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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중공업


영풍, KG스틸과 아연괴 거래 누적 '60만톤'

아연 제련부터 강판까지 밸류체인 구축
공급망 협력 기반 국내 산업 경쟁력 기여

[FETV=손영은 기자] 영풍이 철강재 전문 기업 KG스틸과 아연괴 누적 거래 60만톤을 달성했다. 양사는 1987년부터 협력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영풍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본사에서 KG스틸과 아연괴 누적 거래 60만톤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범 KG스틸 경영지원실장과 김기호 영풍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40여년간 이어온 협력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1987년부터 이어온 협력을 바탕으로 아연 제련부터 강판 생산에 이르는 핵심 밸류체인을 구축해왔다. 영풍이 기초 소재인 아연괴를 공급하고 KG스틸이 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구조다. 안정적 공급망 협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조선, 전자, 기계, 건설 등 국내 주요 산업 전반에 기초 소재를 공급했다.

 

영풍은 1970년 아연 제련소인 석포제련소를 설립해 비철금속 분야에서 오랜 기술력과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1987년부터 KG스틸에 순도 99.995%의 고품질 아연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40여년간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KG스틸은 1982년 설립된 철강재 전문 기업이다. 아연도금강판을 비롯해 냉연·칼라·석도강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기호 영풍 대표이사는 "KG스틸과 60만톤 거래 달성은 양사가 40여년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