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CFS(CROSSFIRE STARS) 2025 그랜드 파이널’ 패자조 결승에서 필리핀 팀 스탈리온(Team Stallions)이 브라질 알 카디시아(Al Qadsiah)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필리핀 팀이 CFS 그랜드 파이널 결승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자조 결승은 알 카디시아가 선택한 ‘뉴 멕시코’ 맵에서 시작됐다. 팀 스탈리온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갔고 10대5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팀 스탈리온이 선택한 ‘서브 베이스’에서 진행됐다. 팀 스탈리온은 공수 전환 과정에서 템포를 유지하며 알 카디시아의 반격을 차단했고, 10대4로 세트 승리를 추가했다. 3세트 ‘뉴 콤파운드’에서는 알 카디시아가 집중력을 높이며 대응했지만 팀 스탈리온은 후반 공격에서 A·B 사이트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며 흐름을 유지했다. 결국 팀 스탈리온은 10대6으로 세 번째 세트를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3대0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팀 스탈리온의 ‘no’ 크리스토퍼 로빈슨은 킬데스 비율 1.62를 기록하며 MVP로 선정됐다. 팀
[편집자 주] 산업은 대형 기업이 이끌지만 그 기반을 떠받치는 것은 중간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기업들이다. 게임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FETV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중소 게임사들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종합게임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는 자리에서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는 AI 개발 도입과 함께 경영 효율화를 언급했다. 2022년 이후 줄어드는 영업비용 대비 인건비는 급격히 증가한데에 따른 해결책으로 AI를 점찍은 것으로 관측된다. ◇‘경영 효율화’ 언급한 김가람 대표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3일 ‘상장 10주년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전략 ‘넥스트 챕터(Next Chapter)’를 발표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데이터 분석 역량, AI 기반 개발 효율화, M&A 실행 능력, 슬롯 IP 경쟁력 등 4대 전략 축을 제시했다. 이 중 AI 기반 개발 효율화는 시장 선호 장르를 단기간에 개발·출시할 수 있는 핵심 역량으로 설명됐다. 팍시 AI Lab Hub를 중심으로 단일 게임 개발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시스템을 구축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이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신규 트레일러를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영상에서는 주인공 성진우의 ‘군주화 전투’와 게임 특유의 빠른 액션 연출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작품은 지난 11월 25일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스팀 ‘Top Seller’ 글로벌 8위, 미국 7위, 독일·프랑스 5위를 기록하며 웨스턴 주요 시장에서 초반 성과를 냈다. 이용자 평가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스팀 사용자 평가는 75% 이상이 긍정으로 표시돼 ‘대체로 긍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와 피드백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 요구가 많았던 오프라인 모드 추가 계획을 밝혔다. 넷마블은 2026년 콘솔 버전 출시도 준비 중이다. 현재 게임은 스팀과 Xbox PC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대 4인 협력 전투와 무기·스킬 조합 중심의 액션 플레이를 제공한다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이 스웨덴 개발사 네온 자이언트(Neon Giant)의 신작 ‘NO LAW’를 더 게임 어워드(TGA) 2025에서 처음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 어센트(The Ascent)’ 개발진의 차기작으로 1인칭 오픈월드 슈터 RPG 장르를 표방한다. 이번 공개와 함께 인게임 영상 기반의 트레일러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NO LAW’는 사이버 느와르 분위기의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Port Desire)’를 무대로 전직 군인 ‘그레이 하커(Grey Harker)’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지막 파병에서 치명상을 입고 전장을 떠났던 주인공이 뜻밖의 침입으로 일상을 잃게 되며 다시 무기를 들게 되는 설정이다. 게임의 주요 무대인 포트 디자이어는 바다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산업 항구 도시로 규율보다 욕망이 앞서는 무질서한 공간이라는 설정이다. 도시 곳곳의 인물과 사건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반응하며 선택의 결과가 서사와 엔딩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갖췄다. 전투는 잠입, 전술, 정면전 등 다양한 스타일을 지원한다. 은밀한 군사 작전 방식부터 강화 장비와 업그레이드를 활용한 돌파 방식, SF 장비 및 수직 이동 기술 등을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글로벌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Best Multiplayer)’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게임 어워드’는 전 세계 게임 전문가·미디어·이용자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시상식이다. 특히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는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온라인·협동·경쟁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 게임에 주어지는 상으로, 글로벌 흥행작과 멀티플레이 혁신 사례가 주로 선정돼 왔다.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신규 IP 패키지 게임이 후보에 올라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10월 30일 출시된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생존자 ‘레이더’가 되어 기계 생명체 ‘아크(ARC)’에 맞서며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거나 경쟁해 자원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시 12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400만장을 넘겼고 전 플랫폼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70만 명을 기록하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엠바크 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이 온라인 FPS ‘서든어택’의 e스포츠 대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과 디렉터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총상금 6000만원 규모로 지난 10월 개막한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13일 오후 5시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다. 