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현대카드는 신용카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의 월세를 납부할 수 있는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번 서비스는 임차인에게는 현금 유동성을, 임대인에게는 안정적인 월세 수취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현대카드는 고객이 월세를 결제하면 전월(당월) 실적에 반영하여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 등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게 하였다. 단 일부 제휴카드는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임차인, 임대인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페이지에 임대차 계약 내용을 등록 후 결제 카드 정보와 임대인의 동의 여부, 월세 수취 계좌 등을 입력하면 된다. 납부 수수료는 월세의 1%이며, 임차인 또는 임대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후 서류 확인이 끝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올해 안에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하고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월세를 자동 납부한 고객에게 자동 납부한 총 금액의
[FETV=홍의현 기자] 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 Flex(플렉스) 카드'에 골프 브랜드 7% 적립 혜택을 추가하고, 13일부터 21일까지 골프 브랜드 대상으로 '플렉스 위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는 할인이 없는 명품 브랜드까지도 적립 혜택을 제공해 주는 카드다. 롯데백화점·아울렛 내 250여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7%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MZ세대(2030세대) 골프 인기에 힘입어 7% 적립 대상에 롯데백화점·아울렛 내 70여개 골프웨어·용품 브랜드를 추가했다. 또 11월 플렉스 위크는 골프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플렉스 위크 기간에 골프웨어·용품 브랜드 매장에서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 결제 시 7% 엘포인트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한편 연말까지 롯데백화점·아울렛 해외패션·컨템포러리, 골프웨어·용품 브랜드 매장에서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로 브랜드 합산 100·200·300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회 10·20·30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계속 된다.
[FETV=홍의현 기자] 신한카드는 통계청과 나우캐스트 포털 구축 및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 분석 통한 민생경제 공동 연구 등을 목적으로 한 ‘빅데이터 기반 국가통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우캐스트’는 경제위기 및 코로나와 같은 충격이 발생했을 때 일반국민이 경제, 사회 상황을 신속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는 속보성 지표를 말한다. 현재 미국과 프랑스 중앙은행이 GDP를 예측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기법으로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의 경제상황을 추정하는 방식이다. ‘나우캐스트 포털’은 공공·민간 빅데이터를 이용해 가계, 사업체, 일자리, 공중보건 4대 부문의 10개 속보성 지표를 개발, 빠른 경우 주간 단위로 시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속보성 지표를 통해 경제·사회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사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데이터 교류 및 분석 역량 부문에서도 상호 협력해 새로운 통계 생산과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국가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류근관 통계청장
[FETV=홍의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KT와 보험·통신 데이터 기반 토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상품과 디지털서비스 개발, 마이데이터 사업모델을 발굴해 다각적인 사업기회를 모색한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의 첫 단계로 한화손보는 KT 디지털 상권 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에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잘나가게란 상권분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이다. 소상공인들이 반드시 가입해야 할 의무보험 등 각종 보험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전용상품, 간편가입 프로세스 등을 개발해 고객이 편리한 보험보장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새로운 관점의 통계 데이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험업계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KT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유무선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특화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홍의현 기자] 국내 미니보험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금융그룹, 핀테크기업, 손해보험사의 각축천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캐롯손해보험과 하나손해보험이 주도하고 있는 미니보험 시장에 핀테크기업 카카오페이와 신한금융그룹의 진입이 예고되고 있다. 국내 1위 손보사인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채널을 강화하며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11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BNP파리바그룹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지분 94.54%를 인수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계약을 통해 그룹 계열사는 물론 최근 통합 출범한 신한라이프와의 보험사업 경쟁력 강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신한금융은 BNP파리바카디프손보를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다양한 협업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세부적인 사업계획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디지털 손보사로의 전환 비전을 밝힌 만큼, 미니보험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아직 인수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않았다”며 “현재는 손보 라이센스를 확보한 것에 의미를 두며 자세한 사업계획 등은 계속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달
