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KCC글라스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억6000만원을 기탁하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는 김명주 KCC글라스 이사와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KCC글라스의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를 비롯해 경기 여주시, 충남 아산시 등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7개 지역에 분할 기탁돼 각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올해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성금 기탁 외에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활용한 노후 환경 개선 활동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DL건설은 박창주 부장이 2024년도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 더케이호텔서울 2층 가야금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2024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산업포장이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실업(實業)에 부지런히 힘써 그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공장, 사업장, 그 밖의 직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로서 그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올해 산업기술진흥유공은 3월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5월부터 공개검증/요건확인, 포상심의위원회 심사/추천, 공적심의위원회 최종 심의, 행안부 심의/확정 등을 거쳐 11월 초 선정 심사가 완료되었다. 박창주 부장은 ‘2way 방식 화재층 제연댐퍼의 차압 제어 기술’ 인증을 통해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이 기술은 2WAY 이원화 기술로 다수 층 방화문 개방에도 유효한 방연풍속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제연댐퍼 효율의 극대화로 방연풍속을 60% 이상 상승하고 작동속도가 3.2배 증가되어 차압조절 최고 성능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
[FETV=김주영 기자] GS건설은 국내 최초 육상 스마트 연어양식장인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어 육상 양식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에서 열리는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에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육상 연어 양식시설 등을 둘러보며, 육상 연어양식 국산화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RAS)의 친환경 설비를 이용한 수처리 방식으로, 해상이 아닌 육상에서 연어를 양식한다는 점이다.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RAS)는 육상에 양식시설을 만들어 놓고 지하수 또는 해수를 끌어와 고도의 수처리 기술을 통해 오염물질을 정화해 연어를 키우고, 배출되는 양식수도 재 처리해 깨끗하게 바다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사육수의 최대 99%까지 재 사용하는 친환경 설비다. GS건설은 폐쇄식 순환 여과방식을 통해 기존 해상 가두리 양식의 한계로 지적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 중금속, 바이러스 등 해양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연어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이번 부산
[FETV=김주영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18일 남양주에 위치한 ‘센트럴N49 개발사업’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트럴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남양주도시공사를 포함한 민관합동 PFV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개발형 사업이다. 사업 부지는 남양주시 평내동 660-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최고 지상 49층, 3개 동, 548가구의 아파트와 상가 시설을 짓는 주상복합사업으로 도급금액은 2610억 원이다. 두산건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별 수주를 통해 사업성이 확보된 다양한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성실 시공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건설업계에 젊은 리더들이 속속 등장하며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전통적으로 보수적이고 연공서열이 강조되던 건설사 조직 문화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리더십이 주도하는 혁신과 조직 체질 개선이 가속화하고 있다. 19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최근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윤영준 사장(1957년생)에서 1970년생 대표이사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것은 현대건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내정자는 현대건설 내에서도 젊은 피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전해진다. 현대건설의 이번 인사는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실적 개선과 주택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대우건설 역시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며 조직 혁신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체 팀장의 약 40%를 신임 팀장으로 교체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무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직을 젊고 역동적으로 개편해 실무 중심의 신속한 운영 체계를 강화하는 데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 주니어보드 등 롯데건설 임직원 약 70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가 연탄 3000장과 라면 80박스를 직접 배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남태령 전원마을은 남태령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80세대 중 67세대가 연탄을 사용해 생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남태령 전원마을을 포함해 이번 겨울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노원구 등 2개구,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8만장과 라면 2000박스를 기부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과 라면을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FETV=김주영 기자] 금호건설은 경기주택공사(GH)가 발주한 ‘광명학온 S2~S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에 총 1313세대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은 신동아건설, 동부건설, 이에스아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분 50.1%로 사업에 참여한다. 전체 공사비는 3148억원으로 공사기간은 약 37개월이다. 금호건설이 건설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과거의 영구임대, 행복주택, 국민임대 등으로 구분되던 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임대주택 유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신혼부부∙청년∙고령층 등 특정 계층으로 구분됐던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져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유형이다. 1313세대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은 ‘S2블록’과 ‘S3블록’에 나눠서 건설된다. ‘S2블록’은 1만7443㎡의 대지면적에 지하 2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9㎡·69㎡, 37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S3블록’은 3만2668㎡의 대지면적에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36㎡·74㎡, 93
[FETV=김주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 가구 수는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서울시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중랑구 개발을 선도하며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단지로서 더샵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SK에어플러스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플러스는 주된 사업 분야인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air)에 미래를 더해(plus) 나가겠다는 의미다. 신규 사명에는 반도체 공정 및 석유화학 산업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은 물론 지구의 미래까지 개선해 나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기존 사명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모회사인 SK에코플랜트와 반도체 종합 서비스 제공 등 측면에서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반영됐다. 지난 11월 1일 SK에코플랜트 자회사로 편입된 SK에어플러스는 울산 본사를 비롯해 이천, 청주 등 전국 5개 지역에 대규모 거점을 갖추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공기분리장치(ASU : Air Separation Unit)를 통해 대기 중 공기에서 반도체·석유화학·정유산업 등 공정의 필수재로 꼽히는 질소, 산소, 아르곤 등을 주로 생산, 수요처에 공급한다. 특히 최근 AI 열풍으로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산업용 가스의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소는 반도체 원료물질을
[FETV=김주영 기자]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에 ‘홈닉’을 본격 도입하고, 한화의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래미안에 교차 적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19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홈플랫폼 ‘홈닉’을 한화포레나에 도입하고,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에 적용해 양사간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한화포레나 부산당리’단지부터 먼저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삼성물산은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계속해서 확대 도입하고, 다양한 기능을 실제로 맞춤 적용해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시범 적용해 도입할 예정이다.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삼성물산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과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