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효성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소속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경남 밀양 표충사 일대에서 비단벌레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비단벌레 서식 환경을 함께 점검하고, 인공증식에 성공한 비단벌레를 생태 서식지에 방사했다. 비단벌레는 초록, 금색, 붉은색 등 금속성 광택을 띠는 빛깔로 인해 ‘비단’이라는 이름이 붙은 희귀 곤충이다. 개체 수가 극히 적어 천연기념물 제496호이자 멸종위기 1급 곤충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인공증식 기술을 실질적인 생태 복원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ESG경영 실천 사례로 평가받는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해 9월 ㈜숲속의작은친구들에 비단벌레와 물장군의 인공증식을 위한 설비를 지원하며 이번 자연 방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국립생태원·㈜숲속의작은친구들과 ‘멸종위기곤충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효성 황윤언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은 멸종위기 비단벌레를 국내 처음으로 자연에 복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을 위한 활동과 지원을
[FETV=나연지 기자] 한화시스템이 미국 대표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과 ‘통합 대공방어체계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통합 대공방어체계 핵심 기술 협력과 국내외 사업기회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분쟁 등으로 탄도미사일·포·드론 등 다양한 공중 위협이 부각되면서, 고성능 방공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스롭그루먼은 다양한 센서와 무기를 통합해 공중 및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통합방공지휘통제시스템(IBC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IBCS는 육·해·공의 다양한 레이다와 요격체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공중 위협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 배치가 추진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C4I 기반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작전센터(KAMDOC), 중앙방공통제소(MCRC), 방공C2A 등 실시간 연동이 가능한 지휘통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방공 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사정포요격체계(LAMD),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체계(M-SAM-II, 천궁-II), 장거리 지대공
[FETV=나연지 기자] 고려아연온산제련소가 임직원과 협력사, 계열사 직원들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지난 19~20일 온산제련소 및 사택 일대에서 진행됐다. 평일에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사내에서 간편하게 운전면허 갱신 및 발급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실제 울산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올해 울산지역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전년 대비 약 3만명 늘어난 11만 6957명에 달한다. 울산시민 10명 중 1명이 적성검사 대상자이지만, 1분기 기준 적성검사를 완료한 인원은 약 20% 수준인 2만 3457명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연말에 신청자가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온산제련소와 계열사, 협력사, 사택 거주 임직원 및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1공장 교육장과 사택 복지관 로비에 민원 접수 창구를 설치했다. 현장에서는 서류 작성부터 갱신 신청까지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서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 학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웅진씽크빅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9일 경기 파주시 웅진씽크빅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80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예비초등 학습 전략 교육’을 주제로 한국 교육 시스템의 특징과 자녀 학습 준비 방법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글로벌 북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은 글로벌 북큐레이터는 웅진북클럽의 전집과 교육 콘텐츠를 자국어로 온라인 채널에 소개해 수익을 창출하는 온라인 교육 전문가로, 이주 배경 학부모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은 향후에도 이주 배경 학부모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콘텐츠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프로그램 안내를 넘어 포용적 교육 기업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FETV=나연지 기자] LG생활건강이 새로운 홈뷰티 디바이스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이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길이 9.5cm, 무게 47g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는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립스틱을 닮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이성을 모두 갖췄다. 무엇보다 10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뷰티 디바이스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LG생활건강은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에 전류를 활용해서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피부에 침투시키는 ‘갈바닉(galvanic)’ 기술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LG생활건강 화장품 연구소의 노하우로 찾아낸 최적의 투과율과 흡수율을 보인 미세 출력량인 250마이크로 암페어(μA)를 적용했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돕는 630나노미터(nm) 파장의 LED를 탑재했다. 분당 진동이 8,500회에 달해서 섬세한 탄력 마사지 효과도 낼 수 있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와 함께 선보이는 디바이스 전용 화장품 ‘글래스라이크(GLASSLIKE)’ 스킨케어 3종은 주름과 입술 건조, 색소 침착, 탄력 저하, 피부 톤 등 피부 부위별 고민을 집중 케어
[FETV=나연지 기자] 행복얼라이언스가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136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시작된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으로, 지방정부, 기업, 사회적기업이 협력하여 결식우려아동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번 136번째 사업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가 협력 지자체로 참여하며 전국 단위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중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인천광역시 중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40명으로, 1년간 약 1만 400식의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한다. 1년간의 도시락 지원 기간 이후에는 지방정부에서 대상 아동을 정부 급식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원을 지속한다.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하고,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한
[FETV=나연지 기자] ▲류영숙씨 별세, 이관도(LX 한국국토정보공사 기획조정실 수석팀장)·길도(태일측량원 대표)·상윤(외호축산 대표)·인선씨 모친상, 김형석(기아 광주 홍보팀장)씨 장모상 = 20일 오전 4시, 전남 해남군 해남읍 국제장례식장 별관 2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61-536-4494
[FETV=나연지기자] 한화그룹이 20일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하고 한화생명 신임 각자대표에는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승주 부회장은 재무와 전략에 정통한 금융 전문가로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서 김승연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의 미래 비전 수립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1960년생인 여 부회장은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19년부터 한화생명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지난해에는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생명 각자대표로 내정된 권혁웅 전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의 기술·에너지 분야 전문경영인이다.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약 40년간 한화 주요 계열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생명에서는 AI 시대에 발맞춰 사업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FETV=나연지 기자] 효성이 19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육군 1군단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격오지, 소파견지 등 비교적 지원이 적은 부대에서 복무하는 육군장병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구대, 실내 운동 기구 등 체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효성은 2010년부터 육군 1군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품,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나들이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활동을 펼쳤다
[FETV=나연지 기자] 웅진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달 17일 말레이시아 아마리 쿠알라룸푸르 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수영 웅진 대표이사와 LG전자, SK매직 등 국내 기업의 현지 법인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장, 말레이시아 한인회 회장 및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 코참 회장, 한국 유학 말레이시아 동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에서 소득 수준이 높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국내 주요 기업들이 렌탈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국가다. 웅진은 이러한 시장 특성을 고려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현지 렌탈 업체를 대상으로 WRMS를 통한 렌탈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WRMS는 웅진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계약·수납·고객관리 등 렌탈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표준화된 핵심 기능 위에 고객사의 업종과 운영 방식에 따라 기능을 선택적으로 추가해 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게 특징이다. 웅진은 이미 국내 주요 렌탈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시장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