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삼표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가 참여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유용재 상무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오는 11월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국은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의장국을 맡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에서 회의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FETV가 APEC 준비 현황과 핵심 의제를 짚어본다. [FETV=나연지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 2005년 부산 개최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의장국을 맡았다. 올해 회의에는 미국·중국 등 21개국 정상과 2만여명의 대표단이 집결한다. 주요 의제로는 ESG 등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이 참여하는 최대 지역 경제협력체다. 회원국들의 경제력은 세계 GDP의 약 62%, 무역량의 50%를 차지한다. 무역·투자 자유화와 공동 번영을 목표로, 경제·사회적 도전에 공동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법적 구속력 없는 합의 방식으로, 회원국 모두 동등하게 의견을 반영한다. 2025년 APEC의 공식 슬로건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
[FETV=나연지 기자] 웅진컴퍼스가 에듀테크 기업 호두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의 교육 콘텐츠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영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신규 사업 모델 기획 ▲마케팅 협력 ▲호두랩스 영어학원 대상 콘텐츠 공급 등을 추진하고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AI 영어교육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호두랩스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 ‘톡트리(TalkTree)’, ‘베티아’, ‘호두ABC’ 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대표 서비스인 ‘호두잉글리시’는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서 톱3에 선정된 바 있다. 웅진컴퍼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콘텐츠 개발과 차세대 영어교육 모델 도입을 확대하고, 글로벌 교육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사우디아라비아·일본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영어교육을 선보이는 출발점”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신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최근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신규 브랜드 영상 ‘디 에센스 오브 드라이빙(The Essence of Driving)’을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소개 영상은 라우펜 브랜드의 정체성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 내에 '한국타이어가 만든 브랜드(A Brand by Hankook)'라는 메시지를 노출해 한국타이어의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라우펜을 장착한 차량이 사막을 질주하는 동안 부품들이 점차 사라지고 타이어만이 남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 등 타이어 본연에 충실한 핵심 성능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어 눈길과 젖은 노면, 온∙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모든 도로 환경에서 핏(FIT)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라우펜의 브랜드 슬로건 'A Tire That Fits'를 부각시켰다. 라우펜은 지난 2014년 미국 세마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도로 환경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세단∙SU
[FETV=나연지 기자] 웅진그룹이 상조 계열사인 웅진프리드라이프 신임 대표에 문호상 전무를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문 내정자는 금강기획 크리에이티브디렉터, 베스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 웅진프리드라이프에 합류해 영업대표와 장례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문 내정자는 홍보와 마케팅 이론에 정통하고, 재계와 학계를 아우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브랜딩 및 경영 전문가다. 상조업의 핵심인 영업, 마케팅, 의전, 장례식장 개발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사는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승진 인사로, 문 내정자는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웅진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의 조직 정착과 통합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내정자는 오는 8월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후 사장 승진 및 대표이사로 공식 부임할 예정이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문호상 내정자는 상조사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영 감각을 갖춘 인물로, 사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만큼 웅진프리드라이프를 안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아동 출판 브랜드 웅진주니어가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 신작 "먹어 보면 알지: 호랑수박의 전설"을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팥빙수의 전설", "친구의 전설", "태양왕 수바: 수박의 전설"에 이은 ‘전설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이지은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이야기로, 으스스한 숲을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수박 '호랑수박'을 둘러싼 독특한 전설을 그린다. 차디찬 계곡물 속에서 수박을 그리워하는 팥 할멈, 숲속을 헤매는 눈 호랑이와 곰, 멧돼지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먹어 보면 알지!"라는 주문 같은 문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반전과 예언이 어우러져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품 출간을 기념해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첫 사인회는 8월 3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응모와 당일 선착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 8월 17일에는 교보문고 대구점에서 두 번째 사인회가 열린다. 또한 8월 15일부터 한 달간 경북 구미 삼일문고에서는 도서 전시 "그날 밤 이야기…"가 열리며, 8월 1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이지은 작가의 북토크도 개최된다. 독자들과의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그룹은 24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과 생활 터전 복구, 도로·하천 등 인프라 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참여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은 ▲2025년 4월 영남 산불 ▲2023년 7월 집중호우 ▲2023년 4월 강릉 산불 ▲2022년 8월 집중호우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FETV=나연지 기자] 두산그룹은 23일,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 및 주거 지원, 가옥과 시설 복구 등 다양한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올해 영남 산불을 비롯해 2023년 강릉 산불, 2022년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2022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활동을 펼친 바 있다.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오는 하반기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 4종을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사 업무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축적해 온 에듀테크 기술력과 학습 데이터를 교육 현장에 선제적으로 적용해 미래 교육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AI 솔루션은 ▲AI 서술형 평가 ▲AI 독서마법사 ▲AI 자동문항생성 ▲AI 상담교사 등이다. 이들 솔루션은 아이들의 서술형 문제 해결력과 글쓰기 사고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사의 문항 제작과 상담 업무까지 지원하며 AI 활용 범위를 교육 전반으로 확장했다. ‘AI 서술형 평가’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초등 4개 과목의 서술형 문제 해결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는 자동 첨삭 서비스다. 인공지능이 아이들이 작성한 답안을 즉각 채점하고, 반응형 시스템을 통해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보상과 힌트를 제공해 학습 지속력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서술형 평가는 김한샘 연세대학교 교수의 자문을 받아 개발됐으며 웅진스마트올을 통해 출시 예정이다. ‘AI 독서마법사’는 글쓰기 습관 형성과 사고력 향상을 유도하는 체험형 독서 활동 서비스다. 아이들이
[FETV=이신형 기자] 한화시스템이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949억원 규모 정보 보호 투자를 진행했다. 정보 보안 관련 위반 사고가 지난해까지 발생하지 않았지만 자체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사회 항목의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정보 보호에 약 949억원을 투자했다. 이중 정보기술 부문에는 약 869억원, 정보 보호 부문에는 약 79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전년(약 809억원) 대비 약 17.3% 증가한 수치다. 한화시스템은 군사장비 개발·생산을 담당하는 방위산업과 ICT 아웃소싱 솔루션을 제공하는 복합 산업 기업이다. 한화시스템은 "방위 산업 및 ICT 산업과 같이 국가 안보 및 고객사의 핵심 시스템을 운영하는 산업에서는 정보 보호 수준이 기업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정보 보호가 방위산업의 핵심 사항이자 사회적 책임으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화시스템은 자체적으로 ESG 위험도를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에서 정보 보호 및 디지털 책임을 두 번째로 중요한 항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