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한양증권이 보통주 주당 최소 1600원 배당과 연간 ROE 10% 이상 달성을 내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지속적인 자본효율성 증가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예측 가능하고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양증권은 지난달 26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의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손익과 조직 규모, 주요 재무지표(PER·PBR·ROE·ROA 등) 및 배당 정책에 대한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한양증권은 업종 평균 대비 높은 자산 및 자본효율성을 바탕으로 이익의 질을 높여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회복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한양증권은 2019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이후 이익 성장과 외형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2021년 4323억원이었던 자기자본은 2022년 4594억원, 2023년 489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5818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당기순이익 역시 업황 변동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794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시장 환경이 악화된 2022년 24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2023년 351억원, 2024년 38
[FETV=손영은 기자]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말 부채비율이 349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최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행예정주식총수를 10억주로 확대하는 등 움직임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액면총액도 5000억원으로 확대에 나서 자금조달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티웨이항공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채비율은 3498.68%로 전년 동기(1798.90%) 대비 2배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부채총계는 1조820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800억원)대비 늘어났고 자본총계는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820억원)대비 줄어들었다. 이는 국제 노선 다변화에 따른 항공기 도입 확대 등 외형 확장이 배경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티웨이항공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조7982억원, 영업손실은 2655억원이다. 이는 유럽 노선 확장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 증가 등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4년 국내 LCC 최초로 유럽 노선 운항에 나선 바 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따른 영향이었다. 2024년 5월 자그레브를 시작으
[FETV=김선호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2018년 엘티엔터테인먼트(옛 두성)를 인수한 후 사업확장 계획을 수립하며 향후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연기준 500억원을 납부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매출의 약 10%를 기금으로 납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5000억원의 규모다. 이러한 목표를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등 외부 악재로 달성하지 못했지만 올해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관광개발이 제주관광진흥기금 납부 가능액을 산정하며 2020년에 해당 내용을 발표했다는 점을 보면 6년 만에 목표 매출을 달성하는 셈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엘티엔터테인먼트의 카지노 사업장을 2021년 제주 롯데호텔에서 드림타워로 확장·이전했다. 드림타워의 복합리조트 시설과 시너지를 창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실적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었다. 이러한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중이다.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자회사 엘티엔터테인먼트(제주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61.8% 증가한 47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지난해에 5000억원 매출 전망을 제시했고 이에 근접한 수치를 달성한 모습이다. 이 가운데 올해 1분기 매
[편집자 주] 지난해 증시 호황과 함께 증권업계 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상위 15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총합이 5년 전 수준을 넘어서는 등 회복세도 확인된다. 그러나 세부적으로는 초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실적이 집중되면서 증권사 간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에 FETV는 초대형 증권사와의 경쟁에 직면한 증권사들의 사업 방향과 생존 전략을 살펴봤다. [FETV=이건혁 기자] 증권업계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온기가 업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5년간 영업이익 흐름을 보면 시장이 과거 수준을 상당 부분 회복한 가운데서도 수익은 초대형 증권사로 집중되고, 중소형 증권사와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토스증권을 제외한 상위 15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10조844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총합과 비교하면 34.9%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 합계는 5년 전 10조7961억원에서 2022년 4조9029억원으로 급감한 뒤 2023년 7조509억원, 2024년 8조374억원, 지난해 10조8443억원으로 반등했다. 지난해 실적은 5년 전보다 0.4
