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의 항암 전문 바이오 기업과 항체 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정 개발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에 필요한 항체 시료 생산과 대형 스케일 공정 최적화를 맡게 되며,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통해 이를 지원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에 대해 임상 시료 생산을 넘어 후속 임상 및 상업화 단계까지 고려한 프로젝트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항체 치료제의 경우 초기 공정 확립이 상업화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검증된 생산 역량과 대형 생산 설비를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및 상업화 준비 과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고객사와 협력 확대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 준공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와 연계하여 두 캠퍼스의 통합 품질 운영을 기반한 고객 맞춤형 통합 CDMO 서비스 및 공급망(SCM)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항암 전문 바이오 기업과 대규모 수주를 위한 단초가 마련된 것”이라며 “상업화는
[FETV=김선호 기자] 메디톡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재고자산의 조정 등을 통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에 따른 자금 유입을 큰 폭으로 증가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유·무형자산을 취득하면서 투자활동에 따른 현금 유출이 이뤄졌다.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디톡스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은 2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다만 판관비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16.4% 감소했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연구개발(R&D) 비용이 17.38%에서 18.97%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현금흐름표를 살펴보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결과가 도출됐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그만큼 영업활동으로 유입되는 자금 규모가 커졌다는 의미다. 이러한 영업활동 현금흐름 개선은 세부 항목 중 ‘자산 부채의 변동’에서 배경을 찾아볼 수 있다. 자산 부채의 변동으로 유입된 현금은 2024년 마이너스(-) 82억원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228억원으로 변화됐다. 재고자산이 감소하면서 자금이 유출되는 구조에서 유입되는 형태로 자산 부채
[FETV=이건우 기자] 동국제약이 참여하는 ‘사랑의 스케일링’이 10주년을 맞았다. 단순 봉사를 넘어 장애인 치과 치료 접근성 문제를 공론화하며 보건 정책 이슈로까지 확장되는 모습이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지난 27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전현희 국회의원이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직접 진료 봉사에도 참여했다. 치과의사 출신인 전 의원은 “장애인의 치과 치료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봉사 대상은 성분도복지관 이용자들로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구강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행사에서는 봉사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사업 경과 보고도 진행됐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장애인 치주질환 현황 연구를 발표하며, 전체 치아를 확인할 수 있는 파노라마 촬영의 제도적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동국제약은 해당 활동을 ESG
[FETV=이건우 기자] 일동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출신 임상 전문가를 영입하며 연구개발(R&D) 역략 강화에 나섰다. 신약 개발 전반을 총괄하는 조직 수장을 교체하면서 파이프라인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은 박재홍 박사를 신임 R&D 본부장(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부터 신약 연구개발을 포함한 R&D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1969년생인 박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등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얀센, 다케다제약,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신약 임상 개발과 상용화 관련 경험을 쌓았으며 2022년부터는 동아ST에서 최고과학책임자(CSO)를 맡아 R&D를 이끌었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이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상업용 부동산의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스마트빌딩 플랫폼 실증에 나선다. 단순 시공을 넘어 ‘운영 데이터’ 기반의 자산 가치 제고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마스턴투자운용과 ‘상업용 부동산 스마트빌딩 플랫폼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삼성물산의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를 마스턴이 운용하는 상업용 빌딩에 시범 적용하는 데 있다. 양사는 대상 자산을 선정해 사업 기획부터 적용, 운영까지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하며 플랫폼이 실제 자산 가치 상승과 운영 효율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할 계획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부동산 펀드와 리츠,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대체투자 운용사로 최근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플랫폼 ‘마스턴 인사이트’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데이터 역량과 현장 운영 기술을 결합하는 성격이 강하다. 바인드는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빌딩 내 시설 관리와 사용자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관
