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며 반포 일대 하이엔드 주거 지형도 재편에 나선다.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61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반포·잠원 일대에서도 입지적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핵심 단지로 평가받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사업을 단순한 수주를 넘어 반포의 미래 주거 가치를 좌우할 전략적 요충지로 규정했다. 이번 입찰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전면에 내세웠다. 오티에르는 단순한 고급 주거 브랜드를 넘어 ‘결과로 증명하는 하이엔드’를 철학으로 입지 가치와 주거 경험 전반의 완성도를 중시해왔다. 특히 인근 신반포 21차 재건축(오티에르 반포)은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고급 석재와 디자인형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포스맥 패널을 적용한 외관과 약 1200평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를 통해 오티에르의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유럽산 최고급 기기로 구성된 피트니스, GDR 스크린골프, 프라이빗 시네마는 물론 공간별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이 2025년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두며 경영 체질 개선 성과를 숫자로 입증했다. 영업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크게 개선되고 부채비율 역시 200% 아래로 내려오며 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동시에 강화됐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2025년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1조7586억원, 영업이익은 606억원, 당기순이익은 70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 증가했으며 2024년 연결기준 영업손실 96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되어 약 1575억원의 개선이 이뤄졌고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순손실 1075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약 1800억원 가까이 개선되었다. 특히 원가율 개선을 통한 수익 구조 회복이 두드러진다. 25년도 들어 지속적인 원가관리를 통해 80% 후반대까지 원가율을 개선시켰고 수익성 기준을 강화한 선별 수주 전략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영업이익 회복 속도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재무 건전성 개선 폭도 뚜렷하다. 2025년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약 197%로 전년 말 264% 대비 약 67%p 낮아졌다. 그간 지적돼 온 200%대 부채비율 구조에서 벗어나며 재무 안
[FETV=김선호 기자] 휴온스그룹 ㈜팬젠(대표 윤재승)은 2025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134.2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5%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7.6% 늘었다. 2025년 팬젠 전체 사업 부문 중 빈혈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의약품 매출은 수출국가 확대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33% 늘어난 7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대상 수출이 늘고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본격적인 수출을 전개하며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팬젠은 향후 중동, 남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등 수출 국가가 확장되며 실적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팬젠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한 설비와 원천 기술을 토대로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핵심 원천 기술 플랫폼 ‘팬젠 초 테크(PANGEN CHO-TECH)’를 토대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동물세포인 ‘초(CHO)세포’에 특화한 단백질 발현 기술을 확보했다. 팬젠은 치료용단백질 의약품 생산 세포주 28종과 바이오시밀러 항체 생
[FETV=장명희 기자] 화려한 로고와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도하는 패션 시장에서, 본질적인 소재와 완성도에 집중하는 이른바 ‘저소음 럭셔리(Quiet Luxury)’ 행보를 걷는 브랜드가 있다. 정·재계 및 연예계 등 특정 고객층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벨테브레박(대표 박연주)의 이야기다. 벨박홀딩스 주식회사 벨테브레박은 대중적인 노출보다는 소재의 등급과 실루엣의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최근 패션계의 주요 키워드인 ‘올드머니 룩(Old Money Look)’의 흐름과 맞물려,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Timeless) 가치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 수익보다 원칙… “1등급 원단 소진 시 즉시 제작 중단” 벨테브레박의 운영 방식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엄격한 생산 관리다. 브랜드의 주력 제품인 ‘베이비양 무스탕’의 경우, 최상급 1등급 원피만을 선별해 제작한다. 특히, 준비된 원단이 소진될 경우, 시장의 추가 수요와 관계없이 즉시 생산을 종료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한정 생산’ 원칙은 퍼(Fur) 머플러 등 전 라인업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는 단기적인 매출 확대보다는 브랜드의 신뢰도와 제
[FETV=박원일 기자] 구리역 일대에 총 3022가구 초대형 대단지가 들어선다. DL이앤씨∙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이달 중 경기 구리시 수택동 496-6번지 일원에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수택E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총 4개 단지,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6개 동(아파트 24개 동, 주상복합 2개 동), 총 3022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9~110㎡ 15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29㎡ 146가구 ▲38㎡ 29가구 ▲44㎡ 141가구 ▲59㎡A 397가구 ▲59㎡B 187가구 ▲59㎡C 365가구 ▲77㎡ 20가구 ▲84㎡ 186가구 ▲110㎡ 59가구 등이다. 구리역 하이니티 리버파크가 들어서는 구리시는 대규모 주택 공급에 따라 향후 주거 지형에 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리토평2지구는 지난해 12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하며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됐다. 