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후원금 5000만원을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온 KRX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협조를 통해 부산지역 30개 노인복지관에 약 1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들로 구성된 교육팀이 직접 방문해 2회기(총60차례)에 걸쳐 실습형 교육을 제공한다. 모바일 뱅킹, 간편결제 활용법과 금융사기 예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앱 사용법도 다룬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금융 활용지식을 전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IR협의회 산하 기업리서치센터는 지난달 발간한 기업 분석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증권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6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7.1% 증가한 수준이다. 센터는 현대차증권의 올해 당기순이익도 522억원으로 추정하며, 지난해에 비했을 때 43.5%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긍정적인 전망 배경으로는 상품 운용 수익 확대, IB(기업금융) 부문 대손충당금 적립과 관련 손실 감소를 꼽았다. 기업리서치센터 측은 "PI(자기자본투자)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평가 이익 반영으로 현대차증권의 상품 운용 수익은 지난해 대비 6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증권의 채권 보유 규모는 약 8조원 수준이다. 금리가 0.01%포인트(p) 하락할 경우 약 3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이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요즘, 수익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센터 측은 "현대차증권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누적 총 1703억원 수준의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적립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I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6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수치로, 토스증권은 2023년 4분기 첫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569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76% 급증한 83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이 견인했다. 토스증권의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했다.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55% 늘어나며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하반기 투자자 포트폴리오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 여러분이 토스증권을 더욱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은 키움증권이 젊은 세대에게 실질적 금융교육과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올해부터 시작했다. 공모전 주제는 ‘사회초년생이 금융상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는 방법’으로 참가자는 각각 30초에서 12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20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의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ISA, ELB,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어떻게 자산형성에 활용할지에 대해 재미와 위트로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TP타워)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박민수씨는 “평소 키움증권을 통해 사회초년생 금융상품의 혜택을 받고 있었는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금융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500만원과 함께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제공됐다. 이밖에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5팀) 수상자를 뽑아
[FETV=박민석 기자] 정치 테마주 과열 현상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14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정치 테마주에 대한 주가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날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정치테마주에 대한 주가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자, 이에 대한 시장감시 및 불공정거래 조사를 지속해왔다. 회의에서 논의한 주요 사항은 ▲조사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 ▲정치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전적 예방조치 강화 방안 ▲적시성 있는 조사 실시 및 무관용 조치 등이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정치테마주 관련 투자자 피해 방지 및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긴밀히 공조·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금감원과 거래소는 조사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해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시장감시·조사역량 집중하기로 했다. 정치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SNS 등을 통해 정치인 관련 허위 풍문을 생성·유포해 추종매매를 부추기는 행위를 비롯해 매매유인성 통정매매, 상한가 굳히기, 허수성주문, 고가매수 및 연속적인 단주 주문 등 이상매매 주문 행위가 대상이다. 거래소는 사전적 예방조치 및 시장감시를 강화한다. 정치테마주에 대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 영통WM은 ‘2025 VIP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15일 개최되는 첫 번째 회차는 ‘트럼프 시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플랫폼본부 이종경 팀장이 진행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및 정책을 살펴보고, 트럼프 시대의 3대 투자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ETF 투자처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회차는 22일에 열리며, ‘절세투자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미래애셋증권 SAGE컨설팅팀 김정은 세무사가 진행한다. 주식, 채권, ETF,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부과되는 세금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과 증여나 양도를 통한 절세 전략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세 번째 회차는 29일에 진행되며, ‘미국vs중국 패권전쟁 속 글로벌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증권 WM혁신본부 서상영 상무가 연사로 참여한다. 미국을 포함해 중국 등 글로벌 유망 섹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에는 VIP를 위한 1대 1 컨설팅도 진행된다. 6월 5일에 진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 늘어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18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3918억원)보다 32.4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82억원으로, 전년 동기(3687억원) 대비 21.57% 증가했다. 반면 매출액은 13.13% 감소해 4조9731억원을 기록했다. 전 사업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한 했지만, 특히 채권·발행어음의 운용수익 증가가 눈에 띈다. 자산관리(WM)의 경우,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입어 금융상품과 서비스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에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를 3개월 만에 약 4조5000억원 늘렸다. 투자은행(IB) 부문도 성장했다. 주식발행시장(ECM)·채권자본시장(DCM)의 고른 실적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규 딜 증가한 영향이 컸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업계 최고 수준의 조직 역량,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 부문을 글로벌화해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8% 줄었다. 1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1959억원 ,1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7%, 4.8%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48% 증가했다. 운용 성과 개선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 완화 등 영향으로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부문에서 큰 성과를 냈다. 1분기 기업금융(IB) 부문 수익은 대출채권 평가손실 감소와 수수료 수익 증가에 힘입어 10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4% 상승했다. 자산운용 부문 순영업수익도 배당과 분배금 수익 증가로 211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브로커리지 부문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1분기 적극적인 딜 발굴 및 관리와 변동성 대응으로 기업금융, 자산운용, 자산관리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 대비해 꼼꼼하게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하고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산업과 금융권에서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정치적 혼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FETV는 업권별 현안과 과제를 점검하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규제 완화 요구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FETV=박민석 기자] 정부와 정치권이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반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저조한 퇴직연금 수익률의 원인은 원리금보장형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라 지적하며, 위험자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적배당형 상품으로의 투자 유도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까지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하반기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고용부는 기금형 퇴직연금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출범했다. 기금형 퇴직연금은 가입자 자산을 한데 모아 기금을 조성하고, 국민연금과 같은 전문성을 갖춘 기관(수탁법인)이 자산운용위원회를 통해 운용 전략을 수립·집행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 ‘나무로 주식 옮기고, 국내주식 새로고침 시작(시즌2)’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나무 계좌로 옮기고,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잔고는 7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하며, 8월 26일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증권 앱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NH투자증권 나무 계좌로 입고하고, 일정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순입금액 기준 리워드 규모는 ▲1000만원 이상(3만원) ▲5000만원 이상(10만원) ▲1억원 이상(30만원) ▲3억원 이상(50만원) ▲10억원 이상(100만원) ▲30억원 이상(200만원) ▲50억원 이상(300만원)이며, 최소 거래조건은 1000만원 이상이다. 1억원 이상 거래시 순입고 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