[FETV=홍의현 기자] DGB생명은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도서 100여권을 정신장애인 지역사회전환시설인 ‘새오름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오름터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나 정신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재활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지난 10일 새오름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직접 참여했다. DGB생명은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및 ‘북잇토크’ 등과 연계하여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서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잇토크’에 사용된 도서는 사내도서관에 기증되어 임직원들에게 대여 서비스로 제공되고, 향후 소외계층 케어를 위한 외부 기관에 특성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DGB생명 직원들이 애정을 담아 모은 책들이 정신질환 환우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재활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FETV=홍의현 기자] 현대카드는 11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정통성을 계승해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드'<사진>를 공개했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플래티넘 ▲아멕스골드 ▲아멕스그린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대표 심볼인 센츄리온(로마군 지휘관) 이미지가 적용돼 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로 출시되며 개인 회원과 법인 회원 모두 발급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적립 한도는 물론 유효 기간도 없는 무제한의 ‘멤버십 리워즈(MR)’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카드사 리워드는 유효 기간이 5년으로 제한돼 있거나, 이용조건에 따른 적립 한도가 있다. 멤버십 리워즈는 지난 1991년부터 운영돼 온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 전용 글로벌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무제한 멤버십 리워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처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플래티넘카드는 이용금액 1000원당 1.5MR이, 아멕스골드카드는 1000원 당 1MR이, 아멕스그린카드는 1500원 당 1MR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호텔·골프 등 각 상품별 특별 사용처
[FETV=홍의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리부트(Re:boot) 신한’과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일하는 방식인 ‘포텐’을 실천하기 위해 ‘워크 딜리트(Work Delete)&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워크 딜리트’는 임원·부서장이 바뀌어도 과거의 관행을 되돌릴 수 없도록 불필요한 업무를 완전하게 삭제하여 업무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며, ‘워크 다이어트’는 중복업무 삭제, 비효율 업무 축소, 업무 간소화·효율화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8월부터 인트라넷 설문 등을 통하여 비효율적이거나 삭제가 필요한 업무 169건을 제안 받았으며, 그 중 150건에 대한 검토결과를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신한라이프는 이 같은 업무혁신이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필요할 경우 관련 내용을 사규화하여 전체 임직원들에게 준수 의무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하는 문화를 새롭게 구축하고자 보고서 작성과 회의체계에 대해서도 새롭게 원칙을 정하고, 일하는데 소요되는 자원을 절감하여 보다 생산적인 일에 투입하도록 하고 있다. 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내용 전달에 중심을 둔 보고를 하도록 했으며,
[FETV=홍의현 기자] 하나카드는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과 손잡고 간병비 및 약국 혜택을 제공하는 '시니어케어 하나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는 모바일 앱을 통해 검증된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닥과 함께 만든 제휴카드로, 매월 믿을 수 있는 간병인을 찾는 보호자에게 간병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케어닥 앱에서는 쉽고 편리한 간병인 매칭 뿐만 아니라, 간병에 필요한 가이드북, 나에게 적합한 요양시설 검색 등 시니어 케어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니어 케어 보호자에게 특화된 시니어케어 하나카드의 혜택은 ▲케어닥 앱을 통한 간병비 결제 시 2% 할인(월 5만원 한도) ▲약국 결제 시 5% 할인(월 1만원 한도), ▲주요 편의점 결제 시 5% 할인(월 1만원 한도)서비스가 있다.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 신용카드 첫 결제 및 6개월 간 하나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이달 중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를 발급하고 내달까지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는 케어닥
[FETV=홍의현 기자] 삼성생명은 11일 영업(잠정)실적 공시에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2% 감소한 12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3% 줄었다. 다만 1~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 순이익은 1조29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 삼성전자 특별배당 등 영향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누적 영업이익은 1조5016억원으로 15.6%, 매출은 27조3002억원으로 5.9% 증가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올해 1~3분기 1조2378억원으로 전년 동기(9847억원) 대비 25.7% 증가했다. 올해 금리상승 및 건강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영향이다. 또 삼성생명의 자본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 9월말 기준 311%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