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오른쪽) DGB생명 대표이사, 김도균(왼쪽) DGB생명 미라클런치 회장, 최유진 새오름터 원장이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DGB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5948019347_086cca.jpg)
[FETV=홍의현 기자] DGB생명은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도서 100여권을 정신장애인 지역사회전환시설인 ‘새오름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오름터는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나 정신과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재활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지난 10일 새오름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직접 참여했다.
DGB생명은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및 ‘북잇토크’ 등과 연계하여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서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잇토크’에 사용된 도서는 사내도서관에 기증되어 임직원들에게 대여 서비스로 제공되고, 향후 소외계층 케어를 위한 외부 기관에 특성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여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DGB생명 관계자는 “DGB생명 직원들이 애정을 담아 모은 책들이 정신질환 환우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재활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