[FETV=이건우 기자] 태광산업이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하며 경영 전략에 변화를 줬다. 전략과 투자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사업 운영과의 역할 분담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태광산업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정인철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부의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정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모니터그룹과 AT커니 등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전략 부문을 이끌었으며 대림코퍼레이션과 STX그룹에서 전략기획 및 경영개선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바이오 기업 CG인바이츠 대표를 지냈으며, 지난해 7월 태광산업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회사 측은 정 대표가 인수합병(M&A)과 전략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의사결정과 미래사업 발굴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부의 대표는 카이스트(KAIST)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석유화학 사업과 경영기획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인물로 사업 전략과 조직 운영 전반을 맡아왔다. 대림산업과 태광그룹을 거치며 중장기 전략 수립과 계열사 협력 업무를 담당했고 현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액체수소 저장 인프라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서며 수소 밸류체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 중심에서 저장·유통 영역까지 사업 축을 넓히는 동시에 초저온 액체수소 기술의 국산화 가능성을 시험하는 성격이 짙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돼 대용량 저장탱크 개발과 실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290억원, 수행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다. 이번 과제는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에 필요한 저장·이송·하역 전주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평저형(Flat-bottom)’ 액체수소 저장탱크를 개발하는 선행 사업으로 향후 4000㎥급에서 최대 5만㎥급까지 확장이 가능한 설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액체수소는 기체 수소를 영하 253도에서 액화한 형태로, 저장 과정에서 초저온을 유지하기 위한 고도 단열 설계와 시공 기술이 필수다. 현대건설은 LNG 저장에 활용되는 원통형 평저 구조를 액체수소에 적용해 대용량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FETV=이건우 기자] 쿠팡 입점 소상공인이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거래액도 20% 이상 증가했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만을 중심으로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쿠팡은 입점 소상공인 수가 지난해 말 기준 30만곳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약 23만곳 대비 30% 증가한 규모다. 쿠팡에 따르면 이들 소상공인의 거래액은 지난해 20%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국 소상공인 평균 성장률(0.2%)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쿠팡 측은 중소상공인 전용 기획관 ‘착한상점’ 운영과 지역 농축수산물 매입 확대, 전국 단위 배송 인프라 구축 등이 성장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입점 업체의 70% 이상이 지방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을 기반으로 성장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쿠팡 입점 이후 소상공인을 졸업하고 중소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는 1만곳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해외 진출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쿠팡은 대만 타오위안에 물류센터를 추가 구축하며 현지 로켓배송 커버리지를 70%까지 확대했다. 현재 대만에는 1만곳 이상의 국내 중소상공인이 진출해 있다. 중소기업들은 쿠팡의 물류·통관·
[FETV=손영은 기자] 삼성중공업이 MASGA 프로젝트의 뱃고동을 울렸다. 미국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설계사업에 참여하게 된 삼성중공업은 대미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성과 실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일 삼성중공업은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NASSCO), 디섹(DSEC)과 함께 NGLS 프로젝트의 개념 설계를 2027년 3월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NGLS는 미 해군의 핵심전략인 '분산해양작전'의 실행력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다. 높은 기동성과 표적 맞춤형 운용 역량을 갖춘 소형 함정으로 향후 13척 이상 건조가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중공업은 고효율 선형설계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분야는 함정 성능의 근간이 되는 영역이다. 삼성중공업은 대전 대덕연구센터의 길이 400m인 대형 수조를 기반으로 선형설계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 해군이 요구하는 고도의 기동성, 보급능력, 안정성 등을 모두 충족하는 선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나스코 조선소가 효율적으로 함정을 미국 내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기술도 지원 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대미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미국
[FETV=김선호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임상 개발본부 총괄 이사로 이태상 상무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 임상 전략을 수립하는 등 R&D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이태상 개발본부 신임 상무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한국얀센 글로벌 임상팀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임상 개발 전 주기를 관리하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허가를 주도했다. 최근까지 아시아태평양 리더를 맡아 다수의 신약 개발과 해외 허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이태상 상무 영입을 통해 글로벌 임상 전략 수립 및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태상 상무는 “독보적인 연구개발 역량과 파이프라인을 갖춘 메디톡스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글로벌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임상 운영 전략을 실행하고 인허가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메디톡스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최근 국산 40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턱밑 지방개선 주사제 ‘뉴비쥬’를 출시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