[FETV=권현원 기자]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 확정과 함께 내부통제와 시스템 안정성 강화 등을 주요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기술 혁신, 지속가능한 성장도 신뢰 기반 위에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 최고정보책임자를 모아 IT내부통제 현황과 개선계획, 소비자 보호 대책 등을 점검한 만큼 내부통제·시스템 안정성 강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를 총괄하는 토스뱅크 최고기술책임자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 주총서 연임 확정, 임기 2028년 3월까지 토스뱅크는 지난달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2026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토스뱅크는 이은미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이다. 이 대표는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성·수익성·영속성·건전성 등 4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이 대표는 이사회 의장 역할도 계속해서 수행해 나간다. 임기는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의 올해 1월 보장성보험 신계약액이 2조원을 넘어서 3대 대형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농협생명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건강·종신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와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 시장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가입금액 기준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액 현황을 보면 농협생명의 올해 1월 신계약액은 2조438억원이다. 이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대 대형사를 포함한 전체 생보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2조원 이상의 신계약액을 기록한 곳은 농협생명이 유일하다. 3대 대형사의 신계약액은 삼성생명(1조9437억원), 한화생명(1조3080억원), 교보생명(1조1310억원) 순으로 많았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연간 신계약액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신계약액은 삼성생명이 23조80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생명(18조8449억원), 농협생명(18조7405억원), 신한라이프(14조9728억원), 교보생명(14조629억원)이 뒤를 이었다. 농협생명은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고(高)수익성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통한 신계약 CSM 확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한국데이터뱅크가 함께 개발한 'KB상권활성화지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B상권활성화지수'는 상권 방문 고객 흐름과 소상공인 경영 현황, 지역상권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분석 모델이다. KB금융이 보유한 금융데이터와 ▲상권 평가 지표 ▲구매고객 특성 ▲매출 패턴 ▲개·폐업 현황 등 약 50여 개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지역별 상권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의 수요에 맞춰 개발된 'KB금융데이터'에 대한 설명과 'KB상권활성화지수'를 활용한 ▲상권분석 서비스(상권 진단, 상권 활성화 위한 정책 참고자료 등) ▲실제 상권분석·적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지역상권에 대한 분석 결과는 지역상품권을 매개로 외부 고객 유입이 확대되고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데이터로 보여줬다. 이는 지역 밖 수요를 지방 상권 안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현 정부의 지역 화폐 정책이 지역 균형성장과 골목경제 회복
[FETV=박원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00호를 확보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착공 전 매입약정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와 GH는 올해 신축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00호를 매입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급 물량은 성남·용인 등 남부 1권역 211호, 수원·안양 등 남부 2권역 213호, 고양·의정부 등 북부권역 176호로 배분된다. 수요 계층별로는 청년 300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신혼부부와 일반 무주택자에게 각각 150호씩 공급된다. 1인 가구 증가 등 수요 구조 변화에 대응한 배분으로 해석된다. 신축약정형 매입임대는 건축 예정 단계의 주택을 사전에 매입 약정한 뒤 준공 후 임대하는 방식이다.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일반 매입임대보다 설계와 품질 관리가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된다. 상대적으로 낮은 임대료를 통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사업 일정은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건축주 신청을 받은 뒤 8월 매입 심의를 거쳐 10월부터 매입약정 체결이 진행된다
[FETV=박원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연계를 위한 경진대회를 연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고 민간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2026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데이터와 AI로 여는 국토교통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공항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부동산원·주택도시보증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경진대회는 정책·창업 아이디어 부문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뉜다. 아이디어 부문은 정책 제안과 사업화 가능성 중심으로 평가되며 개발 부문은 시제품 기반의 실질적인 창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참가는 국토·교통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가능하다. 다만 공무원과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은 참여가 제한된다. 심사는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0개 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장관상과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팀에는 기관장상과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국토부는 수상팀을 대상으로 창업 멘토링과 금융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
[FETV=손영은 기자] GS칼텍스가 프랑스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환경 솔루션 기업 베올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GS칼텍스 여수공장 운영 혁신과 지속가능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5일 GS칼텍스는 지난 3일 글로벌 환경 솔루션 기업 베올리아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약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단편적인 수처리 협력 관계를 넘어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유틸리티 운영 혁신과 지속가능 경영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베올리아는 물·폐기물·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1853년 설립 이후 약 170년간 물, 폐기물,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75조9000억원, 글로벌 직원 수 21만5000명에 달한다. 양사는 산업계 환경 규제 강화와 에너지 효율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BX(Business Transformation), DAX(Digital & AI Trans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