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캠코는 부산회생법원과 1일 부산법원종합청사에서 ‘파산재단 자산의 효율적 환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채무자의 파산절차를 도와 정상적인 경제주체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회생법원은 기존 파산관재인이 자체적으로 진행해왔던 현장입찰 방식의 자산매각을 이달부터 국가지정 처분 플랫폼인 온비드(Onbid)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회생법원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현장입찰의 낮은 접근성 개선은 물론이며 매각과정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도 기대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협업은 파산재단 매각절차에 온비드 전자입찰을 접목시킨 사례로 자산 매각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채무자의 신속한 재기와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와 부산회생법원은 업무협약 체결 후 ‘회생기업 정상화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회생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따라 캠코는 부산회생법원 관할 회생기업에 대한 자금
[FETV=임종현 기자] 극한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수백 년간 이어져 온 한국의 전통 장례문화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폭염, 폭우, 폭설 등 다양한 기상 이변이 야외 성묘 환경을 악화시키면서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기후변화 시대에 특화된 실내 추모 공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여름은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23일까지 전국 일평균기온 평균값은 25.6°C로 '역대 최고'인 지난해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일최고기온의 평균은 무려 30.6°C로 2018년의 30.7°C에 이은 역대 2위다. 올해는 극한 더위와 극한 호우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재난의 양상을 뚜렷하게 보였다. 1시간 최다 강수량이 지난해를 뛰어넘어 150mm에 육박했으며 장마철 정체전선이 이례적으로 일찍 끝났다가 8월에 또다시 만들어지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복합재난 양상은 앞으로 더욱 빈번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폭염과 열대야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 극한 고온 일수가 15년 뒤엔 지금의 16배, 55년 뒤엔 최대 60배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복합재난이 일상화되면서 한국의 전통 장례문화가 급격한 변화를 겪
[FETV=임종현 기자] 고려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 부산시 연제구 창신초등학교에서 임직원 67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교통안전 벽화 그리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노후한 학교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저축은행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매년 1회씩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은 본관과 후관을 포함해 총 4개 층의 복도와 계단 벽면을 다채로운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꾸며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문서영 경영지원팀 대리는 “더운 날씨에도 동료들과 함께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활기차게 꾸밀 수 있어 뜻깊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고려저축은행은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외에도 재난지역 묘목식재활동, 플로깅, 취약아동 간식나눔 등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
[FETV=임종현 기자]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HMR 시장은 2023년 약 6조5000억원 규모로 매년 7~10%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제사와 관련한 HMR 판매량이 매년 크게 늘며 차례상에서도 간편 제품을 찾아보는 게 어렵지 않다. 그러나 기존 HMR 제품은 간편성에만 집중돼 있기 때문에 차례상에 올리기에는 정성과 품격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 때문에 번거롭지만 기존 상차림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람그룹은 이러한 시장의 빈틈을 채우고 현대인들에게 맞는 장례 문화를 만들기 위해 35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HMR 차례상 효차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보람그룹은 올해 F&B 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지난 1월 F&B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를 통해 ‘음식으로 섬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관혼상제를 아우르는 F&B의 상차림 마스터 브랜드 보람섬김이 탄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효차림은 관혼상제 가운데 제례를 담당하는 HMR 차례상 제품군으로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효차림은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인의 생활에 맞춘 간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인 'MG모임통장이 스타벅스 커피 1만원권 쏜다' 이벤트는 9월 한 달 동안 모임통장 서비스를 가입하고 모임주 포함 2명 이상 모임을 구성한 후 해당 모임계좌에 1원 이상 입금하면 추첨을 통해 모임주 1000명에게 스타벅스 1만원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단 당첨자 발표까지 모임을 유지해야 하며 모임주가 여러 모임을 보유한 경우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두 번째는 'MG모임통장 이름을 부탁해' 이벤트로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이 자신만의 개성넘치고 센스있는 모임명을 설정하고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5만원권(10명) ▲스타벅스 3만원권(50명) ▲스타벅스 1만원권(10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MG더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세부 내용도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다음달부터 추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가입하고 10월 한 달 동안 월 평균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쿠팡 와우 카드가 출시 2년 만에 발급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0만장 돌파는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기록으로 PLCC 시장에서 대표 카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쿠팡 와우 카드는 출시 이후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쿠팡 서비스 전반에서 4%(기본 2% + 프로모션 2%, 월 최대 4만원) 쿠팡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빠른 속도로 고객을 확대해왔다. 