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캠코가 230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를 진행한다. 토지와 주거용 건물 등 총 689건이 온비드를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
캠코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2367억원 규모 압류재산 689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매각하는 절차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622건과 동산 67건이 포함됐다. 임야 등 토지가 386건으로 가장 많고 아파트·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98건이 공매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 소재 물건은 48건이다. 비상장주식과 건설기계 등 동산도 매각 대상에 포함됐다.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은 454건이다. 실수요자 중심의 관심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입찰 참여 시 권리 분석과 명도 책임 등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며 세금 납부나 송달 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온비드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유찰될 경우 공매 예정가격은 10%씩 인하되며 차수별로 1주 간격 입찰이 진행된다. 캠코는 1984년부터 체납 압류재산 처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공매를 통해 1조6347억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