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과 결제 인프라 협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BC카드는 다날의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가맹점 네트워크와 결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은 BC카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의 통합결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다날이 조만간 출시할 화이트라벨링 서비스 기반의 선불카드 상품에 BC카드의 결제 인프라가 적용된다. 화이트라벨링은 중·소규모 핀테크사 등을 대상으로 다날이 직접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과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화이트라벨링 이용 기업은 안정적인 선불 사업 운영과 함께 BC카드의 348만 가맹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범용 결제 서비스를 자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화이트라벨링 선불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BC카드의 페이북을 비롯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에 탑재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양사는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오는 3분기 내로 외국인 특화 선불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가 계획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한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전가맹점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 이벤트는 오는 6월8일까지 진행된다. NH농협 개인 신용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홈페이지·NH pay)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집자주] 지난해 말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PF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른 탓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요구하면서 저축은행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저축은행별 PF대출 현황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지난해 여신본부를 두 차례에 걸쳐 개편하며 각 본부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여신본부 산하에 있던 IB영업부와 여신심사전략팀은 각각 신설 부서로 이관되거나 다른 부서에 통합됐다. 여신심사전략팀은 리스크관리본부 산하 여신심사 부서로 편입됐다. 여신본부는 여신 업무를 총괄하는 중심 조직으로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모니터링과 건전성 관리 기능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재편했다. 현재 여신본부는 손창범 전무이사가, 리스크관리본부는 송정목 전무이사가 총괄하고 있다. ◇올해 경영 비전 '건전성' 강조, 관리 중요성 부각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경영 비전으로 '건전성·수익성·성장성 확보를 통
[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매출거래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쓰는 SSG닷컴 판매자를 돕기 위해 선정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일리페이의 SSG닷컴 선정산 서비스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및 매출 평가 기술을 활용, 소상공인에게 배송완료된 매출액을 바로 다음날 지급하는 것이다. 이들이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산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 유동성을 공급하는 게 핵심이다. 시즌에 영향을 받는 이커머스 시장 특성상 온라인 소상공인의 매출액은 매월 일정하지 않다. 매출이 예측 불가능해 재고 관리, 배송 CS의 어려움도 겪는다. 이는 곧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 이에 오픈마켓에서 시즌 상품을 판매 중인 데일리페이 이용 고객은 주문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신속 배송하기 위해 당사에 서비스 채널 확대를 지속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페이는 사전 조사를 진행해 고객 수요를 충분히 확인, SSG닷컴 선정산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현금 흐름을 관리하고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면 빠른 배송 등 고객의 신뢰를 얻는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라며 “선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전북 현대와의 경기날에 FC서울과 ‘신한카드 SOL트래블 Day’(이하 쏠트래블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쏠트래블데이 현장에서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경기장 부스 내 설치된 골대에 골을 성공시킨 고객에게 FC서울 축구공을 증정하며 에어볼 추첨기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레디백·보조배터리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응원 타월과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포토부스, 푸드트럭 할인 쿠폰 등을 통해 경기 관람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쏠트래블데이 테마에 맞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당일 현장 부스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리모와 캐리어(1명) ▲애플워치 10(4명) ▲이솝 트래블 키트(20명) 등 여행 관련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응모 후 내달 31일까지 SOL트래블 신용카드로 누적 1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FC서울 25홈 어센틱 유니폼을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경기에 앞서 SOL트래블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에스코트 키즈 사전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16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2495억원) 대비 33.2% 감소한 수치다.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이 예대금리차 축소로 감소한 데다 일반 대출 부문의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9%, 연체율은 1.12%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8bp(bp=0.01%), 18bp 상승했다.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영향이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동기 대비 26bp 상승한 12.26%를 보였다. 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전체적으로 예상치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연체율 상승과 대손비용 증가가 타 금융지주 대비 더 가파르다는 생각이 든다. 작년 4분기에도 일회성 손실이 있었고 1분기도 예상보다 높은 손실이 반영됐다. 그렇다면 올해 연간 손익 측면에서 당초보다 대손 부담이 명확히 커졌
[FETV=임종현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조48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발생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충당금 부담이 해소되고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신한금융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자사주 소각과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 확대 계획도 밝혔다. 신한금융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 CET1 비율 13.1% 이상, 주주환원율 42% 이상 등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을 위한 2025년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분기 균등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 오는 2027년까지 발행 주식 수를 5000만주 감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애널리스트와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신한금융이 올해 연간 NIM 전망을 7~8b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올해 1분기 오히려 NIM이 5bp 상승했다. 올해 NIM 전망을 변경하실 계획이 있는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 A. 이정빈 은행 CFO : 은행 기준으로는 1분기 NIM은 전 분기 대비 3bp 상승했고 그룹은 이제 5bp가 상승했다. 1분기 NIM이 예상보다 상승한 이유는 시장금리 하락의
[FETV=임종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상호관세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환율 상승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금융지원 확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신보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총 21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보증비율 최대 95% 상향 ▲기업당 보증한도 최대 500억원 확대 ▲성장 로드맵별 맞춤형 보증 등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핵심소재 등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이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단계에 따라 기업 규모별로 최대 500억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최대 95%의 보증비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과 신보는 대한민국 경제의 튼튼한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담 조직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 안정적인 공급망을
[편집자주] 지난해 말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8%대로 치솟으며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부동산PF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른 탓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PF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요구하면서 저축은행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FETV는 주요 저축은행별 PF대출 현황과 이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인물들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투자저축은행이 대출 심사부터 부실채권 회수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건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의 명칭을 심사관리부로 변경하고 부실채권 회수를 담당하던 여신관리팀을 본부 산하로 편입했다. 이번 개편으로 심사관리부는 대출 심사와 채권 회수 업무를 모두 총괄하며 연체율 등 주요 건전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핵심 부서로 재편됐다. 심사관리본부는 유재권 상무가 총괄한다. 위험관리책임자(CRO)에는 김선중 전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가 선임됐다. ◇PF대출 신규 취급 자신감, 연체율은 고심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해 이례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신규 취급하며 규모를 늘렸다. 지난해 말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지난 24일 서울시 여의도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진행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탈석탄 금융 선언식은 금융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환경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준비했다. 선언식은 애큐온캐피탈 이중무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중 IB부문장, 백승규 Commercial부문장, 김병진 경영관리부문장, 이혁수 경영전략부문장, 길광하 Credit Communication부문장 등 조직 별 부문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언은 애큐온캐피탈의 선제적인 지속가능경영 노력에서 비롯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 11월 캐피탈 업권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고 석탄 투자에 대한 재정 지원을 단계적 폐지한다는 SBTi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선언은 주주사인 EQT 프라이빗 캐피탈 아시아와 함께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EQT는 2010년 UN PRI(유엔 책임 투자 원칙) 이니셔티브에 서명, 지속가능성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애큐온