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MG신용정보는 내달 4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개인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공매 NPL 호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공매 및 부실채권(Non Performing Loan)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경·공매 투자에 NPL을 접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호남권 지역물건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유망 자산 발굴 노하우와 투자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월급쟁이 경매전략의 저서 김태경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경·공매와 NPL시장의 최신 동향과 장·단점, 주요 특징, 투자 시 유의사항을 일반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춰 특강을 진행한다. 박준철 MG신용정보 대표이사는 “호남권에는 아직 일반 투자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유망 자산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 투자자들에게 선제적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수익으로 이어지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MG신용정보는 지난 6월26일 서울에서 첫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9월 광주를 시작으로 1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지난 26일 서울보증보험(이하 SGI서울보증)과 화물 운송료 선정산 금융 서비스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B캐피탈은 그동안 물류 산업에 종사하는 화물운송 차주를 대상으로 상용차 구입자금 저금리 대출 및 일정기간 이자만 상환하는 원금상환유예 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온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주들의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을 확대한다. 화물운송료 선정산 상품은 화물 차주가 운송 완료 후 운송 대금을 KB캐피탈이 선지급하고 운송사로부터 추후 상환 받는 방식의 금융 서비스다. KB캐피탈은 화물 차주가 운송 완료 후 실제 운송료를 받기까지 평균 45일이 소요되는 물류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운송료 매출채권을 기반으로 선정산 금융 서비스를 기획했다. SGI서울보증과 함께 매출채권 팩토링을 지원해 화물 차주의 현금 흐름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신청부터 대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화물차주 전용 비대면 채널로 진행해 운송업 종사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KB캐피탈은 이번 선정산 서비스 지원을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화물 차주들에게 포용적 금융을 제공하고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27일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본점에서 ‘기술주도 균형성장을 위한 지역은행과의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제약, 바이오 등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보와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을 비롯한 6개 지방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역별 전략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한다. 보증과 대출을 연계한 금융지원으로 총 1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 촉진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백종일 전북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상용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금융을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들이 성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세종문화회관과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해 손잡는다. 오는 9월 세종문화회관이 개최하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에도 단독 결제 파트너 및 공식 후원으로 참여한다. 카카오페이와 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특화된 결제 경험을 활용한 예술 생태계 지원, 문화 행사 공동 마케팅 등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첫 협업 사례로 다음달 13~14일 양일 간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5의 공식 스폰서이자 단독 결제 파트너로 참여한다. 페스티벌 현장에 차려진 굿즈부터 F&B 판매 부스에 이르기까지 오직 카카오페이로만 결제할 수 있다. 지갑 등 별도의 결제수단을 지니지 않아도 늘 휴대하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결제할 수 있게 해 페스티벌에 더욱 몰입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의 창작·유통·소비가 한 자리에서 맞닿도록 굿즈 마켓에 공연과 강연을 더한 축제다. 공연기획사, 영화사, 출판사 등 50여 개의 예술 단체와 브랜드가 참여한다. 카카오페이의 페스티벌 파트너십은 이번이 두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해외법인 사업전략을 성장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한다. 수익 기반 강화를 원칙으로 법인별 구조조정과 개선 과제를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법인별로도 전략을 달리한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영업력 강화에 나서는 반면 부진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경영 정상화에 집중한다. 이 같은 전략 수정의 배경에는 실적 악화가 자리한다. KB국민카드는 2018년 캄보디아(KB대한특수은행) 진출을 시작으로 2020년 인도네시아(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 2021년 태국(KB 제이 캐피탈)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단기간에 외형을 키웠다. 진출 이후 각 법인 모두 빠른 안착에 성공했다. 해외법인 자산 규모는 2020년 5131억원에서 2022년 1조2909억원으로 2년 만에 151% 급증했다. 같은 기간 28억원 순손실에서 254억원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개선세도 뚜렷했다. 