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대전 서구 관저지구에 10년 만에 ‘더샵’ 신규 단지를 선보인다. 기존 단지와 연계한 브랜드타운 완성과 함께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에서 실수요 중심 공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오는 4월 대전 서구 관저동 일원에 ‘더샵 관저아르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9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9~119㎡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84㎡ 이하 중소형 비중이 높은 가운데 중대형도 포함해 수요층을 폭넓게 겨냥했다. 이번 공급은 관저지구 내 10년 만의 ‘더샵’ 신규 분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기존 ‘관저더샵’과 ‘관저더샵2차’에 이어 세 번째 브랜드 단지로 지역 내 브랜드타운 형성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지역 특성상 수요자 관심도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입지 측면에서는 교통 접근성이 강조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개통 예정)이 계획돼 있으며 서대전IC와 주요 간선도로 접근도 용이하다. 이를 통해 도심과 외곽을 잇는 이동 편의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갖춰졌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FETV=이건우 기자] “국내 유제품 시장은 소비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을 적극 확대하며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은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남양유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FETV의 '국내 유제품 시장 흐름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남양유업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141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하며 5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저수익 제품 정리와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수익성 중심 구조를 구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1428원, 우선주 1433원의 배당이 의결됐으며 총 배당금은 약 1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0% 증가했다. 특히 전 오너 일가의 횡령·배임 관련 피해 변제 공탁금 82억7000만원 전액을 특별배당 형태로 환원하기로 했다. 주총 질의응답에서는 최근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와 관련해 김현락 남양유업 재경본부장은 “현재 고배당 정책을 진행하고 있고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도 병행하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가 시장에 반영되면
[FETV=이신형 기자] OCI홀딩스가 첨단소재 중심의 미래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조직개편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의사결정 체계의 빠른 정비를 통해 향후 미래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OCI그룹은 4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OCI 주식회사(사업회사)를 중심으로 단행됐다. 정밀소재사업본부, 기초소재사업본부 등 기존 2개의 사업부 체제에서 고객사 중심의 판매전담 조직을 독립부서로 재편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밀착 대응하고, 이차전지 소재, 전도성 카본블랙과 같은 스페셜티 사업에 관한 업무 효율성,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OCI그룹은 고객솔루션사업팀(Customers Solution Business Team)을 신설하고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에 따라 전문 영업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영업력,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또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객관성과 글로벌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판매와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회사의 이익과 성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OCI 중앙연구소의 경우에도 고기능소재 연구실, 차세대소재 연구실, 반도체소재 연구실, 기반기술 연
[FETV=이건우 기자] 셀트리온이 일본에서 바이오시밀러 2종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치료 영역을 확대했다. 기존 항암제 중심에서 안과와 알레르기 질환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천식과 안과 질환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자가면역질환과 항암제 중심이던 기존 사업 구조에서 적응증을 다변화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행보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 내 최초로 허가받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퍼스트무버 지위를 확보했다. 기관지 천식과 만성 두드러기, 알레르기 비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전체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으며 프리필드시린지와 오토인젝터 두 가지 제형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글로벌 매출 약 7조60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조기 출시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덴젤트 역시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주요 안과 질환 적응증을 확보하며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의 초기 흥행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 전략과 차기작 로드맵을 제시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27일 주주총회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붉은 사막' IP의 장기흥행을 위한 전략과 함께 차기작 ‘도깨비’의 출시일정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펄어비스는 27일 과천에 소재한 펄어비스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매출 3696억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8%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으나 신작 출시를 앞둔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지출로 인해 적자를 지속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외화 관련 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8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어서 지난 20일 출시된 신작 ‘붉은사막’의 실적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주 정식 출시한 붉은사막이 출시 1일 만에 200만장, 4일 만에 300만장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붉은사막'은 출시 직후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24만명, 트위치 시청자 수 50만명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라이브 서비스인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가 美 완성차 브랜드인 포드로부터 최고 권위 품질상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급망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가 25일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FORD)로부터 ‘2025 QR 제로 어워드(2025 QR ZERO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포드의 ‘QR 제로 어워드’는 지난 1년간 부품 납품 문제와 보증 수리 청구가 모두 ‘0건’인 업체에만 수여되는 품질 부문 최고 권위의 어워드다. 이번 수상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금산공장은 포드 픽업트럭 F-150에 장착되는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999년 포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주요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머스탱 익스플로러 레인저 등 핵심 모델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전기차 머스탱 마하-E에도 공급을 확대했다. 여기에 글로벌 생산 체계도 강조했다. 한국타이어는 8개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끊임없는 R&D 투자와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테크놀로지 혁신, 빅데이터와 최신 AI 기술 중심의 완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가 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27일 하루 동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제품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이온 벤투스 다이나프로 웨더플렉스 등 주요 브랜드가 포함됐다. 제품 4개 구매 시 최대 47%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네이버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리뷰 작성 시 추가 포인트 지급도 진행된다. 기존 오프라인 프로모션과 중복 혜택도 가능하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티스테이션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 중인 행사와 연계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판매에는 보증 서비스도 포함됐다. 일부 제품은 일정 기간 내 파손 시 무상 교환이 가능하다.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는 환불 보장 정책도 적용된다. 쇼핑라이브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SUV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가 이뤄진다.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FETV=이신형 기자] 삼양사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배당을 확정하고 글로벌 스페셜티 중심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삼양사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2025년 매출 1조8971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750원, 우선주 180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이사회 구성도 일부 변경됐다. 이운익 화학1그룹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삼양사는 글로벌 스페셜티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삼양사에 따르면 알룰로스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중국 등에서 인허가를 확보했다. 삼양사는 스마트 글래스 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지난해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중국 등 현지 인허가를 선도적으로 확보해 스마트 글래스 등 IT 및 스마트 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
[편집자 주] 서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던 폴라리스오피스는 지준경 대표(부회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새로운 분기점을 만들어냈다. 3연임을 앞둔 지준경 대표 체제 아래 폴라리스오피스가 최근 어떤 변화를 거쳐왔는지에 대해 FETV에서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도입 확산에 따른 문서 소프트웨어 사업 성장에 자동차 부품, 제약 등 인수합병(M&A)으로 편입한 자회사들의 실적 확대 시너지가 겹치며 지준경 대표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3일 폴라리스오피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3242억원을 기록했다. 창립 이후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이다. 또 영업이익은 9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48억원과 비교하면 90% 증가한 금액이다. 폴라리스오피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게 된 배경은 사업부문 전반의 고른 성장과 수출 확대에 있다. 2025년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17.3% 증가했는데 특히 수출이 186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8% 늘며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2025년 연간 실적에서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보여줬다. 외형은 다소 축소됐지만 이익 개선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병행하며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GS건설의 2025년 연간 매출은 12조4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신규수주 역시 19조2073억원으로 3.5% 줄며 외형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다. 특히 플랜트와 해외 수주 감소가 영향을 미치며 사업 다변화 측면에서는 과제가 남았다. 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뚜렷한 반등이 나타났다. 연간 영업이익은 4378억원으로 53.1% 증가했고, 매출총이익 역시 20.7% 늘었다. 건축·주택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사업 효율화가 반영되면서 전반적인 이익 체력이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세전이익은 1473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과 금융 요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본업 경쟁력 기준으로는 수익성 개선 흐름이 분명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업 구조에서는 여전히 주택 비중이 높지만 동시에 변화의 방향성도 확인된다. 건축·주택 수주가 15조7736억원으로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