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성 회장은 당진농장 초대 대표다. 당진농장의 현재를 만든 1등 공신인 강 회장을 만나러 간 날, 그는 집하장을 쉴 틈 없이 돌아 다니며 계란을 체크하고 거래처와 통화하느라 분주했다. 계란을 싣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다가 계란유통 전용 차량 뒷면에 “신의 선물, 계란을 드세요”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강 회장은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할머니 밑에서 컸다. 1980년대 군대를 제대하고 계란 유통일을 시작해서 그 이후로 이 분야에서 평생 일하고 있다. 강 회장은 세상에 태어나서 어느 한 분야에 10년 동안 매진하면 살아가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말한다. 쉬는 날 없이 일한 햇수가 20여년이다. 잠자는 시간도 2~3시간으
길이 시원하게 뚫리는 포천에 가면 포천 이동막걸리 만큼 유명세는 아니지만 쌀떡과 쌀떡볶이, 냉동식품에서 브랜드 가치를 점점 높이고 있는 백미식품의 웅장한 공장을 만나게 된다. 일단 공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규모에 일단 놀란다. 사실 백미식품의 원래 사업 터전은 포천이 아니라 서울 한복판인 답십리이었다. 2010년에 답십리에서 법인을 전환했는데 서울 시내에서 야간에 배송을 위해 제품을 싣다 보니 민원이 발생하여 수도권에서 그나마 규제가 덜한 곳을 찾다보니 지금의 포천 공장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떡볶이 떡이나 떡국 떡을 먹어본 사람들은 그 떡이 그 떡 같지만 자세히 맛을 비교하면 그 차이가 분명하다. 백미식품의 떡은
우리가 빵을 먹으면서 '빵에 들어간 앙금은 누가 만들까'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40년 동안 빵에 들어가는 앙금을 만들어 온 기업 '동아식품' 이 있다. 동아식품의 시초는 동아앙금이다. 동아앙금으로 사업을 시작할 즈음인 1976년, 우리나라는 앙금 시장이 사업화가 안 되어 있었다. 보통 곡물의 전분을 갈아서 식품산업에 응용했다. 거기서 나온 것이 고구마 전분, 감자 전분이고 그것을 상품화 한 것이 앙금이다. 앙금사업은 일본사람들이 만들어 놓고 간 제본소가 시작이었다. 보통은 앙꼬공장이라고 하는데 일본사람들이 귀국할 때 그대로 놓고 갔다. 지금 앙금공장은 거의 다 없어지고 동아식품을 포함해서 몇 개의 업체만
지구의 자원은 유한하고 인구는 늘어나며 식량을 재배 할 경작지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 언급된 미래식량 위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구상의 인간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필요한 땅은 10억 헥타르 정도 된다고 한다. 이 면적은 미국 국토와 비슷하며 우리나라의 100배 정도에 해당하는 땅이다. 지구상에 그만한 땅이 남아 있을까? 인간은 고기를 먹는다. 그런데 그 고기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사료 곡물의 양이 어마어마하다. 인간이 먹을 식량으로서의 농사가 아니라 가축이 먹을 사료를 재배하기 위한 농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에 따르면 가축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땅은 지구
사스(SARS)라는 전염병이 전 세계인을 공포에 떨게 했을때, 한국에는 감염자가 없었던 적이 있었다. 지역적인 덕을 본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에게도 사스가 감염되는 비율이 매우 낮았다. 한 전문가는 사스의 원인이 바이러스인데, 한국인이 즐겨먹는 마늘의 항균 및 바이러스 저항력때문에 감염자 발생이 없었던 거 같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 당시 세계적으로 마늘, 김치 열풍이 불기도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마늘은 때가 되면 미리 사서 저장시켜둘 만큼 필수 식품이었으며, 고대 이집트에서도 이미 마늘을 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피라미드 벽에는 피라미드를 만든 노예들의 체력
전북 서남대 인수에 나선 삼육대 및 서울시립대의 정상화 계획안을 교육부가 반려하면서, 서남대 정상화가 어렵게 되었다. 2일 교육부는 서남대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삼육대, 서울시립대가 제출한 계획서에 대해 '불수용' 입장을 통보했다. 서남대 설립자의 횡령액 330억원 변제를 이들 대학에 요구했지만 적극적이지 않았고 의과대학 인수에 초점을 둔 계획 등으로 정상화 방안이 미흡하다고 교육부는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남학원 임시이사회가 삼육대, 서울시립대를 인수우선협상자로 선정하자, 교육부는 약 4개월 간 정상화 방안 등을 검토했지만 '교육 질 개선이 미흡하다' 는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교육부 관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전주 대자인병원과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대자인병원은 전주에 소재한 종합병원으로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 및 전문센터를 갖추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휴협력병원의 연계를 통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및 ‘제휴협력병원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복지 증진’ 등이다. 한양대 이광현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연구와 진료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연구 성과와 의료 정보를 나누며 서로 선순환하며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세계적인 기업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최고경영자 스티븐 발머, 오라클의 창업주 래리 엘리슨, 인텔의 공동 창업자 앤드루 그로브,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 등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글로벌 대기업의 CEO 또는 창업자들의 공통점은? 이들 모두 유대인이라는 것이다. 국제 비즈니스 세계에서 유대인들의 파워는 일반인의 상상을 불허한다. 이렇게 많은 거대 글로벌 대기업들을 비롯해 수많은 유대인들이 비즈니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들의 성공 뒤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그 비밀을 밝힌 책이 바로 <유대인들이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비즈니
셰프라고 불리는 요리사들이 이렇게 인기를 끌지 상상을 못했다. 2010년 드라마 ‘파스타’ 가 나올 때만 해도 셰프를 소재로 했다는 것이 신선한 발상이라고 생각했다. 잘생긴 차승원이 시골집에서 별거 아닌 재료로 엄청난 요리 실력을 보일 때에도 남자가 요리를 하니 좀 달라 보였겠지 정도로 생각했다. 그냥 일시적 트렌드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선균은 여성들의 로망캐릭터가 되었고 차승원은 '차줌마' 열풍을 불며 대세남이 되었다. 물론 드라마는 현실보다 포장의 허수가 있지만 셰프가 참 멋있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이제 세상은 채널만 돌리면 ‘먹방’ 이 나오고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를 하는 멋진 남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대학 연합 광고 동아리 M.A.P(Make A Point, 이하 M.A.P)와 손잡고 8월 한 달간 독도 사랑 에코백 1만개를 선물하는 독도는 우리땅 알리기이벤트를 진행한다.독도 사랑 에코백에는 한반도 지도가 마치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마를린먼로의 얼굴처럼 보이는 이미지와 DOKDO_THE BEAUTY SPOT OF KOREA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M.A.P가 만든 이 이미지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지역인 독도를 마를린먼로를 연상시키는 이미지의 입술 옆 점으로표현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자연스럽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8월 한 달간 GS25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