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우 기자] 약가 인하를 골자로 한 제도 개편안이 확정되자 제약바이오업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노연홍 한국제약바비오협회 회장은 FETV의 질의에 “현 시점에서 입장 등 개인적인 인터뷰를 응하기가 힘들다"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제약바이오업계의 단면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는 3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 등을 포함한 약가제도 개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제네릭 의약품 약가를 기존 오리지널 대비 약 53.55% 수준에서 45%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데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해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기존 최대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하고 성과 기반 사후평가를 통해 약가를 재조정하는 체계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혁신형 제약기업에는 최대 60% 수준의 약가 가산을 최대 4년간 보장하고 필수의약품 공급 기업에 대한 약가 우대 등 보완책도 포함됐다. 이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월 2일 긴급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FETV=이건혁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연설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전쟁 장기화 우려가 증폭됐다는 평가나 나오고 있다. 이란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기 위한 경고가 어떻게 작용될지 미지수인 가운데 향후 전쟁 양상에 금융 시장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iM증권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동안 이란에 극도로 강력한 타격을 줄 것이라 경고하며 이란이 협상에 응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동시에 이란과의 전쟁을 4월 중에는 마무리하겠다는 여지를 남겨 '셀프 승리 선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장 2~3주 동안은 시장 불안, 변동성 요인이 상존할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대로 2~3주 내 미국의 출구전략이 구체화되면 금융시장이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iM증권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이후 달러화 및 국채 금리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유가가 급등하는 와중에도 외환, 채권시장은 관망하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미국 국채 금리도 소폭 하락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보다는 출구전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호르무즈 봉쇄 해제 여부는 아직 변수로 남아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캠코가 230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를 진행한다. 토지와 주거용 건물 등 총 689건이 온비드를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 캠코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2367억원 규모 압류재산 689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매각하는 절차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622건과 동산 67건이 포함됐다. 임야 등 토지가 386건으로 가장 많고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98건이 공매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 소재 물건은 48건이다. 비상장주식과 건설기계 등 동산도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은 454건이다.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입찰 참여 시 권리 분석과 명도 책임 등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며 세금 납부나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유찰될 경우 공매 예정가격은 10%씩 인하되며 차수별로 1주 간격 입찰이 진행된다. 캠코는 1984년부터 체납 압류재산 처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
[FETV=손영은 기자] LIG Defense&Aerospace(LIG D&A)가 중앙대학교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와 우주로 나아가는 종합방산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사명을 바꾼 LIG D&A가 미래 인재 구축에도 힘쓸 전망이다. 3일 LIG D&A는 지난 2일 중앙대학교와 산학협력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산업보안학과)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인석 LIG D&A 인사본부장과 박세현 중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다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측은 산업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 최소화로 기업 성장의 토대를 강화하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교육과정 설계와 현장 중심 교육 운영을 함께해 기업은 산업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우수 인재 확보가 가능하다. 대학은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고 학생들은 교육 수료 후 선발 과정에 합격하면 졸업 후 채용이 보장된다. 전인석 LIG D&A 인사본부장은 "우수 인재 확보는 미래 기업 경쟁력의 토대를 세우는 일"이라며 "중앙대학교와
[FETV=임종현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무역금융 전략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열고 원화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중소 수출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무역금융 정책·제도·금융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달러 중심 무역 결제 구조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환경을 비교하고 무역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무역·결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무역금융 인프라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혁 의원은 달러 중심 구조로 인한 이중 환전 비용과 환율 리스크 부담을 지적하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도걸 의원도 실시간 정산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언급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종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중개 비용 절감과 거래 투명성 확보가 가능한 무역금융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과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FETV=임종현 기자] 상상인그룹이 임직원 건강 증진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걷기 프로젝트 시즌11’을 시작한다.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팀 단위 챌린지 방식으로 7주간 운영된다. 상상인그룹은 오는 5일부터 5월 23일까지 ‘걷기 프로젝트 시즌11’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상상인을 비롯해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선박기계, 시너지이노베이션 및 계열사 등이 참여한다. 프로젝트는 팀 평균 일일 1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는 챌린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목표 달성 시 팀원에게 각각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8000보로 제한하며 주차별 2일의 오프데이를 적용해 참여 부담을 낮췄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패밀리데이는 가족·지인과 함께 1만 보 걷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며 쿠폰데이는 특정 주말 7777보 달성 시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규 계열사 참여 확대를 위해 이벤트성 챌린지도 병행한다. 상상인그룹의 걷기 프로젝트는 2021년 시작된 ESG 캠페인이다. 근거리 도보 이동, 계단 이용, 대중교통 활용 등 생활 속 걷기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시즌10까지 누적 걸음 수는 약 71억
[FETV=신동현 기자] NHN은 ‘제18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2일 저녁 경기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관에 초대형 전구 모양의 푸른 불빛을 연출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달에는 ‘어스아워’ 소등 캠페인에 참여했고, 4월 22일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사진 NHN]
[FETV=임종현 기자] 토스페이먼츠가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보안 체계를 결제 인프라 전반에 도입했다. 결제창과 API 등 대고객 서비스 구간 전체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결제 데이터 보호 수준을 강화했다. 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국내 금융·정보기술(IT) 업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를 전면 도입했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연산 능력으로도 해독이 어려운 수학 알고리즘 기반의 차세대 암호 체계다. 토스페이먼츠는 결제 데이터가 생성·전달되는 전자결제 서비스 전 구간에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 자체 데이터센터(IDC)와 클라우드(AWS) 환경을 포함해 가맹점과 소비자 접점인 결제창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사용자는 별도 설정 없이 자동으로 양자 보안이 적용된다. 양자내성암호를 지원하는 최신 브라우저 이용 시 서버와 통신 과정에서 자동으로 해당 기술이 활성화된다. 지원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기존 암호 체계를 병행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서비스 호환성도 유지했다. 이번 도입은 ‘선수집·후복호화(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해커가 현재 암호화 데이터를 수집한 뒤 향
[FETV=손영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섰다. 그간 축적한 배터리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SDV 시장에 적용해 차별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오픈마켓 플랫폼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에스디버스는 미국 자동차 기업 GM과 세계 3대 자동차 부품 제조사 캐나다 마그나, 인도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B2B 플랫폼이다. 완성차 업체, 글로벌 주요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한 공간에서 소프트웨어를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갖춰 자동차 산업 소프트웨어 전환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합류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배터리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SDV 시장에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20년 이상의 BMS 개발 노하우와 1만건 이상의 BMS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시장 차별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스디버스를 통해 ▲배터리 플랫폼 소프트웨어 ▲안전 진단 보정 도구 ▲셀 데이터 프리 상태 진단 모델(Onboard FRISM) ▲배터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가 불법대부업이라는 표현 사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잘못된 명칭이 금융소비자 혼선을 초래하고 불법사금융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협회는 불법대부업이라는 표현이 대부업 전체를 불법 집단으로 오인하게 하는 낙인효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합법 대부업과 불법사금융 간 경계를 흐려 금융소비자가 불법사금융을 선택하는 역선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협회는 잘못된 명칭 사용을 바로잡기 위한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 공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해 올바른 용어 사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반복적으로 잘못된 명칭을 사용하는 단체나 표현물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검토한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대부업 신뢰 회복을 위해 민·형사 소송 등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웅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잘못된 용어는 금융소비자의 선택을 왜곡시킬 수 있다”며 “불법사금융 피해 근절을 위해 올바른 용어 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업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회사라는 점을 알릴 수 있도록 명칭 변경도 서둘러야 한다”며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