이곳은 서울과 인접하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약 275만㎡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대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1차로 3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데 이어 1월 29일 2차로 동일한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추가 발행했다. 이번 두 차례 발행으로 총 7000억원의 자본성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발행을 통해 롯데건설의 부채비율과 재무지표는 더욱 개선된다. 롯데건설의 자본 총액은 기존 2조8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며 이에 따라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 3분기 기준 214%에서 170%대로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제외하고도 1월 금융기관 대출 및 1년 6개월 물 CP 등을 통해 약 6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여 1조원 이상의 예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롯데건설은 선별 수주 전략과 원가관리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고급 이미지와 탄탄한 분양 경쟁력을 갖춘 ‘롯데캐슬’과 청담르엘, 잠실르엘 등으로 대표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연이은 분양 성공 및 입주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치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은 지난 1월 국립대전숲체원과 계룡건설 본사 사옥에서 2025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건설 환경과 기술 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회사의 비전과 조직 문화를 공유해 조기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계룡건설의 경영철학과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각 부서의 주요 업무 안내, 건설 산업 및 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월곶~판교 복선전철 10공구와 둔산 엘리프 더 센트럴 현장 견학을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산업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실습 교육을 실시하며 신입사원들의 안전의식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주력했다. 미래 건설 환경에 대비한 디지털 교육도 진행됐다. 생성형 AI와 ChatGPT 활용 교육, 드론 기술을 활용한 측량‧점검 사례 소개 등을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마트 건설 환경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재무관리 교육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강의 등 사회에 첫발을
[FETV=이신형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지난해 매출액 6775억원, 영업손실 14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별도로는 연결기준 매출액 1709억원, 영업손실 33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3% 감소했으나 적자 폭은 축소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방 산업 부진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판매량 감소가 지속된 가운데 공장 운영 등에 따른 필수적인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인공지능(AI)용 회로박과 ‘하이엔드 전지박’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익산공장은 내년까지 라인 전환을 마무리해 AI용 회로박 수요에 대응한다.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면 관련 매출은 2.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AI 가속기용 HVLP4 제품은 국내 고객사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며 양산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엔드 전지박은 북미 합작 고객사의 에너지저장장치용(ESS)으로 단독 채택돼 양산을 앞두고 있다. 구리 가격 급등과 관세 정책 등으로 배터리사들이 구리 무게를 줄인 초극박·고강도·고연신 물성을 갖춘 전지박 수요가 늘어나면서 롯데에너지
[FETV=손영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2025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전략 시장인 북미 ESS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CAPA·캐파) 증설 계획을 밝혔다. 북미 ESS 오퍼레이션 안정화 조직을 신설해 운영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북미 시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 시장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경쟁사가 주로 중국에 있어 중국이 진입하지 못하는 북미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미 시장은) 수요도 큰 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선점을 위해 ‘북미 ESS 오퍼레이션 안정화 조직’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생산 안정화부터 고객 납품까지 운영전반을 총괄한다. 조직을 중심으로 사업 개발과 관리 감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산성과 수율, SCM까지 빠른 안정화를 위해 지원 인력도 확대해 운영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북미 ESS 시장이 글로벌 성장 속도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정책적 지원으로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보았다. 또한 올해 글로벌 ESS 설치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ESS
[FETV=이건우 기자] 알테오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갱신을 예고했다. 알테오젠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이 인정받아 항암제 키트루다 큐렉스가 올해 4월 J-코드(미국 전용 보험 코드)를 부여받게 되면서, 이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이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2021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 매출액 931억원, 영업이익 306억원 대비 각각 117%, 275% 증가한 수치다. 알테오젠의 실적 달성 배경에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키트루다 큐렉스(Keytruda Qlex™)’의 글로벌 상업화 성공이 자리 잡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 2025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2500만 달러(약 351억원)와 11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허가에 따른 1500만 달러(약 219억원)를 잇달아 확보했다. 승인 마일스톤으로만 4000만 달러(약 570억원) 규모의 현금이 유입되며 알테오젠 전체 매출의 약 28%를 견인한 셈이다. 키트루다 큐렉스는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