현장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공식 ‘SOOP’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결승전은 전 시즌 우승팀 ‘악마’와 김두리 선수가 이끄는 명문 클랜 ‘퍼제’가 맞붙는 5판 3선승제다. 넥슨은 결승전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5만 넥슨캐시, 9000 SP, ‘컨테이너’와 ‘키카드’(각 15개) 등이 지급되며 베스트 치어풀·리액션 수상자에게는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온라인 시청자에게는 드롭스 보상으로 ‘키카드’가 지급되고 경기 중 ‘올킬’이 발생할 경우 기념 쿠폰 코드도 공개된다. 승부예측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자에게 기본 보상으로 ‘컨테이너’와 500 리그 포인트가 제공되며, 예측 성공 여부와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18일까지 게임 내 챌린지 퀘스트를 수행해도 리그 포인트와 보상 아이템을 얻을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크리스마스 단편집과 신규 영웅 ‘노움 의사 노엘’을 업데이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크리스마스 단편집 ‘고요한 여관, 거룩한 전장’은 노움 종족과 개미 세력 간 전쟁을 배경으로, 주인공 ‘노엘’이 상처 입은 노움들을 치유하며 평화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규 영웅 ‘노움 의사 노엘’도 함께 추가됐다. 노엘은 지속성 기술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과 회복·지원 능력을 갖춘 캐릭터로, 파티 생존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게임즈는 노엘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한정 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모으는 ‘돌려라 빙고 보드’ 이벤트가 18일까지 열린다. 1월 22일까지는 부유성과 농장에 크리스마스 테마가 적용되며, 19일까지 길드 레이드 ‘산타의 선물공장’도 운영된다. 신규 단편집과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가디언 테일즈’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 주] 산업은 대형 기업이 이끌지만 그 기반을 떠받치는 것은 중간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기업들이다. 게임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FETV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중소 게임사들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2030년까지 M&A 등을 통한 종합게임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소셜카지노 장르로 꾸준한 매출을 내고 있지만 성장 정체기에 접어든 상황에 소셜카지노 장르의 더딘 성장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신규 고객 확보에 대한 필요성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인다. ◇5년 내 종합 게임사 도약 선언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3일 열린 ‘상장 10주년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전략 ‘넥스트 챕터(Next Chapter)’를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핵심 역량 ▲사업부별 성장 전략 ▲중장기 성장 비전 등을 제시했다. 김가람 대표는 “소셜카지노의 견고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M&A와 신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유저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경영 효율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전환하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는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이 ‘202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콘텐츠산업발전유공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방송·게임·만화·애니메이션 등 국내 콘텐츠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로자와 우수 콘텐츠를 시상하는 행사다. 박 그룹장은 ‘P의 거짓’과 확장 콘텐츠인 ‘P의 거짓: 서곡’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한국 콘솔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P의 거짓’ 시리즈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상업적·평가적 성과를 거두며 한국 개발사의 콘솔 분야 도전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박 그룹장이 이끄는 ROUND8 스튜디오를 통해 후속작을 포함한 여러 콘솔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박성준 그룹장은 “개발팀 전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새로운 프로젝트에서도 한국 콘솔 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NHN이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Abyssdia)’의 국내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능력을 가진 ‘조율사’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다. 식사형 데이트 콘셉트의 캐릭터 공감 콘텐츠와 4인 연계 전투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일 열린 AGF 2025에서 첫 공개됐다. 사전 등록은 공식 출시 전까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구글플레이 게임즈(PC)에서 가능하다. NHN은 사전 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SR 등급 캐릭터 ‘엘레나’를 포함해 에스트 1400개, 마나링 10000개, 일반 티켓 10매, 경험치 물약 100개 등을 지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캐릭터와 세계관 정보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20종의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소속, 나이, 생일, 신장, 취향 등을 담은 프로필과 담당 성우 정보를 제공한다. 음성 아이콘을 통해 캐릭터 대사를 들을 수도 있다. 또한 세계관 소개, 4인 협동 전투 시스템, 식사를 통해 친밀도를 높이는 ‘같이 먹자’ 콘텐츠 등을 이미지와 함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