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화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5966373763_a934f8.jpg)
[FETV=홍의현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KT와 보험·통신 데이터 기반 토탈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상품과 디지털서비스 개발, 마이데이터 사업모델을 발굴해 다각적인 사업기회를 모색한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의 첫 단계로 한화손보는 KT 디지털 상권 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에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잘나가게란 상권분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이다.
소상공인들이 반드시 가입해야 할 의무보험 등 각종 보험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전용상품, 간편가입 프로세스 등을 개발해 고객이 편리한 보험보장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새로운 관점의 통계 데이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험업계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KT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유무선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특화된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