그러나 2023년부터 관세 부담과 인플레이션 여파로 동남아 경기가 본격 침체에 빠지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2023년에는 36억원 흑자를 냈으나 2024년 들어서는 500억원 적자로 돌아서며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국내 시장 역시 가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한국 ESG 혁신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사회(S)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2022년부터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해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공기관 및 정책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위기의 가계·기업 재기지원 ▲業연계 동반성장 ▲이해관계자 중심 인권경영 ▲경영진 주도 안전경영 등 사회 분야에서의 ESG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캠코는 금융 취약계층 채무조정·기업 유동성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과의 포용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했다. 또한 SNS 갑질 익명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외부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마련하는 등 인권과 안전을 아우르는 책임경영을 주도적으로 이행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온 캠코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FETV=임종현 기자] 어니스트에이아이(이하 어니스트AI)가 금융 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범용 AI 분야까지 연구 분야를 넓힌다. 금융 AI 전환(AX) 전문 기업 어니스트A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 기술개발사업'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존 AI의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고 인간처럼 새로운 환경에 스스로 적응하며 성장하는 범용인공지능(AGI)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는 국가 핵심 R&D 프로젝트다. 어니스트AI 컨소시엄은 오는 2028년까지 최대 40억1500만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받는다. 어니스트AI는 이번 과제를 통해 단순히 데이터의 통계적 패턴(상관관계)을 암기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재의 AI를 넘어 데이터 이면의 논리적 인과관계를 스스로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 AGI 원천기술 개발에 도전한다. 핵심 연구 분야는 동적 인과추론 기반 AGI 원천기술 개발이다. 이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가?"를 분석하고 "만약 다른 조치를 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와 같은 복합적인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AI
[FETV=임종현 기자]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는 온투금융플랫폼 크플이 올해 상반기 전국 곳곳의 중저신용자들에게 중금리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공급하며 포용금융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왔다고 26일 밝혔다. 크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담대 전체 대출잔액은 1897억원으로 전년 동기(2096억원) 대비 소폭 줄었지만 신규 취급액은 18.3% 증가한 135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대출 상환이 이뤄지는 가운데 신규 공급이 확대된 결과로 고액 대출 쏠림 없이 서민·중저신용자를 위한 생활금융 창구로 기능했음을 보여준다. 가중평균 금리는 11.93%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업권별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은 카드사 12.39%, 캐피탈 15.50%, 저축은행 17.14% 수준이다. 크플은 이보다 낮은 금리 구간에서 대출을 공급해 온투금융이 민간 중금리 시장에서 대안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 6월 말 기준 대출잔액의 연체율은 6.59%, 누적대출금액의 손실률은 0.35%로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규 공급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AI 기반 정교한 리스크관리로 건전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Toss Insight)가 첫 보고서 ‘스테이블코인: 새로운 금융 인프라의 부상’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3부작으로 기획된 스테이블코인 시리즈의 첫 권은 총론 성격으로 금융·산업·정책 관점을 아우르는 분석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가상자산이 아닌 금융정책과 민간 혁신이 교차하는 새로운 과제로 바라본다. 글로벌 차원에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과 발전 방향이 논의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사실관계를 정리하고 좌표계를 세우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화폐이론·금융경제학·산업조직론의 관점을 교차 적용해 스테이블코인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종합적으로 다뤘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정의와 주요 특징을 정리하고, 이어 시장 현황과 확장 배경을 짚는다. 나아가 스테이블코인의 세 가지 가치사슬인 ▲인프라 산업 ▲발행·유통 산업 ▲응용 솔루션 산업을 분석한다. 이후 글로벌 발행사와 금융기업의 실제 사례와 규제 동향까지 폭넓게 조명한다. 토스인사이트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지닌 기회와 과제를 균형 있게 짚어냈다. 정책 당국과 금융기관,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프리미엄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한진관광과 해외 패키지 상품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 Pay 여행에 한진관광 신규 입점을 기념해 진행하는 것이다. KB Pay 여행탭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한진관광 푸켓 패키지 모든 상품에 대해 최대 10% 할인, 그 외 해외 패키지 상품은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 예약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선착순 48명 한정으로 특별 상품을 제공한다. ▲스페인 9일 패키지(24명)는 최대 100만원 ▲베트남 나트랑 5일 패키지(16명) ▲일본 요나고 4일 온천 패키지(8명)는 각각 최대 3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KB Pay 여행에서는 전세계 항공권, 국내외 숙박 및 패키지 상품, KTX 및 렌터카 등 여행 관련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