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9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연간 기부금 8억6000만원과 함께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 긴급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연간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아동, 청소년 의료비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환경복지 프로젝트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한 이명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보증보험]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총 9명의 고객패널들은 앞으로 4개월간 고객센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 고객 소통채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KB손보 임직원과 고객패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박진회 삼성화재 이사회 의장이 사외이사로는 유일하게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대열에 합류했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달 26~27일 보통주 100주를 주당 33만7500원씩 총 3375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박 의장이 삼성화재 주식을 매입한 것은 지난 2023년 3월 사외이사 선임 이후 처음이다. 총 4명의 사외이사 중 주식을 보유한 이는 박 의장이 유일하다. 이번 주식 매입은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의장으로서 책임경영에 동참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장은 지난달 19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삼성화재는 최대주주 또는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다른 대형 보험사들과 달리 이사회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하고 있다. 한편 박 의장은 한국씨티은행 자금담당 본부장, 수석부행장 등을 거쳐 은행장을 역임했다. 현재 삼성화재 외에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뉴욕페스티벌 주관 ‘2025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손해보험부문 1위로 선정됐다. DB손보는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한 정종표 DB손보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각 보험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사외이사를 신규 또는 재선임했으며, 특히 각계 전문가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사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상장 보험사의 올해 이사회 구성과 특징을 총 5회에 걸쳐 차례로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 이사회는 최대주주인 정몽윤 의장 체제를 유지하면서 이석현 신임 대표이사 합류에 따른 사내이사진 교체로 분위기를 쇄신한다. 금융감독원 출신의 여성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영입해 금융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규제에 선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내이사에 정몽윤 회장을 재선임하고, CPC전략부문장 이석현 전무와 자산운용부문장 황인관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정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재선임하고, 이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해상은 이 신임 대표를 선임하면서 각자대표이사에서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 대표는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저소득층 중증환자를 위한 의료비 7000만원을 지원한다. 손해보험협회는 2일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손보협회는 올해 현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 중 원내 의료비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저소득층 중증환자 1인당 최대 500만원씩 총 7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손보업계 공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린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손보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저소득층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년간 총 132명에게 약 4억7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 겸 손보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마음 편히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소비자평가단 2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30~40대 주부 고객 15명으로 구성된 소비자평가단은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장기보험 대면 가입 등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DB손보 소비자정책본부 임직원과 소비자평가단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맏형’ 삼성생명이 이달 말 삼성화재를 끝으로 전 금융계열사 자회사 체제를 완성한다. 한화그룹에 이어 최대 금융계열사이자, 금융지주사 역할을 하는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금융계열사 지배구조 강화에 나선다. 2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공시한 내용을 종합하면 삼성화재는 오는 30일 자사주 보통주 136만3682주, 우선주 9만2490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1월 31일 확정한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최대주주인 삼성생명은 지분율이 보통주 기준 14.98%에서 15.43%로 상승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삼성화재의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한 바 있다. 삼성 금융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생명은 삼성화재의 자회사 편입으로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을 포함한 모든 금융계열사를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삼성생명은 삼성카드 71.86%, 삼성증권 29.39%, 삼성자산운용 100%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같이 최대 금융계열사인 생보사를 중심으로 금융계열사 지배구조를 강화하는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한화 금융지주사 역할
[편집자주] 보험사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각 보험사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사외이사를 신규 또는 재선임했으며, 특히 각계 전문가를 새로운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사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상장 보험사의 올해 이사회 구성과 특징을 총 5회에 걸쳐 차례로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이문화 사장 취임 2년차를 맞은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 이사회는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전체 사내·사외이사 7명 중 사내이사 1명만 교체됐다. 다른 대형사와 달리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은 가운데 손해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여성 사외이사 2인 체제를 유지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경영지원실장 구영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박성연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 등 총 7명의 이사회 구성원 중 사내이사 1명만 바뀌었다. 사내이사는 대표이사 이문화 사장과 고객DX혁신실장 홍성우 부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이사회에 참여하는 가운데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구영민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들은 4월 상품 개정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상품을 1일 출시했다. 교보생명과 흥국생명은 암 보장을 강화해 단계별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들의 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교보생명 ‘교보 통합암보험’ 교보생명은 암 치료 전 과정을 통합 보장하는 ‘교보 통합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전조질환부터 검사, 신(新)의료치료, 합병증, 후속치료까지 종합 보장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진단과 치료 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통합 암 진단 특약 가입 시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최대 11회 암 진단을 반복 보장한다. 소액암으로 분류됐던 전립선암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 주요 치료비 보장기간은 최장 5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암 진단 후 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시 치료비를 연간 1회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전조질환부터 후속치료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빈틈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