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쓰는 SSG닷컴 판매자를 돕기 위해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일리페이의 SSG닷컴 선정산 서비스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및 매출 평가 기술을 활용, 소상공인에게 배송완료된 매출액을 바로 다음날 지급하는 것이다. 이들이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산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 유동성을 공급하는 게 핵심이다. 시즌에 영향을 받는 이커머스 시장 특성상 온라인 소상공인의 매출액은 매월 일정하지 않다. 매출이 예측 불가능해 재고 관리, 배송 CS의 어려움도 겪는다. 이는 곧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이에 오픈마켓에서 시즌 상품을 판매 중인 데일리페이 이용 고객은 주문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신속 배송하기 위해 당사에 서비스 채널 확대를 지속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페이는 사전 조사를 진행해 고객 수요를 충분히 확인, SSG닷컴 선정산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현금 흐름을 관리하고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면 빠른 배송 등 고객의 신뢰를 얻는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라며 “선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전북 현대와의 경기날에 FC서울과 ‘신한카드 SOL트래블 Day’(이하 쏠트래블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쏠트래블데이 현장에서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경기장 부스 내 설치된 골대에 골을 성공시킨 고객에게 FC서울 축구공을 증정하며 에어볼 추첨기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레디백·보조배터리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응원 타월과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부스, 푸드트럭 할인 쿠폰 등을 통해 경기 관람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쏠트래블데이 테마에 맞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당일 현장 부스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모와 캐리어(1명) ▲애플워치 10(4명) ▲이솝 트래블 키트(20명) 등 여행 관련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응모 후 내달 31일까지 SOL트래블 신용카드로 누적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FC서울 25홈 어센틱 유니폼을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경기에 앞서 SOL트래블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에스코트 키즈 사전
[편집자주] 지난해 말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PF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른 탓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요구하면서 저축은행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저축은행별 PF대출 현황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이 대출 심사부터 부실채권 회수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건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의 명칭을 심사관리부로 변경하고 부실채권 회수를 담당하던 여신관리팀을 본부 산하로 편입했다. 이번 개편으로 심사관리부는 대출 심사와 채권 회수 업무를 모두 총괄하며 연체율 등 주요 건전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핵심 부서로 재편됐다. 심사관리본부는 유재권 상무가 총괄한다. 위험관리책임자(CRO)에는 김선중 전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가 선임됐다. ◇PF대출 신규 취급 자신감, 연체율은 고심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해 이례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신규 취급하며 규모를 늘렸다. 지난해 말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24일 서울시 여의도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진행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식은 금융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환경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준비했다. 선언식은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중 IB부문장, 백승규 Commercial부문장, 김병진 경영관리부문장, 이혁수 경영전략부문장, 길광하 Credit Communication부문장 등 조직 별 부문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언은 애큐온캐피탈의 선제적인 지속가능경영 노력에서 비롯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 11월 캐피탈 업권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고 석탄 투자에 대한 재정 지원을 단계적 폐지한다는 SBTi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선언은 주주사인 EQT 프라이빗 캐피탈 아시아와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EQT는 2010년 UN PRI(유엔 책임 투자 원칙) 이니셔티브에 서명, 지속가능성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애큐온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는 시스템 개선 작업에 따라 오는 27일 일요일 0시부터 6시까지 6시간 동안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 서비스와 로카페이(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해당 시간에도 실물카드 현장결제, ARS 야간승인 상담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중단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더 안정적이고 신속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라며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전북은행과 손잡고 매달 대출 이자를 환급해주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핀다 전북은행 카드’(이하 핀다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핀다카드는 핀다 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고 일정 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매월 대출 이자 일부를 캐시백 형태로 환급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이자 환급형 PLCC’다. 핀다는 이번 PLCC를 통해 소비 혜택이 주를 이루던 기존 PLCC 시장에서 대출 혜택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카드 발급 자체가 혜택의 목적이 아니라 사용자의 금융 부담을 줄이는 수단이 되도록 설계한 것도 기존 PLCC와는 다른 점이다. 그동안 우대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 각 금융사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핀다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이 카드 하나로 핀다와 제휴된 금융사 대출 상품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핀다 앱에서 약정한 대출을 보유하고 마이데이터를 연결한 사용자는 혜택이 2배가 되는 더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블 혜택 대상자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이자 환급액을 월 최대 3만5000원, 연간 최대 42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최소 이용 실적은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 초반부터 OK골프장학생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OK골프장학생은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발 시 연 최대 20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함께 아마추어 자격으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KLPGA 투어 역시 OK골프장학생 선수들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OK골프장학생 6기 장학생 출신인 방신실 선수는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초 진행된 KLPGA투어 개막전에서는 OK골프장학생 5기 출신 이예원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포문을 연 데 이어 대상 포인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드림투어에서도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진다. 6기 장학생 출신 김민솔 선수는 KLPGA 드림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4기 김가영 선수 역시 드림투어
[FETV=임종현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지난 2023년 4월 출시한 간편 계좌이체 서비스 ‘퀵계좌이체’의 누적 이용자 수가 2년 만에 65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퀵계좌이체는 커머스, 콘텐츠, 여행·항공 업종 등 결제 단계가 중요한 업종을 중심으로 주요 결제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누적 결제액은 6500억원, 누적 가맹점 수는 2만2000곳에 달한다. 퀵계좌이체는 오픈뱅킹 기반의 거래 방식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실시간 계좌이체가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는 반면 퀵계좌이체는 인증서 설치 없이 손쉽게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한 번 계좌를 등록하면 6자리 비밀번호로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 가맹점 어디서나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현금영수증도 자동 발급된다. 가맹점 입장에서 퀵계좌이체의 최대 강점은 수수료가 신용카드 대비 낮아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결제 성공률은 실시간 계좌이체보다 37.6%포인트 높은 87.2%이며 재사용률은 2.8배에 달한다. 결제 모듈 도입을 위한 연동 리소스도 다른 결제 방식 대비 적어 개발 인력이 부족한 중소사업자도
[편집자주] 지난해 말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PF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른 탓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요구하면서 저축은행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저축은행별 PF대출 현황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OK저축은행이 올해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둔 사업계획을 수립한 만큼 위험관리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 산하에 설치된 위험관리위원회는 위험관리에 있어 최고 의결 기구 역할을 한다. 위험관리위원회는 위험관리 기본방침과 전략을 수립하고 회사가 부담 가능한 위험 수준을 결정하고 손실 허용 한도를 승인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여기에 김만수 이사가 이끄는 리스크관리팀이 실무를 담당한다. OK저축은행은 올 1월 김만수 이사를 리스크관리부장 및 위험관리책임자(CRO)로 선임했다. ◇부동산 경기 악화 직격타...PF 중심 건전성 악화 OK저축은행은 부동산 경기 악화에 직격타를 맞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중심으로 건전성이
[FETV=임종현 기자] 키움저축은행은 더 키움 파킹통장 금리를 인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예치금액 1000만원 까지 2.8% ▲1000만원 초과 ~ 5000만원 이하 2.85% ▲5000만원 초과 2.8%가 제공된다. 별도의 우대조건 없이 예치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적용되는 차등 금리 구조를 통해 고객은 자유로운 입출금과 동시에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금 이자는 매 분기 산출되나 고객이 비대면채널(모바일웹·앱 등)을 통해 이자 지급을 요청 할 경우 수시이자지급이 가능하다. 키움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자금 유동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자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 키움 파킹통장은 모바일웹뱅킹, 모바일앱(SB톡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