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유진투자증권는 오는 19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547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과 NIKKEI225,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최대 세전 연 8.4%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이 도래한다.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등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해당 ELS는 노 낙인(No knock-in) 구조로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세전 25.2%(연 8.4%)로 만기상환 된다. 다만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와 MTS 및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자산관리 역량 증대를 위해 리테일 영업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모집분야는 ▲프라이빗뱅커(PB) ▲퇴직연금 총 2개 부문이다. 기존 공채 전형에 추가로 지난해 PB 공채 전형을 별도로 신설한 데 이어 퇴직연금까지 모집 부문을 확대했다. 채용은 학사 이상 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직무역량평가, 면접, 채용검진, 최종면접의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채용을 통해 고도화되는 자산관리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PB 인력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1년 업계 최초로 PB 팀제를 도입했다. 이에 글로벌 상품, 연금, 주식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PB들은 팀을 이뤄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아울러 개개인의 PB가 자산관리 전문가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100에 투자하는 'KODEX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8개월만에 1조원 증가하며 2조원에 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의 순자산은 지난 14일 종가 기준 2조614억원으로, 지난해 6월 1조2억원 대비 1조원 가량 늘어나 106% 성장했다. 이는 순자산 1조원 이상 나스닥100 ETF 상품 중 가장 빠른 성장세다. 같은 기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000억원에 달했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은 미국의 대표기술주 지수로 알려진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동종 상품 중 가장 낮은 총보수 0.0062%를 적용한다. KODEX 미국나스닥100 ETF는 1년 34%, 3년 84.3%, 2021년 4월 상장 이후 112.4% 수익률로 동종 일반 패시브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은 정부의 법령 개정에 따라 지난 달 24일 분배금을 자동재투자하는 토탈리턴(TR)형에서 분배금 지급형(프라이스리턴·PR형)으로 상품 유형이 변경됐다. 이 상품의 첫 분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기업 리포트를 웹툰 형식으로 제공하는 ‘리포툰(리포트+웹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리포트는 텍스트 중심의 분석 자료로 구성돼 전문 용어가 많아 투자자들이 어렵게 느낄 수밖에 없다. 이에 키움증권은 AI를 활용해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요소를 결합한 웹툰 형식의 리포트를 기획했다. 투자자들이 핵심 내용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리포툰에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캐릭터로 등장해 전문 분야와 경력 등을 소개하며, 젠지(Gen-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투자자들이 금융 정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키움증권은 리포툰 서비스를 통해 투자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투자자가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기업 리포트뿐만 아니라 금융 상식 및 금융상품 관련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리포툰 서비스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의 생활·혜택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리포툰 서비스는
[FETV=임종현 기자] KB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RISE 미국나스닥100'의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RISE 미국나스닥100은 글로벌 혁신 기업 상징인 나스닥 시장의 핵심 우량 기업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등을 필두로 한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 첨단 기술주에 투자한다. 미국의 대표지수인 나스닥100은 지난해에만 25.88% 상승했고, 최근 10년 누적 수익률은 447.53%에 달한다. 현재 미국 증시가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곡선은 유효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1일 미국 대표지수 ETF의 총보수를 대폭 인하했다. RISE ETF를 활용한다면 S&P500 지수 추종 상품은 연 0.0047%, 나스닥100 지수 추종 상품은 연 0.0062%의 총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 특히 운용보수는 0.0001%로, 사실상 ‘제로(0) 보수’ 수준이다. 이는 장기 투자 시 투자자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며, 최근 자금 유입 확대의 직접적 배경으로 지목된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는 개인연
[FETV=임종현 기자] 토스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9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은 1315억원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연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한 건 2021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매출은 42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토스증권은 국내외 주식 위탁 매매 수수료 수익, 환전 수수료 수익 등의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투자 열기로 지난해 해외 주식 거래 대금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해 약 100만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자는 660만명을 넘어섰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384만명을 기록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고객들의 관심 및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술력을 통해 전 국민을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 환전 업무 인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미래에셋증권을 찾는 개인 고객도 은행과 같이 투자 목적 외 여행·유학자금 등을 목적으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에는 기업 대상 일반 환전이 가능했으며, 이번 인가를 통해 개인 대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기재부는 2023년 7월 외국환업무변경신고 인가를 받는 증권사도 투자 목적 외 일반 환전이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했다. 지난 10일에는 증권사 일반 환전 업무 지원을 위한 외국환거래규정을 추가 개정해 증권사 창구에서 현금 환전이 가능하게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투자 고객뿐만 아니라 여행자·유학생에게도 새로운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 1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임재택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한다. 임재택 사장은 1985년생으로 여의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 입사하면서 증권업계에 입문했다. 2010년 아이엠투자증권으로 옮겨 경영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2013년 대표에 올랐다. 2015년 아이엠투자증권이 메리츠증권에 흡수합병되기까지 CEO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한양증권을 이끌어 왔다. 취임 당시 2700억원에 그쳤던 한양증권 자기자본은 지난해 5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2021년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기는 등 한양증권을 대표적인 강소 증권사로 자리매김 시켰다는 평가다.
[FETV=암종현 기자] KCGI자산운용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자사 주니어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크지 주니어 겨울 캠프' 〈사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CGI펀드 가입 고객에 대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 어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 25개 팀 6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과 금융퀴즈, 샌드아트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KCGI자산운용은 2017년 펀드 설립 이후 주니어투자클럽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어린이날, 여름방학, 크리스마스, 겨울 방학 등에 맞춰 경제교육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를 운영 중이다. KCGI주니어펀드는 20세 이하만 가입이 가능하고 운용전략은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배분을 통해 운용되는 펀드로 국가별로는 주로 미국과 한국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특히 자녀에게 증여가 용이하도록 일정 요건을 맞춘 경우 증여신고 대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미성년 자녀 눈높이에 맞춰 운용현황을 쉽게 설명하고 금융 용어를 해설해 주는 운용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19일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창원, 부산에서 리테일 우수 고객 초청 행사 ‘슈퍼 셀럽과의 만남’ 시즌 3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슈퍼 셀럽과의 만남’은 각 분야의 유명 인사를 초청해 고객과 소통하는 유안타증권의 대표적인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시즌 3에서는 글로벌 증시 분석으로 유명한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해외증시 투자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행사는 19일 대구 CGV현대점을 시작으로 25일 광주 CGV상무점, 28일 창원 CGV상남점과 부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참석한 고객 중 32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과 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고객들께 많은 호응을 얻은 ‘슈퍼 셀럽과의 만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방의 핵심 도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해외투자 분야 슈퍼 셀럽의 강연으로 급변하는 해외증시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의 인사이트도 넓힐 수 있는 계기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