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산업은 대형 기업이 이끌지만, 그 기반을 떠받치는 것은 중간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기업들이다. 게임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FETV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중소 게임사들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엠게임은 장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본업의 외형을 키우는 동시에 블록체인과 스마트팜, 이커머스, 헬스케어 등 비게임 분야로의 확장을 시도하며 사업 다각화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엠게임은 올해부터 AI와 블록체인·헬스케어를 핵심축으로 정비해 본격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국면에 들어간다. ◇블록체인 시작으로 스마트농업·이커머스 분야 확장 시도 엠게임의 사업 다각화 시도는 2018년 전후 본격화됐다. 우선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초기 관련 전문기업과의 협업 방식을 택했다. 채굴 전문기업 코인숲, 거래소 운영사 페이또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이어 블록체인 사업 전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체 기술 개발에도 나섰다. 다만 현재는 블록체인 플랫폼 자체보다는 블록체인 게임 연구개발과 서비스 분야에 무게를 두고 게임 온보딩과 게임 연계형 서비스 중심으로 방향을 조정한 상
[편집자 주] 차바이오텍이 오너 3세인 차원태 부회장을 대표로 선임하며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2008년 말 차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바이오 기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이 이뤄졌고 이제 체질개선을 이끌어나갈 핵심 계열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FETV는 차바이오텍의 현주소와 향후 이뤄나갈 청사진을 살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차바이오텍 대표에 오른 오너 3세 차원태 부회장이 내세우고 있는 전략은 파이프라인인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연구개발(R&D), 위탁개발생산(CDMO),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로 요약된다. 그중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은 인수합병(M&A)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로써 발생하는 수익은 중장기적인 투자를 요구하는 R&D와 CDMO 경쟁력 강화에 활용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차바이오텍은 자회사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와 차백신연구소를 매각하고 대신해 차AI헬스케어와 카카오헬스케어를 인수했다. 차AI헬스케어(옛 제이준코스메틱)와 카카오헬스케어가 적자경영을 이어가고 있지만 차그룹이 보유한 의료서비스와 시너지로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차A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이하 랜쇼페)’를 4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G마켓 등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 역량을 총집결해 온·오프라인의 쇼핑 경험을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춘 행사로 이를 통해 경쟁사와 시장점유율에서 초격차를 벌이겠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신세계그룹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집약해 구성한 ‘슈퍼스타템’ 1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슈퍼스타템’은 ‘랜쇼페’ 기간 동안 가장 강력한 혜택을 담은 각 계열사의 핵심 상품으로, 인기 먹거리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구성했다. 이마트는 안심, 등심, 채끝 등 정통 스테이크 상품을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 ‘헤비 앤 텐더’를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 ‘트웰브’의 상품과 신세계 암소한우 특가 등 다채로운 상품을 특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손종원 셰프와 협업한 간편식 7종을 출시하고 ‘랜쇼페’ 기간 동안 스페셜 페어링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스타벅스는 KBO리그와 공식 협업해 기획한 컬레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까사는 프리미엄
[FETV=박원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고령자·청년 등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화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주거공간과 돌봄·일자리 시설 등을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공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특화주택’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특화주택은 임대주택에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맞춤형 시설과 주거서비스를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을 의미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주택도시기금의 출·융자 등 재정지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특화주택 내 특화시설과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에 설치되는 육아친화 플랫폼 등 일부 시설에 대해 건설비 지원이 새롭게 도입된다. 공모 유형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고령자 복지주택 ▲청년특화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등 4가지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지방자치단체 등 사업시행자가 지역 수요에 맞춰 입주자격과 선정 방식, 거주기간 등을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방식이다. 출산 장려나 귀농·귀촌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정책과 연계할 수 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미닫이 욕실문과 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을 갖춘 주택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설계를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사와 협업에 나섰다. 한강변 입지를 활용한 단지 배치와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반포 일대 주거벨트 확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설계를 위해 글로벌 건축설계사 SMDP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최근 SMDP의 스캇 사버 대표 등 설계진과 함께 사업지를 방문해 입지 조건과 조망,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SMDP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건축 설계사로 도시 복합개발과 고급 주거시설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국내에서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나인원한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 고급 주거단지 설계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신반포19차와 25차를 비롯해 한신진일아파트, 잠원CJ아파트 등 총 4개 단지를 통합해 추진하는 재건축 프로젝트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1-1번지 일대에 기존 400여 가구 규모 단지를 하나의 단지로 재편하는 방식이다. 삼성물산과 SMDP는 한강 인접 입지를 활용한 단지 배치와 조망 확보, 채광 등을 중심으로
