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온산제련소가 임직원과 협력사, 계열사 직원들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지난 19~20일 온산제련소 및 사택 일대에서 진행됐다. 평일에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사내에서 간편하게 운전면허 갱신 및 발급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실제 울산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올해 울산지역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전년 대비 약 3만명 늘어난 11만 6957명에 달한다. 울산시민 10명 중 1명이 적성검사 대상자이지만, 1분기 기준 적성검사를 완료한 인원은 약 20% 수준인 2만 3457명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연말에 신청자가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온산제련소와 계열사, 협력사, 사택 거주 임직원 및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1공장 교육장과 사택 복지관 로비에 민원 접수 창구를 설치했다. 현장에서는 서류 작성부터 갱신 신청까지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서
[편집자 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그 이후의 움직임은 PF 위기에 대한 건설사의 대응 전략을 살피는 중요한 사례가 되고 있다. FETV는 태영건설의 자본 정상화, 부실 사업 정리, 수주 구조 전환 등의 변화 과정을 중심으로 경영 정상화의 실질적 흐름을 알아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태영건설이 '2027년 워크아웃 졸업'이라는 목표에 맞춰 순항하고 있다. 워크아웃 1년여만에 자산 매각과 재무구조 개선, 부실사업 정리 등 전방위적 자구 노력으로 자본잠식을 해소한 후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태영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동성 위기에 불가피했던 '결단', 피나는 자구노력 2023년 12월 28일 국내 시공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로 유동성 위기에 빠지며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에코비트 매각,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담보 제공 등 4가지 자구안을 약속했다. 그 결과 2024년 1월 12일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이로써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무에 대해 상환을 유
[FETV=김선호 기자] 배달의민족이 배달로봇 딜리의 새 모델을 선보인다. 적재함은 커지고 주행 성능은 개선돼 더 효과적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배달로봇 딜리의 세 번째 모델이 지난 17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행법상 보도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배달 로봇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운행안전인증을 받아야 한다. 차세대 모델은 기존보다 배달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다. 바퀴가 기존 대비 커져 낮은 연석도 넘어갈 수 있고 경사로 주행도 개선됐다. 배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적재함과 배터리도 개선했다. 기존엔 적재함에 2L 생수 6병 정도를 적재할 수 있었지만 새 모델은 최대 18병까지 담을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30% 가까이 늘어나 더 오랜 시간 운행이 가능해졌으며 이면도로에서 자동차 운전자가 배달로봇을 더욱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LED 깃대를 장착했다. 이번 인증을 받은 새 모델은 오는 8월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전보다 가파른 길을 운행할 수 있어 서비스 지역이 넓어지며 B마트 배달 외 음식배달도 가
[FETV=김선호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여름철 폭염에 대한 국민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폭염 안전 공익 캠페인 광고’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안전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광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무더위에 취약한 국민을 위한 실제 행동 가이드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더위가 오면 더 위험한 순간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목마를 때 수분 섭취, 햇볕이 뜨거울 땐 그늘 피하기, 무더운 시간에는 휴식 취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동아오츠카의 이온음료 모델 ‘아일릿’이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로 메시지를 전하고 여름철 올바른 수분 보충과 휴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광고는 정부 재난안전방송 채널 ‘안전한TV’를 비롯해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3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에 맞춰 서울시와 ‘5대 쪽방촌 온기창고 정기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까지 12년째 쪽방촌 거주민에게 혹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는 주민들의 건강과 영양 균형을 위해 좀더 신선한 먹거리 제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직거래 플랫폼 ‘미스터 아빠’가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당일 새벽 ‘온기창고’에 배송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식품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시범적으로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 제철 식품 250인분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온기창고’에 대한 정기 후원 형식으로 서울시 5대 쪽방촌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신규 개소를
