[FETV=김현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시상식에서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인터넷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으로 2004년에 시작해 이번에 16회째를 맞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상식에 올해 8월 펜타브리드와 협업해 새롭게 단장한 ‘HEC 홈페이지’를 출품해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홈페이지는 자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유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 및 경영 활동을 고객∙ 이해관계자들이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면 리뉴얼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신 기술∙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글로벌 EPC사의 위상에 걸맞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이미지를 외부 고객 및 이해관계자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새로운 컨텐츠 발굴·적용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을 찾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회사 홈페
[FETV=김현호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9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김인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에게 상금 2000만 원과 상패를 박철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와 권일한 세종대학교 부교수에게 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1993년부터 2017년까지 25년간 실시해온 환경안전연구비 지원사업의 연장 선상에서, 한국 환경학 발전을 돕고 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김인수 교수는 ‘질소 도핑* 결합구조의 제어를 통한 그래핀 멤브레인 이온의 선택적 제거’ 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김 교수는 신소재 분야에 활용되는 물질을 환경 분야에 최초로 도입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박철휘 교수는 ‘미생물 고정화 담체*를 이용한 충전율 및 질산화ㆍ탈질속도에 관한 연구’ 라는 논문에서, 새로운 미생물 고정화 담체를 이용해 생분해반응속도를 더욱 높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하수 처리 공정을 제시했다. 권일한 부교수는 ‘이산화탄소 기반 에너지 전환 및 오염 물질 제어 연구’ 라는 논문에서, 이산화탄소의 산화 능력이 연료 및 화학약품 등의 분야
[FETV=김현호 기자] 토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 비가 오겠다. 강원 산지에는 새벽 사이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동, 경북 북동 산지에도 비나 눈이 예보됐으며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강원 산지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은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미끄러운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예보됐으며 동해 먼바다에서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남해안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13일과 16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정각마다 50명씩 총 300명에게 항공권 할인 코드를 제공하는 타임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20년 상반기 진마켓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들은 항공사 직원가 수준으로 할인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상 노선은 인기 취항지 6곳으로 시간에 맞춰 공개되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2일부터 10월24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에 ‘진에어 직원가’를 검색한 뒤 배너를 통해 프로모션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각 시간대별로 해당 노선과 프로모션 코드가 공개되며, 예약 시 이를 입력하면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결제 완료를 기준으로 선착순으로 제공되고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편, 진에어는 진마켓이 끝나는 16일까지 고객들의 편의를 돕는 다양한 추가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13일에는 동북아와 국내선 노선을 대상으로 지니 프론트 사전 좌석 지정 무료 혜택이 주어지고, 주말인 14일과 15일엔 사전 초과 수하물 5kg을 반값에 제공한다. 또 13일과 16일 오전 10시에는 1
[FETV=김현호 기자] 금요일인 13일 전국이 가끔 흐리다가 밤부터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서울·경기도·강원도·충남 북부에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는 눈이 올 가능성도 있다. 강원 산지에는 14일 오전까지 3∼8㎝의 눈이 쌓이겠고,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1.0도, 수원 -4.0도, 춘천 -6.9도, 강릉 1.8도, 청주 -3.8도, 대전 -4.1도, 전주 -2.5도, 광주 -0.9도, 제주 5.0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울산 -0.5도, 창원 0.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대부분 내륙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강원 산지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은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미끄러운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FETV=김현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크리스마스 시점으로 연기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주식매매계약(SPA)이 12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크리스마스 전후로 미뤄졌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25일 전후 시점까지 협상 시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구주금액을 두고 이견을 보였지만 이 문제에는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2018년 아시아나항공에서 발생한 ‘기내식 대란’ 문제 때문이다. ◆한국 화장품, 中시장 권좌 두고 일본과 ‘초박빙’ 승부 한국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중국의 수입화장품 시장에서 지켜온 '권좌'를 두고 일본과 초박빙 승부에 돌입했다. 일본이 기존의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이었던 중국 내 'J-뷰티' 마케팅을 점차 중저가 시장으로 확장하면서 'K-뷰티'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좁아진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글로벌 무역통계업체인 '글로벌 트레이드 아틀라스(GTA)'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올들어 10월 말까지 중국의 화장품 수입액은 총 96억7597만달러(약 11조6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7% 늘었다. 지금 이 속도대로라면 올해 처음으로 중국의 화장
[FETV=김현호 기자] 금요일인 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 비가 오겠다.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적은 편이다. 강원 영서는 1∼5㎝, 경북 북동 산지는 1㎝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7∼2도, 낮 최고 기온은 4∼12도로 각각 예보됐다.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15일까지 남해안에서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0.5∼2.5m, 남해 0.5∼1.5m, 동해 1.0∼3.0m로 예상된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은 11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가을 학기 종강식을 가졌다고 12일 전했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봄, 가을에 한차례씩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인천공항 인근 용유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직원 10명을 선발해 매주 2시간씩 용유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진행해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동화구연, 노래배우기, 만화그리기, 수학배우기 등을 통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학기는 영어로 자기이름을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함께 구연할 영어 동화를 읽어보는‘동화구연’프로그램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학생들이 학습하며 느낀 소감을 직접 발표하고 우수학생 4명을 선정해 상장과 기념품도 증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