[FETV=김선호 기자] BTS의 광화문 공연이 이뤄진 지난 21일 인근 편의점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 김밥, 건전지가 불티나게 판매된 가운데 광화문 광장 일대 주요 점포 매출이 지난 주 동요일(14일, 토요일) 최대 5배 이상 증가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2일 광화문 광장 일대 주요 점포 매출이 최대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연의 직접 영향권에 위치한 광화문 인근 10개 점포 매출은 전주 대비 270.9% 증가했다. 특히 공연장과 가장 인접한 대로변 점포 3곳의 매출은 547.8% 급증했다. 공연 시작 3~4시간 전부터 많은 고객들이 점포를 찾았고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귀가 인파가 몰리면서 밤 시간대에 매출이 한 차례 더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생수 831.4%, 아이스드링크 813.4%, 가공유 508.4%, 커피 460.8%, 차음료 436.6%, 스포츠·이온음료 396.9%, 탄산음료 285.9%를 기록했다. 김밥 1380.4%, 샌드위치 1146.7%, 삼각김밥 884.3%, 빵 412.4% 매출이 증가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직전 동요일(3월 14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 서비스가 일상에 미친 영향을 학계 연구를 통해 공개했다. 세대 간 소통, 고령층 이용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변화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2026 카카오 일상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플랫폼 서비스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플랫폼 일상혁신 연구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학계 연구팀의 발표로 구성됐다.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서비스가 이용자 일상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가 공유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용은 세대 간 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주 한양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20대와 50대 각 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이모티콘 사용 시 상대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 내 대화에서도 이모티콘 사용 시 호감도는 15.9%, 업무적 유능성 인식은 8~9% 높아졌으며, 부모가 이모티콘을 사용할 경우 자녀의 심리적 거리감은 약 25% 감소했다. 고령층 이용 확대와 관련된 분석도 발표됐다. 사지연 서울대학교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21일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K-pop 공연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공연 전후 3시간(오후 7시~10시) 동안 해당 지역의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총 12.15TB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말 같은 시간대(5.87TB)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보면 약 243만장의 사진 전송 또는 약 4860시간 분량의 영상 스트리밍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용자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 데이터의 30%를 사용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24%), 40대(22%), 50대 이상(18%), 10대(6%)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다운로드 비중이 54%로 높았고, 여성은 업로드 비중이 56%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외국인 이용자 수는 직전 주말 대비 약 23%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5분 간격, 50m 단위로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과부하 위험이 발생할 경우 트래픽 분산과 자원 재배치를 수행하는
[FETV=손영은 기자] 영풍·MBK파트너스(MBK)는 고려아연 측이 제기한 의결권 대리행사 관련 의혹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실제로 주주권을 훼손하고 주주의 정당한 의사결정을 침해한 당사자는 고려아연과 최윤범 회장"이라고 주장했다. 22일 영풍·MBK는 고려아연이 주장하는 '회사 사칭', '사원증 도용', '주주 기망' 등은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밝혔다. 영풍·MBK가 선임한 의결권 자문기관과 대리인들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모든 권유 활동은 명확한 표시와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MBK·영풍 연합 대리인’ 표기와 ‘고려아연 주주총회’ 표시 역시 실무상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영풍·MBK는 "고려아연은 일부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들어 형사 고소를 반복하며 과도한 표현을 통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는 정당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압박 수단에 불과하며 자본시장 질서를 교란할 소지가 있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자본시장 전체의 건전한 의결권 행사 메커니즘을 위축시
[FETV=이신형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임직원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건강 관리 지원을 통해 조직 생산성과 근무환경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30명을 선발해 4월부터 약 6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식단과 운동,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를 통해 임직원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유전자 검사와 결과 리포트 제공이 포함된다. 개인별 유전 특성과 관련한 49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임상영양사의 1대1 맞춤 영양상담도 제공된다. 또 식사 이력과 생활 습관을 반영해 개인별 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참가자는 건강 도시락 10식 또는 건강 보조식품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앱 기반 건강 미션과 주간 이벤트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별도 보상을 제공해 참여를 유도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