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예술 투자 핀테크 플랫폼 예투(YEATU)를 운영하는 에버트레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에버트레져는 향후 2년간 최대 7억 원(연구개발 5억원, 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에버트레져는 "왜 예술가는 항상 가난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금융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는 현실을 해결하고자 예술 콘텐츠(미술, 영화, 공연 등)를 새로운 대체투자 자산으로 정의하고 대중과 글로벌 투자자가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예투(YEATU)를 개발해왔다. 조영린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에버트레져의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예술 가치평가 모델을 고도화하고 예술가와 투자자가 서로를 신뢰하고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
[FETV=임종현 기자] #. 신한카드 고객 A씨는 카드 배송을 사칭한 범인에게 속아 스마트폰에 악성앱을 설치한 후 범인의 지시에 따라 카드론을 신청했다. 신한카드는 FDS를 통해 이상거래를 탐지, 고객에게 안내했지만 고객은 카드론 지급을 지속 요구했다.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에서 탐지한 악성앱 정보를 근거로 고객을 설득, 카드론 신청을 철회해 고객 피해를 차단할 수 있었다. 신한카드는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를 통해 지난 1년(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간 218건의 보이스피싱을 사전 탐지해 약 35억원의 고객 피해를 막았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쏠페이에는 원격제어 앱, 위변조 앱 등 악성앱과 스미싱을 탐지할 수 있는 피싱아이즈 인앱이 탑재돼 있으며 신한쏠페이가 켜져있지 않아도 작동한다. 신한카드는 이를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Fraud Detection System)로 활용해 고객에게 위험 상황임을 안내해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피싱아이즈는 신한카드와 금융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그루가 함께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 앱(APP)이다. 인피니그루는 신한카드의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
[FETV=임종현 기자]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가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으로부터 5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 주관사가 직접 지분을 취득하는 것인 뱅크샐러드의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기업공개(IPO) 흥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해석된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IPO 수수료뿐 아니라 향후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필요시 추가 투자에도 나설 수도 있다. 뱅크샐러드는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월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분기 기준 흑자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금융상품 중개 확대, 마이데이터·AI 기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내 유일의 금융·건강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뱅크샐러드는 지난달 30일 미래에셋증권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전환우선주(CPS)는 총 2543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19만6594원이다. 뱅크샐러드는 확보한 투자금 5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미래에셋증권과 협의를 거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에 조창현 카드영업본부장(전무)이 내정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창현 전무를 신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1970년생인 조 전무는 2004년 현대카드 입사한 뒤 마케팅전략, 신판기획, CLM(고객 생애주기 관리), 금융영업 등을 거쳤다. 2019년에는 본부장으로 GPCC(범용신용카드),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금융·법인사업 등 다양한 사업본부의 전략수립과 실행을 맡았다. 현대카드는 조 후보자가 특히 PLCC 사업의 고도화를 이끌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현대카드는 조 후보자가 "파트너사를 늘리는데 그치지 않고 기존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상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PLCC 비즈니스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덕환 대표는 내년 3월까지 예정된 임기를 8개월 앞두고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5년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여의도 IFC몰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상생 캠페인이다. 2023년부터 시작한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지난 5월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에서 2주간 운영했다. 지금까지 리빙, 패션잡화, 식품, 친환경제품 등 254개 소상공인 브랜드가 23만여 명 방문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 두 번째 팝업스토어는 서울 여의도 IFC몰 L3 노스 아트리움에서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 입점 브랜드와 함께 10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해 총 60개 소상공인 브랜드의 18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5년 오래오래 함께가게 컨셉인 ‘우리만의 작은 브랜드 놀이터’를 이어가며 각 브랜드가 매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방문객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 대형 미끄럼틀 조형물을 통해 작은 브랜드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하고 현장에서 브랜드 제품과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포토존과 휴식공간도 마련했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네이버페이(이하 Npay)와 손잡고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 QR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며 호텔 간편결제 시장 혁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내 식음료장(페메종, 미오, 레스파스 등) 방문 고객은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과 Npay 앱을 통해 간편하게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방법은 휴대폰에서 각 사 앱 구동 후 결제에서 생성한 QR코드를 식음료 부대시설에 제시하면 된다. 이번 국내 최고급 호텔 내 QR결제 인프라 도입은 BC카드, Npay, KT에스테이트가 지속해온 간편결제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3사는 2024년 KT에스테이트가 운영 중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 선제적으로 QR결제를 도입했다. 향후 안다즈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등 기타 KT호텔에도 QR결제 인프라를 확대 예정이다. BC카드는 이번 인프라 구축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내 식음료장에서 ‘페이북 QR결제 3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해주며 일반 플라스틱 카드 결제는 할인 혜택 적용에서 제외된다. 정철 BC카드 상무는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이달 19일 부산 광복로 소재 BNK아트시네마 2층 부산은행 갤러리에서 14회째를 맞는 ‘Play on Busan(부산을 즐기다)’ 7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Play on Busan은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예술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문화공연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문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부산 중구 광복로에 소재한 BNK아트시네마에서 열리며 ‘청년, 꿈을 담다’를 주제로 유니크한 음색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LeSon(르손)을 초청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당일 앞좌석부터 순차적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 열린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및 서울 강서구 새마을금고 IT센터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정보보호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전무이사, 감사위원장 및 금고감독위원장을 비롯해 정보보호부문장 이하 부문 내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실천수칙을 배포하고 홍보간식을 제공하며 정보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캠페인에서는 ‘정보는 소중하게, 보안은 철저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실천수칙이 배부됐다. 이번 캠페인이 직원들의 보안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디지털 시대, 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조직 차원의 보안 실천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
[FETV=임종현 기자] 현대커머셜이 HD현대건설기계의 굴착기 초기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무이자 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출시된 15톤 휠 굴착기 HW155A는 HD현대건설기계의 중형급 굴착기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건설 현장 내 이동이 자유롭고 높은 작업 효율성을 선보이는 모델로 평가 받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다음달 말까지 HW155A를 인수하는 차주들에게 2개월 무이자 거치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차주들은 원금과 이자를 납부하지 않고 2개월간 굴착기를 이용한 이후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대출금을 최장 84개월동안 납부하면 된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15톤 휠 굴착기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HD현대건설기계와 함께 올해도 마련했다”며 “취등록세 납부 등 사업 초기 비용 부담으로 자금이 부족한 차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커머셜은 현대자동차그룹 상용차 부문의 유일한 캡티브 금융사로 산업금융과 기업금융 전문 기업이다. 산업에 대한 폭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상용차와 건설기계 할부, 리스 금융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금융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그룹이 지난 한 해 그룹의 ESG 경영성과 및 지속가능 전략을 담은 ‘2024년 통합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전략 수립 이후, 실제 계열사 이행 성과를 중심으로 ▲기후리스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RE100 기반 재생에너지 조달 이행 ▲사회공헌 성과의 정량적 측정 ▲ESG평가 개선 등 비재무성과 전반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JB금융은 ESG위원회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설문을 통해 그룹 ESG 내재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참여’, ‘금융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 등 4대 핵심 중대 이슈 (Material Topics)를 선정했고 이에 대한 전략과 실행 결과를 중심으로 이번 보고서를 구성했다. 또한 이러한 ESG 성과는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GRI, SASB, IFRS S1·S2등 글로벌 기준에 따라 공시됐다. 실행 측면에서는 은행권 최초로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하고 민간 RE100 시장을 겨냥한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해 녹색금융 확대에 기여했다. 해당 상품은 공급사와 금융기관 간 협업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