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토종 사모펀드(PEF)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국내 1위 여행업체인 하나투어 최대주주가 돼 경영참여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134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당 5만8000원(액면가 500원)에 232만3000주(기존 발행주식 수의 20%)를 새로 발행하면 IMM PE가 운용하는 사모펀드 ‘IMM로즈골드4호사모투자’가 전량 인수하는 방식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IMM PE가 하나투어의 지분 16.7%를 보유해 1대 주주가 된다. 기존 최대 주주인 박상환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은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12% 이하로 떨어진다. 하나투어는 IMM PE와 함께 등기이사를 선임해 공동 경영하기로 합의했다. 하나투어는 이번 증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여행 시장 개척에 나설 전망이다.
[FETV=김현호 기자] 호반건설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또 한 대의 ‘희망카(희망Car)’를 전달했다. 호반건설은 23일 강릉시에서 ‘희망카’ 전달식을 가졌다. 강릉자유푸드뱅크에 전달된 이번 희망카는 강릉시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소외계층에게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무상으로 전달한다. 강릉자유푸드뱅크 관계자는 “희망카를 제공해 주신 호반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기존 차량이 노후화돼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신 냉동 탑차를 활용해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한 희망카는 호반건설의 44번째 ‘희망카 캠페인’이다. 호반건설은 2011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카 캠페인’을 펼쳐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복지 단체 활동을 돕고 있다.
[FETV=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2일부터 입주 중인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인 이 서비스는 대우건설이 바쁜 이삿날 근처 식당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파악해 준비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2인 가족부터 유아를 동반한 4인 가족까지 입주민 구성원 모두가 든든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시락 2세트, 파우치 죽 등으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2020년 1월31일까지 입주 예정자에게 제공된다. 라이프 프리미엄은 ‘프리미엄이 일상이 된다’는 콘셉트로 분양 시 견본주택에서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까지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입주민의 지적성장을 도모하는 ‘푸른도서관 플래너’, 입주민이 직접 단지 내 조경활동에 참여하고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자연사랑 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다. 단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실습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
[FETV=김현호 기자] 진에어가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해양경찰청과 함께 합동 안전 훈련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기내 안전사고 발생 시 탑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과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객실승무원들은 기내 난동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압을 위한 올가미형 포승줄 등을 이용한 체포술 교육을 비롯해 해양경찰 무도 교육, 비상상황을 대비한 생환 탈출 훈련 등을 소화했다. 해양 생존 훈련은 실제 해상 상황처럼 최대 2m의 해상 파도를 구현하는 해상 구조 훈련장에서 진행됐다. 실제 항공기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따라 바다, 강에 비상 착륙했을 때를 대비해 생존 수영, 이함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무엇보다 탑승객들의 안전과 생존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진행됐다. 합동 훈련은 진에어의 객실승무원 안전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총 28명의 객실안전교관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매년 모든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응급처치·비상탈출·항공보안 등의 체계적인
[FETV=김현호 기자] 삼성물산이 시공 중인 인도 뭄바이 다이섹(DAICEC) 현장은 19일 발주처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로부터 무재해 5000만인시(Manhour) 달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무재해 5000만인시는 매일 5000명의 근로자가 10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1000일동안 안전하게 공사해야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삼성물산 건설현장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기록이었다. 다이섹 프로젝트는 뭄바이 중심부 상업지역 7만5000㎡ 부지에 컨벤션 센터, 극장, 오피스,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이다. 다이섹 현장 임직원들은 다양한 국가에서 와서 문화는 서로 다르지만 누구나‘Safety First’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측은 이어 싱가포르 지하철 T313과 인도네시아 자와-원(Jawa-1) 현장 또한 무재해 800만인시와 500만인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T313 현장은 상업∙거주지역 인근에 다수의 지하터널과 하천 이설 공사를 해야 하는 고난도 프로젝트다. T313 현장은 안전교육장과 VR(가상현실)안전체험장을 설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 최대규모 발
