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그룹이 추진해온 ESG 경영 활동의 결과로 총 5조535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 활동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ESG 임팩트를 정량화된 재무 가치로 측정하여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조535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는 2023년 성과 대비 2.4%(1287억원) 증가한 수치로, 측정 대상이 되는 그룹의 사회적 가치 사업 수 또한 2023년 359개에서 2024년 468개로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의 2024년 ESG 경영 활동에 대한 항목별 성과는 ▲환경(E) 2449억원 ▲사회(S) 3조1608억원 ▲거버넌스(G) 및 경제적 기여 2조1302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 영역의 성과가 2023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 저금리 대출 지원 등 포용적·손님 친화적 금융상품 부문의 확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보육 지원,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한 ‘2025 S-Classic Week’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S-Classic Week’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체결한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매년 8월 무대에 올라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사계(四季)’를 주제로 나흘간의 무대를 통해 각 계절의 색채와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했으며, 수상자들이 직접 음악감독을 맡아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S-Classic Week’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예술가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이다”며 “앞으로도 신한음악상을 통해 재능 있는 클래식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과 ‘안심통장 특별보증(2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신보가 보증을 제공하고, 토스뱅크 등 협약은행(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이 대출을 취급하는 구조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고 간편한 비대면 금융 지원을 강화해, 경영 안정과 서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토스뱅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8일부터 ‘서울안심마이너스통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2000억원 규모로 공급되는 이번 상품은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1000만원 한도의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대표자 신용평점 600점 이상(NICE 기준)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간 신고 매출이 1000만원 이상인 고객이다. 신청은 서울신보 모바일 앱에서 보증서를 비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주축으로 한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의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된 대회로, KPGA투어, 아시안투어, JGTO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지난 2014년 이후 11년만에 세계적인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챔피언십 코스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올해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된 15억원(우승상금 2억7000만원)으로,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이는 국제 대회로서의 위상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개최된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해 출전권을 얻은 유민혁(서강고2)이 아마추어 선수 대표로 출전한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토너먼트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사내 MZ세대 오피니언 리더 조직인 ‘주니어보드’가 지난 14일 마포종합노인복지관에서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스미싱(SMS 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니어보드가 기획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악성 앱, 원격 조종, 정부기관 사칭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수법을 소개하고, 시니어들의 이해도를 높여 안전한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시니어들이 실제로 자주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검찰·경찰·금융기관 사칭과 대환대출 빙자 전화(보이스피싱) ▲정부지원금·환급·요금 고지·택배 알림 등을 사칭한 문자 링크 클릭 → 악성 앱 설치 → 원격 조종으로 이어지는 스미싱 사례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시니어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예방 수칙도 전달했다. ▲의심–차단–확인의 즉시 대처 루틴 ▲문자 내 URL 미접속 ▲출처 불명 앱 설치 금지 ▲앱 접근성 및 알 수 없는 앱 설치 권한 점검 등이 그 내용이다. 피해가 의심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공식 신고·상담 창구(112·1332·
[FETV=박민석 기자] 예강희망키움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키움로드 입학식 및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수도권에서 선발된 중·고등학교 다문화청소년(이주배경청소년) 50명이 참여해 새로운 배움의 여정과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에는 예강희망키움재단과 라라소셜파트너스, 협력기관인 공공선연구소와 한국그릿진로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환영했다. 참가자 대표 학생(중1·고1)은 ‘키움로드 선서’를 통해 “다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1박 2일간의 진로캠프에서는 자기이해, 진로 탐색, 역량 개발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공선연구소 최정은 소장이 진행한 ‘우연요소 & 그릿 검사’, 진로 특강 등이 이어졌으며, 글로벌 컨설팅사와 국제 NGO에서 활동하는 멘토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구체적인 조언을 건넸다. 참가자 A(고1)는 “그동안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나의 강점과 흥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로 선택에 자신감이
[FETV=박민석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연 3.4%(세전·1년물) 금리의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신용등급 AA)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이날 기준 원화 수시물은 연 2.2%, 약정식 1년물은 연 2.9%의 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이번 특판 상품은 동일 조건의 일반 상품 대비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서 가입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증권사 최초로 단기금융업무(발행어음) 인가를 취득해 지난 상반기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8조원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18일 기준 약 41만명의 투자자가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에 투자 중이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발행어음은 시중금리 대비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단기·확정금리형 투자에 적합한 금융상품"이라며 "이번 특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안정적인 자산증식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미국 현지 법인을 기업 친화적인 델라웨어주에 설립한 가운데, 증권 중개를 넘어 자산운용·벤처투자(VC)까지 미국 내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디.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5월 미국 델라웨어주에 ‘Kiwoom Securities USA Inc’를 설립했다. 이는 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법인이다. 앞서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수수료 의존도가 높은 만큼 오래 전부터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키움PE 대표를 이사회에 합류시켰다. 김 대표는 다우그룹 2세이자 USC 회계학과와 코넬대 MBA를 졸업한 미국 유학파로, 현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 ◇델라웨어, 타 주 소득 과세 면제·전문 법원 강점 키움증권은 세제혜택과 법적 안정성을 고려해 첫 미국법인 설립 지역을 델라웨어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델라웨어는 주 법인세율이 8.7%로 평균 수준(2~12%)이지만, 주 내에서 영업하지 않는 한 외부에서 발생한 소득에는 주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즉, 뉴욕·캘리포니아 등 실제 영업지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연방 법인세(2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K-ICS)제도 도입 이후 급격한 자본 변동에 대비해 자사주 소각을 검토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 들어 K-ICS비율이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면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3월 말 K-ICS비율은 183.3%, 기본자본 K-ICS비율은 127.1%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향후 유상증자를 포함한 대규모 자본 확충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주주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 환원 정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463억원에 비해 284억원(61.3%) 증가했다. 이 기간 보험이익은 680억원에서 836억원으로 156억원(22.9%) 늘었으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452억원을 기록했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대학등록금을 납부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 신용카드(비씨, 체크, 기업, 선불카드 제외)로 전국 57개 대학의 대학등록금을 200만원 이상 납부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2장을 제공한다. KB Pay 앱 이벤트 페이지 ‘대학등록금 내셨죠? 스벅쿠폰 받으세요’에서 납부 가능 대학 확인과 납부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2~6개월 무이자할부와 12개월 부분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40개 생활편의업종에서 5만원 이상 할부 이용 시 무이자 및 부분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종합병원, 일반병원, 치과 등 병원 업종은 100만원 이상 할부 이용 시 최대 2~7개월 무이자, 10개월과 12개월 부분무이자를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백화점, 항공사, 면세점 등에서 5만원 이상 할부 이용 시 2~5개월 무이자 또는 6개월과 10개월 부분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손해보험 업종에서는 2~5개월 무이자, 6개월, 10개월, 12개월 부분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가전제품점, 동물병원, 학원, 스포츠용품점 등에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