쿠팡 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1.2%(기본 0.2% + 프로모션 1%, 월 최대 1만2000원) 적립과 롯데월드, 트립닷컴, 메가박스 등 다양한 제휴처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쿠팡 와우 카드이용 고객의 만족을 더욱 높였다. KB국민카드는 200만장 발급을 기념해 10월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이 카드로 KB국민카드의 혜택 가맹점인 스타샵 오프라인 가게에서 이용한 누적 이용금액 순위에 따라 총 2220명의 고객에게 쿠팡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1위부터 20위까지 각 200만원, 21위부터 220위까지 각 50만원, 221위부터 2220위까지는 각 5만원의 쿠팡 기프트카드를
[FETV=임종현 기자] 국내 최고의 신용카드사를 넘어 글로벌 테크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현대카드와 산업금융에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현대커머셜이 '2025 신입 인재 모집'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신입사원 공개 모집이다. 이번 모집은 직무 분야 구분 없이 지원하고 신입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입 인재들은 입사 후 카드상품기획, 금융상품영업, 재무·경영관리, 리스크·콜렉션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최종 부서를 정하게 된다. 현대카드, 현대커머셜은 신입사원들에게 부서 실무자가 직접 직무를 소개하는 ‘잡셀링(Job Selling)’, 신입 인재들이 각 부서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 ‘잡페어(Job Fair)’ 등을 통해 본인이 가장 적합한 부서와 직무를 선택하고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커리어 패스를 직접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신입 인재 모집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10월12일, 면접은 10월 넷째 주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
[FETV=임종현 기자] 토스가 ‘NEXT ML 챌린지’ 참가자를 9월1일 오전 10시부터 10월13일 오전 10시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NEXT ML 챌린지는 토스가 주최하는 첫 기술 경진대회다. 토스는 올해부터 ML(Machine Learning, ML) 엔지니어들이 현업에서 풀고 있는 기술 문제를 공개하고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 올해 12월 중순부터 토스에 입사할 수 있고 ML 개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 주제는 광고 클릭 예측(Click-Through Rate, CTR) 모델 개발이다. 실제 토스 앱 내 광고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의 사용자가 어떤 광고를 클릭할 것인지에 대한 확률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상하는 ML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이 대회의 핵심이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 두 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은 9월8일 오전 10시부터 10월13일 오전 10시까지 열리며 참가자들이 만든 모델 성능을 점수화해 순위를 매기는 리더보드 방식으로 평가한다. 이후 상위 30팀이 본선에 진출해 10월17일까지 5일간 모델 개발 보고서 제출과 코드 검증을 진행한다. 토스는 이를 심사해 11월3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우리카드와 함께 상호 협력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양사가 실용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우리카드는 지난 40여 년간 비씨카드에 위임해온 프로세싱 업무를 자체적으로 전환함으로써 시스템 독립과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보다 안정적인 경쟁력 확보 및 프로세싱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BC카드는 46개 고객사의 프로세싱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워킹그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 성장을 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범되는 워킹그룹은 ▲독자 프로세싱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협업 ▲AI·디지털 신사업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해 논의하고 있다. AI 기반 신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우리카드의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사의 협업과 신뢰는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번 워킹그룹은 공동 성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우리카드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의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을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쇼핑몰로 전환해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띵샵은 기존처럼 디지로카앱에서는 앱 설치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 상에 띵샵 사이트 주소를 입력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단 롯데카드 회원이 아닌 경우 네이버 혹은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 후 온라인 롯데카드 회원으로 가입해 쇼핑을 할 수 있다. 결제 역시 롯데카드 외 타 카드사 카드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띵샵에 첫 로그인한 고객 전원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14일까지 프리미엄 제품 전용관 Edge(엣지)에서 휴대폰을 제외한 상품을 롯데카드로 구매 시 5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첫 할부금 전액도 고객 결제 계좌로 되돌려준다. 한편 띵샵은 폭넓은 카테고리 상품마다 최적의 롯데카드 결제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춘 쇼핑몰이다. 가전·가구·디지털·명품 교환권 등에 할인, 장기 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 등을 제공한다. 스테디셀러 브랜드 생필품을 모아 최저가로 판매하는 장보기 서비스 1Pick(원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