[FETV=김현호 기자] 인테리어 플랫폼 업체 집닥이 2019년 국내 주거·상업 인테리어 키워드를 공개했다. 집닥은 이번 자료가 2019년 한 해 동안 집닥 플랫폼 내에서 검색된 키워드, 해시태그 등의 데이터 가운데 5만여 건을 표본조사한 결과라고 전했다. 주거 관련 가장 검색량이 많았던 단어는 ‘아파트’로 주거 부문 전체 검색의 약 49.2%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약 1.6배가량 검색량 증가를 보이며 아파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주방’이 18.3%를, ‘욕실’이 약 16.2%로 나타났다. 상업 관련 검색어에서는 ‘카페’ 키워드가 43.1%를 차지했으며, ‘헤어샵’이 약 23.1%, ‘레스토랑’이 약 10.1% 그리고 ‘사무실’과 ‘스터디카페’가 각각 약 8.2%와 7.6%로 나타났다. 특히, 스터디카페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검색량이 늘었는데 최근 무인시스템 도입 등 여러 환경적 변화로 사업성 높은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면서 검색량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일 부문에서는 모던→심플→빈티지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 색상 부문에서는 화이트→그레이→다크그레이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조명 부문
[FETV=김현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1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2019년도 협력사 해외진출 교육’을 진행했다. 2014년에 처음 도입돼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해외진출 교육에는 80여개 협력사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초빙한 업계 전문가들의 강의를 경청하고 서로 해외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어려운 해외건설경기를 반영해 협력사의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과목 위주로 교육을 구성했다. 손태홍 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 박사는 내년도 해외건설시장 동향과 전망, 국내 및 글로벌 건설기업의 기술 혁신사례, 스마트건설과 관련한 강의를 펼쳤으며 유수종 해외건설협회 중소기업지원센터 차장은 시장개척지원, 전담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건설기술인 양성지원 등 해외건설과 관련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에는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플랜트건설 프로젝트에 협력사로 참여한 바 있는 김충겸 천부건설의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그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우즈베키스탄 가스처리시설 부대설비’,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건축부문에 협력사로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이 동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직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호빵, 구운계란, 어묵 등의 겨울 간식을 무제한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매서운 추위 속에서 직원들이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사랑과 존경, 애경(愛敬)의 마음을 담아 정비본부, 객실라운지, 공항현장 등 곳곳에 호빵 기계, 전자레인지 등을 설치하고 1월말까지 호빵, 구운계란, 어묵 등 다양한 겨울간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혹한에 야외에서 근무해야 하는 정비사, 그리고 평소보다 많은 승객을 모셔야 하는 공항 현장근무자와 객실승무원 등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6년부터 4년째,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뜨끈뜨끈한 호빵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소소하지만 임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올 겨울 성수기에도 승객을 더 편하고 즐겁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19/20 시즌 스키장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해 시즌버스를 운행한다. 오투리조트는 21일부터 2020년 2월9일까지 스키어 및 보더들의 스키장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즌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버스 운행 지역은 서울, 대구(구미/안동), 포항 노선이다. 서울권 노선은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만 운영되며 장소는 사당, 신촌, 노원, 광진, 신림, 목동, 반포, 여의도, 청량리, 명동, 테헤란 등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요금은 서울 기준 왕복 요금 25,000원으로 서울에서 태백(오투리조트) 고속버스 편도 요금보다 저렴하다. 대구(구미/안동), 포항 노선은 해당 기간 내 상시운행(10명 이상 모객시 운행)하며, 지역별 지정 구역에서 탑승하면 된다. 자세한 탑승 장소는 홈페이지에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예약은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요금은 아래 표를 참조하면 된다.
[FETV=김현호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9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진 선출과 더불어 박재홍 제12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박재홍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규제정책으로 인해 중견주택건설업체들의 사업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그동안 중앙회 임원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회원업체들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국민주거수준 향상과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재홍 신임 회장은 (주)영무건설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으며 호남대학교에서 토목환경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11년 은탑산업훈장을 시작으로 2014년 국토교통부장관표창, 2015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