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및 금융서비스 업무가 국제표준 ISO 37301에 적합함을 인증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증명받는 자리였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ISO 37301 인증 획득은 2018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에 이어 상호금융권 중앙회 최초로 획득한 인증이다. 이는 오랜기간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와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KMR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준법·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운동 전개 ▲임직원 준법 서약 실시 ▲월 1회 윤리교육 이수 ▲내부제보 안심변호사 제도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또한 규범준수 리스크 평가제도 도입 및 성과평가 반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
[FETV=임종현 기자] 박해창 신한카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연체율이 하락한 배경으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 정책을 꼽았다.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 가계 상환 여력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소비쿠폰 사용처가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으로 제한돼 있어 실제 소비가 민생 현장으로 흘러들었다는 점에서 효과가 컸다. 앞서 연체율 상승의 원인으로 경기 둔화 속 자영업자 부담 확대가 지목된 만큼 이번 하락세는 그 부담이 완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소비쿠폰 지급 전 3개월 평균과 지급 후 1개월 동안의 영세·중소가맹점 매출 변화를 분석한 결과 영세 가맹점(연 매출 3억원 이하)의 매출 증가율이 15.4%로 가장 높았다. 규모가 작은 영세 가맹점일수록 매출 증가 효과가 중소 가맹점 대비 두 배 이상 높았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고충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경제고충지수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영세 가맹점과 일반 가맹점의 지수는 각각 87.9, 81.3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소비쿠폰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FETV=임종현 기자] 소비심리 호조, 소비쿠폰 등 경기 부양책 등에 힘입어 카드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올해 3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327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승인건수는 5.5% 증가한 78억3000만건이다. 개인카드 승인 건수와 금액을 살펴보면 각각 74억2000만 건, 265조70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 5.9% 늘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62조2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었다. 소비밀접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18조5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해서 가장 많은 증가폭을 보여줬다. 이어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5220억원) 8.3%, 교육서비스업(4360억원) 7.9%, 도매 및 소매업(157조5800억원) 5.1% 순으로 높은 증가폭을 보여주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주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 호조, 시장금리 하락세, 소비쿠폰 등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소비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차량 판매 증가 등으로 인해 전체 카드승인실적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월 최대 1만7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휴카드(CLCC) ‘현대해상 현대카드’를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전월 기준으로 현대해상 보험 계약 유지 고객인지만 확인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해당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해야만 혜택을 제공하는 여타의 보험 제휴카드들과 비교하면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조건이 단순해 고객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입 중인 회원은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50만원 이상은 매월 최대 1만2000원, 100만원 이상은 매월 최대 1만7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해상 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는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 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현대카드는 단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연회비는 3만원이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대해상 현대카드 공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및 현대해상의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QR결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하고 QR코드만으로 출금이 가능한 Cardless ATM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시연 행사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이 주관하는 ‘2025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KDI)’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장과 금융당국 관계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외부 페이사와의 제휴 없이 우리카드 모바일앱을 통해 직접 현지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해당 서비스는 인도네시아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연내 대고객 오픈 예정이다. 향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같은 날 국내 카드사 최초로 우리카드-금융결제원-인도네시아 결제사업자 Artajasa-우리소다라은행-BRI은행의 다자간 Cardless ATM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ardless ATM서비스는 실물 카드 없이 QR코드로 해외 ATM에서 현지 통화를 인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가간 QR결제서비스와 더불어 금융결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간 소액지급결제서비스
[FETV=임종현 기자] OK금융그룹은 임직원 가족과 OK배정장학생, 오사카금강 인터내셔널 스쿨(OKIS) 고교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OK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직문화와 재단의 인재 양성 철학을 한 데 모은 교류 프로그램으로 세대간 공감과 성장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임직원 가족과 장학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1호 재외한국학교인 오사카 금강인터내셔널스쿨(OKIS)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9명의 고등학생이 함께 참여해, 배움을 나누는 성장 문화에 뜻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장학생들은 대학과 사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 자녀들에게 학업·진로 멘토링을 진행했고 임직원들은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전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윤 회장은 “임직원과 장학생이 서로에게 배우고 영감을 주는 과정 속에서 OK금융이 추구하는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실현되고 있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FETV=임종현 기자]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종합편)’편과 ‘동생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을 추가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에는 “인생에는 그냥이라는 말로 보낼 수 없는 순간들이 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크루즈·웨딩·생활서비스 등 보람그룹의 다양한 서비스 장면이 담겼다. 이를 통해 보람그룹이 제시하는 라이프 큐레이션 서비스의 종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인생의 순간순간을 가장 귀하게 대합니다”,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는 배우 이성민의 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삶의 전 과정에서 고객 곁을 지키는 동반자’의 핵심 가치를 전달한다. 동생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에서는 “나랑은 늘 장난만 치던 동생이 누군가의 가족이 된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강하늘의 따뜻한 시선이 담겼다. 가족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형제자매가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결혼 준비 단계부터 함께하는 보람그룹의 웨딩 서비스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최근 보람그룹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성민과 강하늘은 따뜻한 매력으로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성민은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CJ대한통운과 상용차 차주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커머셜과 CJ대한통운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상생 금융 프로그램을 위한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제3자 운송(3PL) 등 국내 물류는 물론 스마트 물류 혁신으로 글로벌 공급망도 갖춘 국내 대표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CJ대한통운의 위수탁차주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용 금융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차주들에게 꼭 필요한 대출 한도를 확보해주고 금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전용 상품을 개발해 차주들의 금융 부담을 낮춘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의 물류 중개 플랫폼 ‘더 운반’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금융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커머셜은 앞서 현대글로비스, LX판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대형 물류사와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맺고 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상용차 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은 그동안 많은 물류기업들과 손잡고 차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으
[FETV=임종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구로구청과 구로구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시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량남 NHN KCP 상무,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NHN KCP의 소상공인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BBUD)을 기반으로 협력해 구로구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비벗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 구상부터 매장 운영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창업 올인원 플랫폼이다. 올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사용자 수 1만명을 돌파하며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HN KCP는 비벗 플랫폼에 구로구 소상공인들을 위한 영역을 개설해 관내 점포들의 온라인 홍보와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로구청은 행정적 지원 및 지역 내 홍보를 병행해 협력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량남 NHN KCP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로구 소상공인들의 홍보와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는 네이버페이(Npay)와 협력해 BC 브랜드가 최초로 적용된 한정판 ‘Npay 머니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Npay 머니카드는 2023년 11월 최초로 선보인 이후 국내 결제액의 0.3%, 해외 결제액의 3%를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해 주는 차별화된 혜택을 앞세워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밀리언셀러 카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카드는 양사 제휴 2주년을 기념해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와 협업해 제작된 디자인에 BC카드 브랜드를 최초로 적용한 사례다. 한정판 Npay 머니카드는 11월12일부터 Npay 모바일 앱 및 웹에서 선착순 15만명 한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BC카드는 이번 한정판 카드 발급을 시작으로 Npay가 출시하는 카드 상품에 BC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적용해 나감에 따라 브랜드 디자인 확장과 더불어 고객 맞춤형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이번 Npay와의 제휴를 통해 BC 브랜드를 활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혁신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