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이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적어도 일주일 한번 이상은 햄버거를 먹는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에게는 몇 년전 광우병 파동이 우려될 정도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공포는 확산되고 있음에도 사건 당사자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잘못을 시인하고 고치려는 노력을 해도 용서해주기 힘든 마당에 다른 업체도 그런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는 그 뻔뻔함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가 치민다.‘햄버거병'이 무엇일까? 2016년 9월 햄버거를 먹은 4살 아이가 2급 장애판정을 받은 후 알려진 병이다. 정확한 병명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라고 한다. 증상으로는 장출혈성 대장균의 감염
식품을 만드는 사장님들께 감히 한말씀 드립니다. 특히 식품 관련 프랜차이즈 사장님은 이 글을 읽어주셨음 합니다. 식품이란 무엇인가요?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는 아주 소중한 것이 식품입니다. 한때 이 식품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람이 있어서 세상으로부터 매도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식품으로 돈을 벌어서 이상한 갑질을 하시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불편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사장님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식품을 만드십니까? 내가 만든 이 음식이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원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단순히 많이 팔아서 돈 많이 벌겠다는 마음이 먼저이지는 않으시겠죠. 세상의 어떤 사
무더위가 찾아오기 한 달 전, 강원도 평창에 사는 지인이 등산을 하다 따온 삼지구엽초 한 보따리를 선물로 보내주었다. 잘 씻어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면 웬만한 사철탕보다 남자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산 속에 나는 식물들이 사람들에게 에너지원이 된다는 얘기는 얼핏 들었지만 차를 마시며 에너지를 보충한다는 건 조금 생소했다. 그래서 기자의 본능으로 남자들에게 좋은 차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기로 했다. 차라고 하면 녹차나 허브차 정도만 알고 있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차의 효능을 알려주는 것도 큰 보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들은 차에 집착한다. 여기서 차는 자동차를 말한다. 남자는 차의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