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이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의 지난 1년 수익률은 35.88%로 41개 퇴직연금 사업자의 315개 상품 중 가장 높았다. 또한 이 상품의 최근 1개월과 3개월, 6개월 수익률 역시 4.94%, 13.43%, 13.65%로 모든 상품 중 가장 높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중위험 상품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디폴트옵션중위험포트폴리오2’의 4분기 기준 1년 수익률은 20.89%로 중위험 상품군 중 가장 높다. 두 상품은 공통적으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 계열회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연금 선진국인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를 국내 상황에 맞게 적용한 벤치마킹 펀드다. 고위험 상품은 성장형 펀드를 100% 비중으로 편입했고, 중위험 상품은 안정형 펀드와 성장형 펀드를 각각 7대3 비율로 편입해 운용 중이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고물가 시기
[FETV=임종현 기자] 키움증권은 채널K를 통해 ‘펭수야 학교가자! 시즌1’을 기획해 13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키움 초등학교에 입학한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 또다른 캐릭터인 똘비가 경제 수업을 받는 모습을 제작했다. 토론방식 콘텐츠로 이번 시즌을 포함해 시즌3까지 제작될 예정이다. 격주 목요일 오후 8시에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K에서 방영된다. 시즌1은 초등학생 맞춤형 기초경제 교육인 만큼 눈높이를 맞추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의 EBS 자이언트 펭수 캐릭터로 경제교육의 높은 장벽을 낮추는 방향으로 제작됐다. 더불어 키움 x 펭수 시즌1 독후감 이벤트도 진행되며 키움증권이 목표하는 ESG 경영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경제교육 프로젝트인 키움드리머 3기를 이달 14일 발족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펭수와 함께했던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 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했다”며 “자녀들의 경제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증권은 미국 ‘2023·2024 LACP 비전 어워즈’에서 자사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로, 2001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기업, 단체에서 발행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 세계 20여개 국가 1천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KB증권은 총 8개 평가항목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 98점(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전문기관으로부터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조선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조선TOP10 ETF’ 순자산은 2074억원이다. 지난해 말 650억원 규모였던 순자산은 연초 이후 주요 종목들의 상승세 속에 투심이 쏠리며 50일여일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18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7%로, 같은 기간 9.4% 상승한 코스피200보다 3배 가까이 상승했다. 해당 ETF는 국내 조선 산업 대표주들에 집중 투자한다. 전일기준 주요 투자 종목은 한화오션(29.2%), HD현대중공업(25.3%), HD한국조선해양(19.5%), 삼성중공업(14.0%) 등으로, 현재 국내 상장 ETF 중 대형 조선주에 가장 높은 비중으로 투자한다. 특히 최근 미국 함정 수주 기대주로 꼽히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총 투자 비중은 45%로, 현재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높다. 조선업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수요까지 집중되면서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국내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액은 5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94% 증가했다. 설정액은 3729억원으로 연초 이후 1000억원 이상 늘었다. 이 중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2060의 설정액은 1206억원으로 연초 이후 363억원 증가해 국내 전체 타깃데이트펀드(TDF) 2060 빈티지 중 가장 높은 유입액을 기록했다. 최근 순자산액 증가는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가 출시 이후 꾸준히 높은 수익률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기준 해당 펀드 시리즈(퇴직연금 온라인 클래스 기준)의 1년 수익률은 17.68%~24.33%로 전체 빈티지에서 1위로 집계됐다. 6개월 수익률은 8.96%~13.07%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국내 투자자를 위한 핵심 투자 철학인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기반으로 한다. LTCMA는 40년 이상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분석한 결과로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FETV=임종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ETF 특화 투자솔루션 기업인 EPI 어드바이저와 협업해 'IBKS EPI 글로벌자산배분 자문형 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EPI 어드바이저의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활용해 운용된다. 경제·시장 지표와 네 가지 핵심 변수를 분석하고, 개별 자산 ETF 데이터를 결합해 최적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도출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국내 상장 ETF와 공모 상장리츠이다. 투자자의 성향에 맞춰 성장형. 안정형. 인컴형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유형별로 보면 성장형은 주식·대체자산 ETF에 70% 이상, 채권형 ETF를 30% 이하로 투자하고 안정형의 경우 성장형과 반대 비중으로 배분한다. 인컴형은 채권형 ETF와 상장리츠를 50% 이상, 주식·대체자산 ETF를 50% 이하로 편입해 일정 수준 이상의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EPI 어드바이저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미래에셋그룹의 베트남 사회공헌재단 ‘미래희망재단’이 지난 14일 현지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현지 인재 육성 및 지역 사회 발전의 진행됐다. 가계소득과 학업,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된 210명의 학생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 미래에셋그룹은 베트남에서 청소년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희망재단'은 지난 2022년 베트남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14개 학교에서 해외 교환 장학생 15명을 포함해 약 6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총 140억동(약 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현지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미래에셋증권은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향후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 성장해 지역 사회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에셋그룹 베트남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은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거점인 베트남에서 그룹의 핵심 가치인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
[FETV=임종현 기자] KB증권은 지난 13일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푸빈현 떤낌초등학교에서 아동의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무지개교실' 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과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돌봄과 상생이라는 KB증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23개소, 해외 14개소를 포함한 총 37개소에서 진행됐다. KB증권은 베트남 현지법인(KB Securities Vietnam), 대한적십자사 및 베트남적십자사와 협력해 수도 하노이에서 80km정도 떨어진 산악 지역의 떤킴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 했다. 이 학교는 접근성이 낮고, 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KB증권은 다목적 강당과 노후화된 교실을 보수하고 프로젝터와 컴퓨터 등 IT(정보기술) 장비를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과 체육 활동을 위한 배드민턴 채와 도서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무지개숲’ 식재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무지개숲’은 재난과 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맹그로브 나무 등을 심어 숲을 조성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완화하고
[FETV=임종현 기자] 교보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짠테크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2일과 3월 22일 오전10시부터 교보증권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절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바바리안 리서치 정희석 이사가 ‘해외주식 시장 시황분석’을 주제로 진행한다. 2부는 교보증권 Equity파이낸싱부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인형퇴직연금(IRP), 차액결제거래( CFD) 등 다양한 상품별 해외투자 절세방법을 강연한다.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사전 등록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교보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Win.k’를 통해 하면 된다.
[FETV=임종현 기자] 금융당국이 다음 달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법인과 증권사에 무차입공매도 방지 조치를 의무화하면서 위반시 1억원 이하 과태료와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개인투자자가 공매도 거래시 기관·법인투자자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공매도 거래조건도 통일하고, 위반시 과태료도 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공매도 제도 개선 관련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3월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주권을 공매도하려는 법인은 무차입공매도를 방지하기 위해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공매도 재개 이후 공매도 잔고가 0.01% 또는 10억원 이상으로 보고 대상이 되는 법인과 시장조성자·유동성공급자 등 기관투자자는 종목별로 잔고를 관리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할 수 있는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선(先)매도, 후(後)대여’하는 행위다. 주식시장 안정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한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다. 모든 법인은 무차입 공매도 방지 관련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내부통제 기준에는 임직원의 역할과 책임, 종목별 잔고 관리, 공매도 세부내역 등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