[FETV=김선호 기자] 형지글로벌(부회장 최준호)이 중국 단체복 조달 전문기업 보노와 ‘한중 복장조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단체복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23일 밝혔다. 복장조달은 유니폼, 작업복 등 각종 단체복의 구매 및 납품 사업을 아우른다. 중국 교복 시장에 진출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형지엘리트와 함께 형지글로벌은 유니폼 등을 공략하며 중국 단체복 시장에서 형지그룹의 영향력을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단체복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로 정부 기관을 비롯해 민간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안정적인 납품처가 마련되어 있다. 실제 공안, 사법, 법원, 검찰 등 정부 기관과 철도, 우체국, 항만, 해운, 은행, 의료시설 등 공공 서비스 분야에 단체복이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으로 약 1981억위안으로 약 38조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6.4%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형지글로벌을 비롯해 형지의 주요 계열사를 이끌고 있는 최준호 부회장은 이러한 중국 단체복 시장성에 주목해 지난 20일 보노의 장양삥 총경리와 만남을 갖고 중국 내 단체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공동의 협력을 다짐했다. 양사는 연내 합자법인 설립을
[FETV=김선호 기자]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을 개점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랜드사이드 구역에 196㎡, 72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기하학적 패턴과 쉐이크쉑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활용한 인테리어, 천연 이끼를 가공해 만드는‘스칸디아 모스 세계지도 아트워크’등을 선보였다. 24시간 운영되는 쉐이크쉑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은 이른 시간부터 고객들이 방문하는 공항 상권 특성에 맞게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쉑버거와 같은 대표메뉴 외에도 모닝메뉴 4종을 판매한다. 달걀을 활용한 ‘에그 앤 치즈’·‘베이컨 에그 앤 치즈’, 맛감자라 불리는 토츠를 활용한 ‘웨이크업 쉑’·‘브렉퍼스트 토츠’ 등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세계의 고객들과 만날수 있게돼 기쁘다”며 “고객들이 쉐이크쉑에서 즐거운 여행의 기분을 만끽할수 있도록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오세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세일은 스파오의 여름 인기 상품을 놀라운 혜택으로 고객에게 보답한다는 의미를 가진 브랜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시원한 텍스처감을 느낄 수 있는 여름 패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파오가 자체 개발한 쿨테크 소재의 반팔니트를 비롯해 내추럴코튼 오버핏 반팔티, 밀라노코튼 루즈핏 반팔티, 수피마코튼 라운드넥 반팔티, 스트레치 쿨 트리코트 셋업 등 여름용 상품이 풍성하게 구성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주차별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스파오 리유저블백이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에 보낸 고객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세일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여름 패션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스파오 오세일 캠페인은 7월 15일까지 전국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NC 2025(Healthplex Expo,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HNC 엑스포는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글로벌 이너뷰티 및 기능성식품 브랜드부터 원료 기업에 이르기까지 약 2500여 개사가 참가하며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이는 대형 산업 전시회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행사에서 메인 통로에 위치한 135㎡ 규모의 프리미엄 부스를 통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대표 제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히트존’, 연령별·라이프스타일 맞춤 제품을 소개하는 ‘생애주기 기능성존’, 자체 기술력이 응집된 ‘우수 제형·포장존’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 주력 제품들도 함께 전시돼 현지화 전략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1
[FETV=김주영 기자] 동국제약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신제품인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는 2025년 연초부터 검색어 트렌드를 점유하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식품 원료이자 수용성 식이섬유로, 내부는 친유성, 외부는 친수성으로 지방을 흡착하는 특성을 가진 알파CD(알파시클로덱스트린) 2만9500mg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4200mg을 최적으로 배합했다. 미국 유명 글로벌 화학・바이오 기업의 엄격한 국제 인증을 통과한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으며, 당류, 나트륨,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은 함유하지 않아 식이조절 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또한, 상큼한 파인애플 맛의 분말 형태로 식후 1회 1포, 하루 3~6포까지 섭취가 가능하고, 외식과 야식을 즐기고 고지방, 고열량 음식을 즐기거나, 간편하게 건강한 식습관을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는 지난 5월 16일 ‘동국제약 건강몰’에서 1차 완판을 시작으로 6초에 1포 판매량을 달성하며, 2차, 3차 모두 완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마이핏S 핑크핏 알파CD’는 최근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