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송파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아파트 조경 분야 선두 기업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을 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조경이 단순한 조형을 넘어 주거의 품격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고급 특화 조경을 통해 단지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아파트 조경은 입주민의 일상 속 자연과 휴식,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단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장기적인 부동산 가치 보존에도 기여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 일대에 위치한 송파한양2차아파트는 최고 29층, 총 1346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입찰 마감은 오는 9월 초다. 최종 시공사 선정은 10월경으로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조경 설계부터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품질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안양컨트리클럽 등 국내 대표 시설의 조경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휴식·놀이·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구현해 온 만큼 아파트
[FETV=박원일 기자] 태영건설이 부산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암동 690-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가구(일반분양 211가구)와 전용면적 79·84㎡ 오피스텔 69실을 더해 총 8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69가구 ▲74㎡ 78가구 ▲84㎡ 415가구다. 단지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단지로부터 약 500m 거리에는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이 가능한 서면역이 위치한다. 약 1km 떨어진 부전역에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부전역은 중앙선(부전역~청량리역)과 동해선(부전역~강릉역)이 잇달아 개통하면서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관문이 됐다. 여기에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KTX 경부선(부산역~서울역) 등의 정차가 추진되면서 해당 역은 부산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부전초등학교, 서면중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단지 맞은편에는 영어학습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포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며 대방건설 골프단 소속 김민선7, 성유진, 임진영, 현세린, 주가인 프로 등이 출전한다. 대방건설 골프단은 국내외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상반기 열린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김민선7 선수가 우승을, 임진영 선수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노예림 선수는 '2025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성유진 프로는 지난달 말 열린 '2025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고, 골프 팬들에게는 감동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방건설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8·15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8월 한 달간 진행 중인 '함께 기억하다'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영상은 임직원 외조부인 독립유공자 박남현·유승한 선생의 생애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남현 선생은 1945년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 소속으로 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했으며 해방 이후에도 광복청년당·광복회 등에서 활동했다. 유승한 선생은 1943년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한 뒤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 첩보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영상에서는 오래된 당시 흑백사진을 AI 기술로 복원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성을 더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서초동 호반파크 본사 사옥 외벽에 대형 태극기도 설치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함께 기억하다 캠페인을 통해 나라를 지킨 마음과 뜻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역사 속 가치 있는 이야기를 발굴해 임직원과 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오는 21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을 선발해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일정이 촉박할 경우 철근 배치를 임의로 축소하라'는 내부 지침이 있다는 일부 보도에 "악의적 왜곡"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논란이 된 '설계 일정 부족 시 임의로 배근(철근 배치) 축소하여 접수'라는 내부 지침은 최종 설계가 아닌 중간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설명의 일부다. 해당 지침에는 이후 단계로 '상세구조계산 및 배근설계(약 3개월 소요)', '최종도서 접수' 등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 명기되어 있다. 대우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에서 초기에 개략설계를 진행하고 실제 공사 전까지 상세 구조계산과 배근설계를 마치는 절차를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또 "실무에서는 건축사와 관계전문기술자 날인이 완료된 최종도서가 감리에게 제출된 이후에야 공사가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실무에서는 최종도면이 작성되어야 건축사와 관계전문기술자들이 도서에 날인하며 날인된 도서가 현장의 감리에게 제출된 후 공사가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설계 전반에 걸친 단계적인 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보자 측은 해당 지침의 일부 문구만을 떼어 당사가 일반 공사 중에 철근을 축소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복절을 맞아 서울 용산구의 보훈단체들에 보훈유공자를 위한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12일 전쟁기념관에서 이점필 용산구보훈단체연합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김경원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용품 기탁 행사가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보훈유공자를 위해 선풍기와 안마기 총 100대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전쟁기념관 전시를 관람하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한 생활용품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의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유공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보훈유공자 분들을 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 받는 사회가
[FETV=김선호 기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 주식회사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절반 가까이 개선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17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와 IR 자료에 따르면 11번가는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10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2% 개선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 등 대외 환경 악화에도 9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손실을 개선하며 한층 강화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40.3% 개선한 113억원을, 매출은 18.1% 감소한 1103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고객 방문이 많고 수익성이 높은 ‘마트’ 등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1번가 ‘신선밥상’, ‘슈팅배송’과 SSG닷컴의 ‘이마트몰’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론칭했다. ‘마트플러스’는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누적 구매고객 수가 150만명을 넘어서며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론칭 9개월만에 가입 고객
[FETV=김선호 기자] 삼양식품은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5531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34% 증가했다. 2분기에도 해외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했다. 특히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돌파하며 20%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다. 2분기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40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판매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확대됐다. 수출최대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법인이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전년 대비 30% 상승한 6억 5천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전년도와 비교해 32% 늘어난 9400만불의 매출을 올렸다. 월마트, 코스트코에 이어 HEB, 샘스클럽 등으로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처를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유럽법인(24년 7월 설립)은 직전 분기보다 두 배 증가한 3200만 유로의
[FETV=김선호 기자] 정관장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8.15 기념 정관장 홍삼오일 보훈 감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홍삼 한 뿌리에서 극소량만 얻을 수 있는 홍삼오일로 만든 ‘알엑스진’의 귀한 제품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정신과 맞닿아 있어 이번 캠페인 브랜드로 선정됐다. 정관장은 8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10일간 캠페인을 진행하며 ‘알엑스진’ 제품 기부활동과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는 먼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1억원 상당의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 제품 2개 구매 시 동일 제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혜택은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군인∙경찰∙소방업무 종사자가 정관장 멤버스 가입 시 제공되며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행사는 정관장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은 2023년 출시한 남성활력 강화 제품으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정관장이 5년간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 미국법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7일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개최되며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역 거주 한인들이 참석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한인 이민자들이 중심이 된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꼽힌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912년 독립운동 단체 ‘대한인국민회’를 조직하고 이듬해 ‘흥사단’을 창립하는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발한 국권 회복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축식에는 해외에서 유일하게 생존 중인 이하전 애국지사가 경축식 명예 대회장을 맡는다. 지난해 빙그레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이하전 지사를 찾아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맞춤 한복 세트를 포함해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했다. 빙그레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했다. ‘처음 듣는 광복’은 AI기술로 광복의 함성을 재현하여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으로 공개 이후 도합 900만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